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희가 전국투어를 위해 준비하고 떠난것은 아니라 많은 준비는 못했지만 그나마 다니면서 느낀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것이 있어 이렇게 몇가지 남깁니다.
첫째 후회한것이 로드용타이어 안쓰고 무식한 2.1짜리 평소 타이어 그대루 갖구간것 -_-;
둘째 후회한것이 뒤에 짐받이 달까말까하다가 그냥 배낭메고 간것.. 장거리 라이딩할땐 짐받이 달고 가는것이 편하다는 충고를 무시하고 그냥 베낭에 대충 챙겨넣고 간것이 얼마나 엉덩이와 허리를 아푸게 하던지 ㅜㅜ
셋째 쓸모없는 옷들.. 혹시나 해서 갖구간 긴팔저지와 긴바지 그리고 비옷. 윈드자켓. 저희는 비와도 갑갑해서 비옷안입었습니다. -_-; 결국 무게만 되더군요.
옷은 저지두벌 쫄바지두벌 반바지하나 속옷하나 양말두켤레 갖구갔으나 저지나 쫄바지 양말은 그날숙소에서 빨아두면 아침에 다 마릅니다. 갖구간 여분의 저지는 숙소에서 티셔츠 대신으로 입었습니다.
그리고 깜빡이는 필수로.. (이왕이면 젤 밝은거)-터널통과 무시못하겠더군요. 깜빡이하나에 목숨을 맡겨야한다는;; 그리고 혹시나 모를 야간라이딩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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