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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저도 처음 올랐습니다. 전 반년 안된 잔차쟁이이고요. 이 글을 읽고 보니 방법이 생각이 나 몇 자 적습니다. 먼저 집 근처 오르기 좀 힘든 길이 500미터 이상 언덕을 정하셔서 오르십시오. 몸상태를 확인하면서 한번 왕복 두번 왕복 그 횟수를 늘리며 일주일만 연습하세요. 전과 다른 자신의 지구력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분이 좋으면 기어를 무겁게 해도 올라가집니다. 이때쯤 도선사에 오르십시오. 아마 놀라운 당신의 잠재력을 발견하시리라 믿습니다.
*업힐페달링:
1. 언덕 초입부터 가장 가벼운 기어에 세팅
2. 땅만 보고 전진한다.
3. 하체에 힘을 빼고 가벼운 페달링으로 오른다.
4. 경사가 급할수록 힘이 들수록 똥꼬를 안장 뾰족한 쪽으로 이동하여 (체중 앞으로 이동) 페달링한다.
5. 끝까지 오르고 첫날 몸상태를 확인하다.
- 첫 날 첫 회를 기준으로 몸상태를 체크하시면 됩니다. 물론 자신의 발전 체그 리스트 이죠.
- 앞을 보며 오르기와 땅만 보고 오르기의 차이점을 비교해 본다. (바로 다리에 힘이 들어가느냐의 문제)
-익숙해 지면 아주 긴~급경사를 보고도 다리에 힘이 들어가거나 마음이 약해지지 않습니다. 마음의 안정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야 몸에 힘을 빼고 오르죠. 마음이 불안하면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폐활량이 약해져 그 순간 끝입니다. 일주일만 꾸준히 매일 5회 왕복(한번 돌고 쉬고, 다음 날은 2번 돌고 쉬고 등등)하세요.
저도 이렇게 동네 700미터 언덕 일주일 연습하고 어느날 우연히 도선사에 갔다가 해 보니 되더라구요.
물론 개인차는 있지만 우리가 뭐 선수인가요. 자기만족이죠. 열심히 하세요. -
조언 고맙습니다^^ 위의 내용대로 연습하면 한 두어달 정도면 되지 않을깡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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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똥꼬끼기 기술 사용하지 마시고 팔을 일자로하고 상체를 숙여 다리에 힘으로만 오르게 하는 것이 힘이 빨리 생기 더군요(제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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