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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야밤 라이딩입니다.

노바(이전무)2003.05.15 17:14조회 수 712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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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를 마치고 아내님은 야근을 하신다기에 나혼자 일찍 집에와서 대충

밥먹고 오렌지를 끌고 나갔지요. 저번주 일요일이후 오랫만에 타보니 기분이

업되더군요. 기분상 덥지만 전신가드와 풀페이스 헬멧까지 쓰고 나와서 여기저

기 행신1동내의 모든 공원은 다 들려서 다니다가 아주 어설픈 경사를 타려고

천천히 소리없이 올라가는데 앞의 어느 뚱뚱한 아저씨가 ' 거 산책로는 피해서

탑시다~' 헉 남은 매너있게 라이트키고 뒤에서 소리없이 출렁이며 올라가는

데... 에이 다시 다른 공원으로 이동하였는데 이곳은 저에게 너무 딱이더군요.

아주 어둡고 으스스해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코스도 좋고. 이곳에서 11시까지

타다가 집으로 왔지요. 그런데 앞바퀴 브레이크가 조금씩 밀리는 느낌이 나는

것을 봐서는 패드를 갈아야 할떄가 온것인가?  이런 차 나오려면 아직 멀었는

데... 차 나오면 오렌지부터 샾에 가져가 갈아야 할곳도 많고 가봐야 할곳도 많

고... 그나저나 저번에 mpzeki님과 유지님과 갔던 산이 탕춘대인가요? 거기 한

번 더 가보고 싶군요. 올라갈떄는 힘들었지만 다운할떄는 정말 신나서 다시 가

보고 싶군요. 오렌지에 처음에는 STRATOS LR-1 샥이 무척 하드한것처럼 여

겨졌는데 이제는 자꾸 S8이 눈에 왔다갔다 하네요. 물론 프레임부터 바꿔야 하

겠지만... 행복한 고민과 행복한 야밤 라이딩이 하루하루 행복하게 만드니 이보

다 행복한 취미 생활이 있을까 합니다.

헉 키보드를 너무 많이 쳤더니 손에 쥐가.....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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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탕춘대 맞아요... 남한산성, 관악산.... 차사면 원정가시지요. 저도 좀 껴서... 제 차에는 novarex님 자전거나 제 GT는 도저히 들어가지 않으니...
    차는 RV인가요?
  • 헐~~ 노바렉수님 오렌지 끌고 땀 뻘뻘 흘리시며 산 올로가시는 모습이 생각나 갑자기 가슴이 아프군요....
    그래도 또 가고 싶으시다뉘~~~
    대단하십니다. 파이팅~~~
용용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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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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