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Uki 입니다. 유카이 또는 유키가 아니가 욱이입니다.
약 3주전부터 계획한 1박2일 강촌코스를 지난 토요일에 다녀왓습니다.
원래는 저, ookami76, dno2, 호야 님과 같이 호야님의 차(잔차말고... 까니발)
에 자전거 싣고 가려고했었습니다.
뭐 캐리어도 있고 해서 4명 타고 다니는거 별 문제 없죠. 하지만 이게 왠일?
출발 하루전인 금요일 저녁에 호야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회사 문제로
라이딩 힘들것 같다고....
가장 아쉬운것은 차량이 없어지니 이걸 어찌해야 하나.... 다른분들께는 얘기안하고 혼자 고민했죠. 이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지만 2주전에 팬션 예약한 선금도 있고 해서 제 차(역시 잔차말고.... 89년식 소나타)에 3명 타고 잔차 3대 싣고 가기로 했습니다.
이래저해 계산해보니 가능할거 같더군요. 마침내 5월 31일 아침 차에 잔차 3대 싣습니다. 아래와 같이...
뒷좌석에 프레임 한대, 바퀴 4개 사람 한명
트렁크에 2대 때려넣고 바퀴 2개, 헬멧 및 가방
놀랍지 않습니까? 아무튼 잔차 3대 사람3명 소나타에 구겨넣고 강촌으로 출발합니다.
차 막히는걸 피하기 위해 새벽 일찍 출발했기에 여유있게 강촌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해놓은 통나무 황토로 된 펜션에 짐풀고 간단하게 식사 하고
강촌 챌린저 코스로....
잔차타는데 빠져 사진 찍는걸 잊었습니다. 자료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첫번째 정상인 새덕봉 정상에서...
지난주에 걱정했던것과는 다르게 이날 날이 너무 좋아서 아니 너~~무 뜨겁고 더워서 고생했습니다.
봉화산 업힐에서 정말 숨넘어 가는줄 알았죠.
그래도 신나게 정말 재미나게 봉화산 임도 다운힐을 하고 나서 다들 하시는 말씀이
" 다시 올라갑시다. 왜 이런코스를 안타봤지? "
" 다시는 우면산 안갈랍니다. "
첫날은 이렇게 라이딩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맥주 한짝 시켜놓고 갈증을 풉니다.
TREK 3대 나란히 나란히....
맥주 한짝 (20병 X 500 cc) 를 3명이서 과일안주 하나 시켜놓고 마시기 시작합니다.
펜션 좋더군요 맥주며 안주며 다 방으로 가져다줍니다.ㅎㅎ
산 오르면서 너무 더워서 물이며 이온음료 엄청 마셨더니 첫잔은 시원하고 정말 맛나던 맥주가 점점 안넘어 갑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ToT
결국 20병 다 먹긴 했는데.... 사실 업힐 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부른배에다가
맥주 들이 붇고 또 국밥 사먹으면서 소주한잔 하고...
아무튼 적당히 취하고 배불리 먹고 10시 40분에 취침에 들어갑니다. 다음날을 위해서
다음날 강촌 A코스를 달리기 위해 새벽부터 페달질을 시작합니다.
안개속을 헤치며.....
그런데 아쉬운 일이 하나 생겼습니다.
A코스의 첫번째 고개인 송이재봉을 넘어가는데.... 공사를 하고있더군요
도로 포장공사를... 과거의 임도는 없어질듯 합니다.
현재는 다행이 길을 평평하게 다져만 놓고 아스팔트는 아직 깔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길에서 저희는 신나게 쏘면서 내려왔죠. 아쉽습니다.
앞으로는 강촌 A코스는 오프로드코스가 아니라.... 재미가 반감될 것입니다.
공사가 마무리 되기전에 한번씩 다녀오세요.
제 사진도 한장 올립니다. 뭐 넘들 사진 찍어주며 타다보니 제 사진은 별로 없네요. 그나마 절 찍은거는 다 연출된 사진이고... 찍사가 카메라에 익숙치않아
사진도 제대로 안나오고.... ToT
그래도 이틀동안 신나게 자전거 타고왔더니 기분이 몹시 좋습니다.
그동안 id, 이름만 알고 같이 자전거 타던 분들과도 좀더 이야기 하고 많이 가까워질 수 있는 계지가 되어 잊지못할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그럼.... 다들 열심히 잔차 타시고 행복하십시오.
약 3주전부터 계획한 1박2일 강촌코스를 지난 토요일에 다녀왓습니다.
원래는 저, ookami76, dno2, 호야 님과 같이 호야님의 차(잔차말고... 까니발)
에 자전거 싣고 가려고했었습니다.
뭐 캐리어도 있고 해서 4명 타고 다니는거 별 문제 없죠. 하지만 이게 왠일?
출발 하루전인 금요일 저녁에 호야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회사 문제로
라이딩 힘들것 같다고....
가장 아쉬운것은 차량이 없어지니 이걸 어찌해야 하나.... 다른분들께는 얘기안하고 혼자 고민했죠. 이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지만 2주전에 팬션 예약한 선금도 있고 해서 제 차(역시 잔차말고.... 89년식 소나타)에 3명 타고 잔차 3대 싣고 가기로 했습니다.
이래저해 계산해보니 가능할거 같더군요. 마침내 5월 31일 아침 차에 잔차 3대 싣습니다. 아래와 같이...
뒷좌석에 프레임 한대, 바퀴 4개 사람 한명
트렁크에 2대 때려넣고 바퀴 2개, 헬멧 및 가방
놀랍지 않습니까? 아무튼 잔차 3대 사람3명 소나타에 구겨넣고 강촌으로 출발합니다.
차 막히는걸 피하기 위해 새벽 일찍 출발했기에 여유있게 강촌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해놓은 통나무 황토로 된 펜션에 짐풀고 간단하게 식사 하고
강촌 챌린저 코스로....
잔차타는데 빠져 사진 찍는걸 잊었습니다. 자료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첫번째 정상인 새덕봉 정상에서...
지난주에 걱정했던것과는 다르게 이날 날이 너무 좋아서 아니 너~~무 뜨겁고 더워서 고생했습니다.
봉화산 업힐에서 정말 숨넘어 가는줄 알았죠.
그래도 신나게 정말 재미나게 봉화산 임도 다운힐을 하고 나서 다들 하시는 말씀이
" 다시 올라갑시다. 왜 이런코스를 안타봤지? "
" 다시는 우면산 안갈랍니다. "
첫날은 이렇게 라이딩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맥주 한짝 시켜놓고 갈증을 풉니다.
TREK 3대 나란히 나란히....
맥주 한짝 (20병 X 500 cc) 를 3명이서 과일안주 하나 시켜놓고 마시기 시작합니다.
펜션 좋더군요 맥주며 안주며 다 방으로 가져다줍니다.ㅎㅎ
산 오르면서 너무 더워서 물이며 이온음료 엄청 마셨더니 첫잔은 시원하고 정말 맛나던 맥주가 점점 안넘어 갑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ToT
결국 20병 다 먹긴 했는데.... 사실 업힐 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부른배에다가
맥주 들이 붇고 또 국밥 사먹으면서 소주한잔 하고...
아무튼 적당히 취하고 배불리 먹고 10시 40분에 취침에 들어갑니다. 다음날을 위해서
다음날 강촌 A코스를 달리기 위해 새벽부터 페달질을 시작합니다.
안개속을 헤치며.....
그런데 아쉬운 일이 하나 생겼습니다.
A코스의 첫번째 고개인 송이재봉을 넘어가는데.... 공사를 하고있더군요
도로 포장공사를... 과거의 임도는 없어질듯 합니다.
현재는 다행이 길을 평평하게 다져만 놓고 아스팔트는 아직 깔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길에서 저희는 신나게 쏘면서 내려왔죠. 아쉽습니다.
앞으로는 강촌 A코스는 오프로드코스가 아니라.... 재미가 반감될 것입니다.
공사가 마무리 되기전에 한번씩 다녀오세요.
제 사진도 한장 올립니다. 뭐 넘들 사진 찍어주며 타다보니 제 사진은 별로 없네요. 그나마 절 찍은거는 다 연출된 사진이고... 찍사가 카메라에 익숙치않아
사진도 제대로 안나오고.... ToT
그래도 이틀동안 신나게 자전거 타고왔더니 기분이 몹시 좋습니다.
그동안 id, 이름만 알고 같이 자전거 타던 분들과도 좀더 이야기 하고 많이 가까워질 수 있는 계지가 되어 잊지못할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그럼.... 다들 열심히 잔차 타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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