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저만의 소리이지만 편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번 유명산 아스팔트의 업힐때 느낀 점이 많아 주로 도로를 타고 있습니다.
지구력이 먼저 충족이 되어야 어디에서나 일단 초보를 탈피할 것 같은 느낌이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나름 대로 생각한 것이 꾸준히 페달질을 하는 것입니다.
꾸준하게 페달질.. 업힐때 다리에 걸리는 부하는 기어비를 가지고 커버가 되었지만 끝없이 업힐이 펼쳐지고 있는듯한 정신적인 압박과 이를 이겨내기위한 노력이 꾸준한 페달질이죠.
그래서 생각한 것이 장거리 라이딩입니다.
첫번째 장거리는 하늘 공원이였습니다. 약 70킬로 소요시간 3시간...
땡볕에 흐르는 진한 땀이 꾸준한 페달질에 대한 첫번째 도전이었지만 아직까지는 의문입니다.
유명산 업힐은 저한테는 공포로 다가옵니다. 찌는 듯한 햇볕, 덩달아 달아오는 지열, 한점없는 바람, 그리고 굽이 굽이 도는 끝없는 듯한 업힐..
지금 생각해도 끔직하군요. 특히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길도 모르니 얼마나 가야 하는 지 모르는 그 압박은 .. 정말이지 대책이 없습니다.
하늘 공원을 왕복하면서 1시간정도의 꾸준한 페달질을 했지만 여전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두번째 장거리는 분당 율동공원입니다. 약 70킬로 소요시간은 2시간 45 정도
갈적에는 목적지까지의 길이 생각보다는 어려워서 지체가 됬지만 저녁 5시 정도부터 시작한것이라 무난하게 다녀왔습니다.
햇볕.. 생각보다 무지막지한 강적입니다... 뚜르 드 프랑스를 볼때 체감온도가 40도를 웃도는 상황에서 산악구간에 대한 업힐은 정말이지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직업으로 하는 일은 아니지만 그 고통을 이겨낸
극기의 마음 가짐은 제 일상생활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장거리에선 느꼈던 점은 햇볕의 무서움입니다.
세번째 장거리는 중량천입니다. 약 61킬로 소요시간 2시간 57분 정도
한강에서 중량천을 타기위한 길이 생각 외 복잡합니다. 왈바를 통해 어느정도 숙지를 했지만 강남 잔차도로에서 영동대로를 타는 것, 영동대교를 건너서 중량천으로 진입할 때 다시 되돌아 온 점등은 좀 더 조심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중량천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 옆쪽으로 적당한 높이에 만만해 보이는 50cm 정도의 드룹이 가능한 곳이 있더군요. 하지만 어제 우면산 임도 업힐 테스트한다고 올라갔다가 헬기장 다운힐 밑에서 종아리로 시멘트를 꽉 찍고 넘어진 것이 있어서 그냥 무시하고 달렸습니다. 그리 가다보니 이번에 옆쪽으로 한 10~15센치 정도로 적당한 높이에 아스콘 길과 나란히 있는 흙길이 있더군요. "내마음속에 자전거"에서 계단하나 정도는 홉핑으로 가능한 것은 출퇴근 할때 해봤기에 사이드로 홉핑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자 마자 뒷바퀴 슬립나서 종아리, 허벅지, 팔뚝을 흙길에 밀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쓰라린것을 참고 계속 중량천을 따라 갔지만 중량교를 지나 윌릉교(?)에서 되돌아 왔습니다. 물이 많이 불어 건너기가 좀 뭐 하더군요.. 오면서 노점상에 들러 생수로 아픈 티도 못하고 상처 난 곳 닦아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슈트(반반지)벗으니까 허벅지는 생각외로 많이 까졌더군요.. 집에 있는 후시딘 바르고 맥주 먹으면서 글 쓰고 있습니다. 상처부위들이 따땃한게 쓰라립니다. ㅠ.ㅠ
어제는 찍고 오늘은 밀고 섣불리 아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은 그런 하루 였습니다.
여기까지 진행된 저의 상태는 뒤바람 받으면 30킬로 이상이 나오고 한 30분정도는 유지할 것 같습니다. 그 이상은 사람들때문에 측정하기가 힘들더군요.
맞바람이면 22~27킬로 사이로 1시간이상은 탈 수 있는 상태는 된 것 같습니다.
실생활에선 술이 많이 세졌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생각외로 가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흠........ 계단보면 뛰어올라가고 싶은것 보니 폐활량도 좋아진것 같습니다. ^^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60킬로 이상 두번정도는 30킬로정도 보통 15킬로는 타고 있는데 목적한 대로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어 기분이 삼삼합니다.
저의 잔차 첫 프로젝트의 마지막 장거리는 강남쪽 잔차도로 따라 끝가지 갔다고 오는 겁니다.
그리고 다시 산으로 돌아가 다운힐을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도로 타면서 페달을 클립리스를 바뀠더니 우면산 헬기장 다운힐을 무서워서 못하겠더군요.
발이 안빠질것 같은 느낌이 상당한 위압감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이것까지 훈련이 끝나면 왈바 초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1년 후에는 속초도 갔다오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감도 오고 있고요.
60 이후에도 젊은 오빠가 되기를 위하여....그리고 부수적으로 왈바 고수를 위하여.. 파이팅...
그냥 저만의 소리이지만 편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번 유명산 아스팔트의 업힐때 느낀 점이 많아 주로 도로를 타고 있습니다.
지구력이 먼저 충족이 되어야 어디에서나 일단 초보를 탈피할 것 같은 느낌이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나름 대로 생각한 것이 꾸준히 페달질을 하는 것입니다.
꾸준하게 페달질.. 업힐때 다리에 걸리는 부하는 기어비를 가지고 커버가 되었지만 끝없이 업힐이 펼쳐지고 있는듯한 정신적인 압박과 이를 이겨내기위한 노력이 꾸준한 페달질이죠.
그래서 생각한 것이 장거리 라이딩입니다.
첫번째 장거리는 하늘 공원이였습니다. 약 70킬로 소요시간 3시간...
땡볕에 흐르는 진한 땀이 꾸준한 페달질에 대한 첫번째 도전이었지만 아직까지는 의문입니다.
유명산 업힐은 저한테는 공포로 다가옵니다. 찌는 듯한 햇볕, 덩달아 달아오는 지열, 한점없는 바람, 그리고 굽이 굽이 도는 끝없는 듯한 업힐..
지금 생각해도 끔직하군요. 특히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길도 모르니 얼마나 가야 하는 지 모르는 그 압박은 .. 정말이지 대책이 없습니다.
하늘 공원을 왕복하면서 1시간정도의 꾸준한 페달질을 했지만 여전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두번째 장거리는 분당 율동공원입니다. 약 70킬로 소요시간은 2시간 45 정도
갈적에는 목적지까지의 길이 생각보다는 어려워서 지체가 됬지만 저녁 5시 정도부터 시작한것이라 무난하게 다녀왔습니다.
햇볕.. 생각보다 무지막지한 강적입니다... 뚜르 드 프랑스를 볼때 체감온도가 40도를 웃도는 상황에서 산악구간에 대한 업힐은 정말이지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직업으로 하는 일은 아니지만 그 고통을 이겨낸
극기의 마음 가짐은 제 일상생활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장거리에선 느꼈던 점은 햇볕의 무서움입니다.
세번째 장거리는 중량천입니다. 약 61킬로 소요시간 2시간 57분 정도
한강에서 중량천을 타기위한 길이 생각 외 복잡합니다. 왈바를 통해 어느정도 숙지를 했지만 강남 잔차도로에서 영동대로를 타는 것, 영동대교를 건너서 중량천으로 진입할 때 다시 되돌아 온 점등은 좀 더 조심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중량천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 옆쪽으로 적당한 높이에 만만해 보이는 50cm 정도의 드룹이 가능한 곳이 있더군요. 하지만 어제 우면산 임도 업힐 테스트한다고 올라갔다가 헬기장 다운힐 밑에서 종아리로 시멘트를 꽉 찍고 넘어진 것이 있어서 그냥 무시하고 달렸습니다. 그리 가다보니 이번에 옆쪽으로 한 10~15센치 정도로 적당한 높이에 아스콘 길과 나란히 있는 흙길이 있더군요. "내마음속에 자전거"에서 계단하나 정도는 홉핑으로 가능한 것은 출퇴근 할때 해봤기에 사이드로 홉핑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자 마자 뒷바퀴 슬립나서 종아리, 허벅지, 팔뚝을 흙길에 밀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쓰라린것을 참고 계속 중량천을 따라 갔지만 중량교를 지나 윌릉교(?)에서 되돌아 왔습니다. 물이 많이 불어 건너기가 좀 뭐 하더군요.. 오면서 노점상에 들러 생수로 아픈 티도 못하고 상처 난 곳 닦아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슈트(반반지)벗으니까 허벅지는 생각외로 많이 까졌더군요.. 집에 있는 후시딘 바르고 맥주 먹으면서 글 쓰고 있습니다. 상처부위들이 따땃한게 쓰라립니다. ㅠ.ㅠ
어제는 찍고 오늘은 밀고 섣불리 아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은 그런 하루 였습니다.
여기까지 진행된 저의 상태는 뒤바람 받으면 30킬로 이상이 나오고 한 30분정도는 유지할 것 같습니다. 그 이상은 사람들때문에 측정하기가 힘들더군요.
맞바람이면 22~27킬로 사이로 1시간이상은 탈 수 있는 상태는 된 것 같습니다.
실생활에선 술이 많이 세졌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생각외로 가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흠........ 계단보면 뛰어올라가고 싶은것 보니 폐활량도 좋아진것 같습니다. ^^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60킬로 이상 두번정도는 30킬로정도 보통 15킬로는 타고 있는데 목적한 대로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어 기분이 삼삼합니다.
저의 잔차 첫 프로젝트의 마지막 장거리는 강남쪽 잔차도로 따라 끝가지 갔다고 오는 겁니다.
그리고 다시 산으로 돌아가 다운힐을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도로 타면서 페달을 클립리스를 바뀠더니 우면산 헬기장 다운힐을 무서워서 못하겠더군요.
발이 안빠질것 같은 느낌이 상당한 위압감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이것까지 훈련이 끝나면 왈바 초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1년 후에는 속초도 갔다오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감도 오고 있고요.
60 이후에도 젊은 오빠가 되기를 위하여....그리고 부수적으로 왈바 고수를 위하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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