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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랠리축제]주책소동님과 같이한 앰사랑 팀, 이야기들....

독수리2003.07.20 19:20조회 수 1019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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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산악자전거]에서, 느낄수 있는 모든것들....
*기대감
머지 않아 있을 280랠리에 많은 생각을 하고있을무렵~팀을 구성하기 어려운 저에게 기회가 오게됌니다.
앰사랑의 자칼님께서....
조심히 글을 올림니다. 280랠리 참가[용인가족 독수리&탱크]
이렇게 준비돼가고 있는 와중에 기대에 어긋난 사고가 나에게
갑자기,생김니다.
탬피님 잔거구입하러 오는날 모샾에서 트라이얼 잔거로 월리아닌 들리를 하다 발목을 삐게됨니다.
별로 아니닌까 하면서 시간도 많이 남았고 해서 ...
그러다 가리왕산 투어에 참가하여, 졸음에 놀래서 옆 또랑에
빠지면서 다시 발목에 타격을,받고 랠리에 임하는 기대가
불안하게되니, 앵두께서 치료에 정성을 다합니다.

말려도 제가 한다면 하닌까요.
시합이라면 포기했겠지만, 나에게는 이번 랠리가 잔차를 탄다는 목적외에 또 다른 무언에 책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무엇 이냐고요,?
앰사인의 감동의 물결속에 파뭍여버려서 잊어 버렸습니다. 하 하 하....

*불안감
발목이 좋지않습니다.
이제와서 나 못감니다. 할 형편도 상황도 아니고 그져 불안 합니다.
과연 해야 하는데,? 할수있을까.?
탱크도 아마 같은 생각이었을꺼예요.
감기 몸살로 죽다 살아났으닌까.
드디어 출정날~
분당에서 주책소동님께 탚차를 인수하여 잠실로 일찍 입성하게됨니다.
기대와 불안한 마음을 잊은체 많은 분들과 인사나누고
가평 초교로 이동합니다.

세시간여만에 가평초교에 도착하니 많은 팀들이 벌써입성하여
기나긴 여정에 랠리 축제에 저처럼 흥분과 기대와 불안으로
제각기 잔차정비, 식사, 교류등....
살살 흥분하기 시작 합니다.

*흥분감
식사가 준비되는동안 쭈욱 돌아다니며 살펴보고 인사하고 합니다.
근데 왜! 이리 흥분이 됄까요.
식사하려고 좌판을 보니 이건 진수성찬~~
타 팀들 보기가 좀 민망할정도를 넘어섰네요.
아뭍튼 먹어야 산다 .
먹고나서 출동준비 지도 받고 가방에 집어넣고 지도만 한짐이네요.
주최측에서 네가 집에서 ,그리고 GPS마루님께서준것,
길을 탈선하면 힘들지, 하면서 머리속에 그려논 지도를 떠올리며 드뎌 출발합니다.
선두 대열에서 함께 올라갑니다.

모든것이 사라지며 이제 시작인데 하면서 다리에 힘을 주지만 별 어려움이 없이 삭 샥 ....
우리는 조별 라이딩이라
2조인 키티,투르가이.유유, 나 4인섞어갑니다.
그러면서도 많은라이더속에서, 키티,..하면서 대열을 맞춰갑니다.

*잘못된 다운힐
정상부에서 많은 선두그룹과 휴식을 취하고 1조는 지티맨의 늦은합류로 후미에, 1조 똔꽈조와 출발~
갈림길이 깜깜함속에서 얼핏스치는데 느낌이....
잠깐 확인하고,소리치는데 선두 쏴악 드드득
이런 확인해야 하는데 다운힐이벌써 하면서 나도모르게 다다다닥 피~웅 내리쏩니다.
으~ 잘못됀 다운힐, 장전리로 내려왔습니다.
올라갈일이, 맥이 풀리고 ...
좋아 축제인데, 같이한다 처음부터 마음을 정하고 고 ~고
그 예감했던 길이 맞았습니다.
벽파령으로 잘못간 팀과 다시 조우하니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흐흐흐

*냉정함
그래 조급해선 안되지. 마음을 가다듬고 팀을 추스림니다.
지티맨,바람소리,유유,투르가이 ,리피,나 독수리이렇게6인의
전사가 다시 태어남니다.
자신에 자신감을떠나 서로라는 팀을생각하며 라이딩을 해가니 넘 편한마음입니다.
산에걸린 운무~
떠 오르는 태양,
아름다운 산세 ,웅장함,새소리 바로 우리의 아름다운 산하입니다.
이렇듯 산세에 취하여 달리다보니 대열이 조금 벌어졌습니다
대열을 갖추기위해 쉬고있는데 유유님이 붕~
어께에 타박상을.
앰앤앰 이태등 사부님과도 조우 하고 다른팀과 합류됨니다.

*깨닳음
잠간에 여유로움을 맞본대가는 바로 팀원의 사고로....
다른 팀과의 합류는 경쟁심을 유발하게됨을 생각하고
우리팀을 추스려 먼저 출발합니다.
우리팀은 고수도 하수도 없습니다.
그져 열심하 타는 팀입니다.
스스로 다독거리면서 자박 짜박 저어 갑니다.
어느덧 모리제에 도착 다운힐 온로드로 진부로 간다.

*방심
도로가 나온순간 팀원에게 모리제라함은 험한길이 아닌가.
조심을 소리치며 강조합니다.
그러나 뭐 시속 71키로으~아
바로 올라오는 승용차와 바람소리님이 과도한 속도에 코너링
미스로 박치기 ,
하늘이 도왔습니다.
잔차만 작살나고 사람은 휴~ 다행입니다.
사고 처리로 많은시간을 ......
다시 앰앤앰과 조우 진부 월정사로 GO GO~

*팀을 떠난 리피를 만나다.
월정사 입구에서 우리는 목을 축이기위해 막걸리를 두병 시키며 컥~억 좋습니다.
잔거를 보니 스포크 두개 사망,
조치하고 점검 매표를 하고 포탄맞은 비포장길을 가는데
저만치 걸어가는 리피님,
바람소리 지원가는 자칼님의 지원차량이 내려갑니다.
우리리피님 뿔따구많이 났더군요.
이고개 넘으면 맛있는식사가,기다린다 힘내자고하며 같이 갑니다.[배도 고프겠죠,행동식 차에다놓고 왔되요. 그리고 선두와같이할수있었는데 하면서.]
저 는 이때에 우리의 리피를 본대에서 이미 지웠습니다.
리피를 뒤로하고, 상원사를지나 북대사지나니 다운힐 참으로 길지요.

*각자가 맡은일에 최선을....
명계리에 도착하니 지원조 일사분란하게 식사부터 행동식
야간 전투등등...
저희로선 먹고쉬고 출발이외는 아무것도 할게 없었습니다.
출발하려 하자 리피도착.
다른 팀원을 위해서는 많은생각끝에 갈등을 뒤로하고
리피를 뒤에두고 출발합니다.

*타는것만이 랠리가 아니다.
아침가리골 돌탱이가 뇌리를스침니다.
내리자.~
짧지않은 이곳에서 무리한 채력손실은 다가올 돌밭과 나무터널에서 사고로아어진다.[이곳 도로를 알고있엇다.]
나의 예견되로 팀원 모두가 자빠링없이 긴 터널을 사고없이
빠른진행으로 네시간만에 명계리에서 방동약수 탈출에 성공합니다.
팀의 목표는 서림

*확인 또 확인
이구간은 생소하다,우리는 지도를펴고 확인한다,
가면서 또 확인,
야간 라이딩이라 실수는곳 지옥에 랠리로 가는길.
마루님의 지도가 진가를 발휘합니다.
조침령 정상부에서 서림 빡샌 업힐에서 지원조 자칼님이 주신 박카쓰~ 그맛을 아시나요, 바까스가 아닌 로열제리였슴니다.
이리하여 키티,지티맨,독수리,투루가이,유유, 서림에 도착합니다.
2구간을 같이 하지못한 리피님과 사고로 접어야 했던 바람소리님이 못내 서운하셨을텐데,지원조의 따듯한 환호속에 입성하여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듭니다.

*팀 라이딩의 위력.
아침 6시20분 기념촬영을 박고 전사들 출정 3구간에 도전 합니다.
이번 랠리중 가장 길을 모르는 코스라 긴장속에 모두들 길을 잃지않고, 완주하기위해 전원 대열을 갖추고 출발합니다.
도중에 발바리팀과조우 인사나누고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이
어느지점부터 어제밤부터 아침까지 식사를 못한 투르가이가 조금씩 처짐니다.

그렇때마다 휴식 하면서 먹을수 있는걸찿아먹이며 원기 회복을 위해...
아 다행입니다. 다들 똥꼬 아프다면서
지티맨의 가보 15년산 바세린으로 푸 하하.
다들 옷속에 손가락 넣고 키키킥 저요 화끈하게 내리고 싸악 한방에 끝냈지요.ㅋㅋㅋ

어려운 갈림길 마다 마루님에 지도는 200%안내자로서 우리를
멀리서 안내합니다.

3구간에 합류한 웃드리 형님이 힘을 주체못하고 쏘시니 대열에
크렉이 갑니다.
그러나 앞에서 안빵과 철인28호님이 조절하여 정비됌니다.
마의 부연동 구간에 앞서 여러 팀들을 만나고.
금호.산도리,앰앤앰등 지원조들의 차량이 많이 보입니다.
저도 이곳에서 스포크 작살 금호바이크의 도움으로 바퀴를 교환합니다.

*혼신을 다하는 고통과희열.
부연약수에 모든 팀원이 도착 휴식을 합니다.
철인28호,안빵,탱크,키티,지티맨,웃뜨리,울트라,유유,독수리,투르가이,다이똔꽈, 누구하나 지친라이더가 없습니다.
걱정했던 투르가이도 정상,
한사람 독수리만 속으로 죽고있습니다.
부연동 업힐 내리고 싶습니다.
누구하나 내리지 않고 정상을 햫하여 혼신의힘을 다하는모습에 내리자란 말이 입안에 맴돌고 나도 ~
다른떼 같으면 내 자신에게 뭐라고 욕하고 내렸을 터인데,
이때 발목에 통중은 나를 고통으로 몰아감니다.

*인내심
내 자신을 스스로 무너뜨리며 이겨낸 순간에 느끼는 희열은
...투루가이도 나와같은 희열이었을꺼야..
정상에서 산도리빈님이주신 물로 갈증과 함께 해냈다는 안도감으로 젖어듬니다.
마지막 다운힐 통증도 모르고 신나게쏨니다.

*마지막 복병에 고전하다.
늘어난 구간 30키로 진고개에서 .
다왔다 하면서 업힐하는데 발목이 시큰 더이상 페달링을 거부합니다.
앞선 팀원과 점점 멀어져 갑니다.
차량은 왔다갖다.
탈까 말까.
정말로 마지막에서 욕은 못하겠고 뜨벌뜨벌
마지막 같이 하겠다고 같이한 키티,

*참된 인간과 진정한 승리자.
너 말이다 키~티.
많은 갤러리 앞에서는인간의 본성이 우쭐 내지는 좀더 멋있게 더 잘하려고 하는데,
이 인간 망가진,
조장과 끝까지 같이 한다면서 내 가슴에 불을 지핍니다.
조금전에 내 자신에게 욕을했던 독수리 금세잊고
탬피,줄리아,사파리님과 따뜻한 이야기나눔으로 아름답고 처절했고 ,고통스럽고,어려웠던 지옥랠리를 우리들의 랠리축재로 승화시켜 가슴속에 아름다움만 간직한채 감동의랠리를 마침니다.

랠리중 앰사인으로서의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 한 용인 가족 항상 한가족 처럼 대해주신 앰사랑을 사랑합니다.
어르신 감사합니다.
키티야 형 감동 묵었다.
자칼~ 너의 작은 소망이 앰사를 더 크게했구나.
똔꽈짱-지혜로움으로 더 좋은 앰사랑, 선장으로 이끌길 바란다.
투르가이 많은 도움되었지.
리피야 함께 하자.
앰사의 꽃[이쁜 처자분들] 자랑스럽습니다.
순천댁 좋은 가정 이루시길 빌께요.
유유님 다처서 마음이 아퍼요.
철인 28호 안빵 두 형제분 좋은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주목형 없어서 되게 심심했네요.
아기천사.주책소동,하늘빗사랑,하마,마루,사파리,푸르뫼님,
모두가다 잊을수없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랠리 참가 판에 독수리가 아닌 윤진숙=다시찾은 내이름이었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유니클 김현,지성양님께 제가 전국여행중 잘못알고 280랠리를 왈바주최라고 한점 죄송합니다.
내년에도 계속된 축재를 기대합니다.

-----------THE END----------
글쓴놈=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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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나무는 죽어서도 저렇게... (by ........) 중부 내륙 투어 01 (by mulb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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