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개인의 능력향상과 극기력 배양 그리고 건강증진을 위해
잔거를 잡았습니다.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오래탔습니다.
그래서 힘들답니다 --;;; 왜 잔거타면 시간이 빨리가는건지;;
----------------------------------------------------------------
점심먹고 슬슬 졸려져서 소파에서 졸려고 폼을 잡는데 마누님이 운동이라도
하라신다. 옛썰...음 뭐하지...잔차질이쥐~ 잔거를 들고 나온다.
얼마전에 구입한 쟈얀트 통바지를 입는다. 이바지는 참 맘에든다.
내잔가 자얀트라 어울리고 패드도잇고 통바지라 몸매걱정 안해도되고(TT)
안에 패드도 좋고 주머니도 있는데다 속바지가 허벅지에 밀착되어 페달질시
겉감이 안달라 붙어 베리굿이다. 본의 아니게 상품선전이 되버렸는데..;;
글쎄 따른건 몰라도 자전거 탈때는 자전거 바지를 입는게 확실히 좋다.
안장코 똥꼬에 찌르기 주법시에도 확실히 도움이 된다. 윗도리는 태국갔을때
산 짝퉁(짝퉁이확실) 나이키 스포츠셔츠(매쉬..구멍숭숭..) 글고 클릿신발...
보호대 베낭 헬멧..고글..물통도 챙기고.. 아아..내 살림살이도 제법많아졌다.
잔거 타는데 복잡하면 안되는데 TT;;
오늘의 라이딩 목표..도봉산 언저리 등산용품점에가서 물백 사기...
빅* 이라는 비니루 주머니를 사기로 했다. 확실히 물이 부족하면 라이딩이고
뭐고 힘들더라. 내 베낭엔 다행이 물백 장착 기능이있다. 불행이도 파는데가
없더라;;;(한군데잇었는데 용량이 넘작다는) 때려치고 도봉산 언저리에 온김에
인강학교 뒷 언덕이나 휘돌고 간다. 오호 업힐된다. 조와쓰...
갑자기 라이딩 목표를 잃은 지방간.. 수락산갈까.. 초안산 갈까.. 의정부쪽으로
가볼까..아니야 의정부 시청까지 가는동안 힘다 빠지더라..음...
상계동에 있는 삼송 전자 A/S점에 가기로 한다. 무전기 같은 내전화가 통화떄
마다 상대 목소리가 무지작게 들리기 때문이다. 한 일주일 됐다. 그래 노느니
뭐하나 전화나 고치자..A/S점앞에 잔거를 세워두고..수리하는 10분동안 불안
해서 미치는줄 알았다. 1분에 한번씩 잔거확인;;; 드디어 수리완료..
음 이제 뭐하나..수락산을 가야될거 같다. 지리적으로 가까웠기때문에...
그러던중 kwakids님의 글이 생각났다. 당고개 700미터..업힐 연습.....
그래 바로 그거야 맨날 산에가서 끌고 다니면 뭐하누.. 내공을 쌓자..
당고개는 예전에 새벽 2시에 가서 오르기해본적이있는데 그때 2번 내리고
고개 다올라가서 너무 힘들어서 거의 기절직전까지 갔었다. TT;;;
페달질을 최대한 가볍게... 기죽지말자.. 기어비를 가벼운걸로 시작...
드디어 당고개 입구 도착 속도계를 0으로 세팅한다. 그래 700미터니까 아예
앞을 안보고 속도계만 보고 오른다. 긴장하지말고 가볍게 가볍게~
업힐 시작..서두르지 않는다.. 쉭쉭쉭...애초부터 기어비를 낮게 시작해서 그런
지 그렇게 숨차지는 않는다. 쉭쉭..호흡이 가빠지면 끝장이다. 그래.. 쉭쉭...
어기적어기적 오르는 지방간. 얼마나 올라갔는지 모른다 단지 속도계...
드디어 한계 상황..속도계를 보니 거의 다 왔다. 좀만더 좀만더.. 드뎌 700!!!
오케이! 고개를 번쩍 들었다!! 헉...머여이거 아직도 100여미터 남았다 켁..
와르르 무너져버리고 만다 TT.. 헥헥..돌아보니 지난번 보다 훨씬 많이
올라오긴했다. 헛 보람이있군.. 물마시고 다시출발.. 의외로 남은 구간은 쉽게
올라왔다. 야호~ 다음번엔 과연 한번에 오를수 있을까? 걱정된다..
다시 내려가려니 욕심이 난다. 이아래로 내려가면 청학리에서 의정부 방면으로
수락산 유원지를 지나는 새로원 길이 난것을 아는데(출근시가끔이용한다) 그
길이 잔거 타기 좋은것을 알고있다. 덤프 트럭과 뒤섞여서 청학리로 딴힐...
흐미 겁나는거.. 쉬익~ 음.. 이 구간에서 지방간은 56키로라는 딴힐 속도
신기록을 수립한다(물론 개인기록이다).
청학리길.. 아.. 오기잘했다. 이렇게 이쁜길은 너저분하게 차로만 돌아다녔다니
쯔쯔..수락산 자락의 신록은 푸르르다~ 비온후라 물소리가 시원하고 싱그럽다
중간에 수락산 유원지쪽으로 들어가본다. 요기는 정말 처음 들어가보는곳이다.
오르막을 얼마안가 "내원암" 이던가? 하는 암자 팻말이 보인다. 그래 절이다 절
절이 있으면 업힐이 있으리요~ 오르자~ 오르는 길은 계속해서 시맨트 도로길.
그런데 오르면서 보니까 이동네 완존히 별천지다. 계곡마다 흥겨운 풍악(?)이
울려퍼지고 시민들은 고스톱에 열중이다. --;;; 뭔 식당들이 이리도 많은지 헐
계속 업힐..하이고 힘드네..이언덕이 끝인가? 오르면 또나오고.. 요기만 오르면
...하면 또 언덕..;;; 이게 마지막이겠쥐...하면 약간 더 급한 경사의 언덕이;;;
으으.. 이런식으로 최후의 남은 힘을 가지고 제발 마지막이길 바란 언덕을
올라서보니 약수터가 나오는데..그 옆으로..헤고..좀더더 경사가 급한 언덕길
이 T_T......약수터에서 다시 무너진다 흑.. 약수를 마시고 잠시 휴식....
그래도 많이 올라왔는데 내려갈까...미친척하고 끝을 볼까... 갈등을 하다가..
아직도 갈등을 하고 있는데 내 잔거는 지가 알아서 오르막쪽을 향해 가고잇다.
헉..파워 업업!!! 이런..10미터도 못가 언덕은 끝나고 평평한 흙길이 나온다.
하하 하늘이 날 시험한건가.. 올라오길 잘했군.. 그게 마지막 언덕이었다. ^^
아니 매표소가...수락산에도 매표소가 있었다. 아저씨게 인사하고 묻는다.
지방간 : "혹시 잔거 탈만 한가요?"
아저씨 : "안돼안돼...급해 험해~"
지방간 : "혹시 잔거 타고 온사람들 없었나요?"
아저씨 : "아 예전에 양넘들이 한번 들고오드라구. 그러더니 혼이났는지
그담부터는 여기다 잔거는 잡아 매두고 들어가데?"
분위기 파악 완료. 내가 갈곳이 아니다 ^^;;;;
아저씨게 남양주시 등산안내도라는 소책자를 받았다. 오호 작은게 꽤 알찬
정보가 가득했다. 감사~ 수락산 매표소에서 다시 청학리길로 딴힐 한다.
것참 올라올때는 한참인데 딴힐 할때는 금방이다. 뭐이래 ;;;
청학리를 통과해서 퇴계원 방면으로 기수를 돌린다. 목표지점은 태릉....
이야..지방간 생애 최초의 로드 라이딩이다. 겁나라~ ^^;;; 국도 갓길을
달려야 하는것이다~ 산에 처음 갈때처럼 긴장된다. 사실 이 국도는 평소에
차로는 무진장 다니던 길이라 방향은 알지만..솔직히 나도 운전을 막하던
곳이라 무섭기 그지없었다. 출발....시작하자마자 버스와 승합사이에 끼일뻔..
윽윽..아무튼 계속 되는 롸딩...
아.. 이건 또 뭔가.. 새로운 맛이다. 로드타는 재미란게 이런건가..이거 자전거
도로에서 속력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게다가 이구간 길이 계속 해서 약간
내리막이기 때문에 내 페달질로도 시속 35정도는 쉽게 올라간다,.^^
으미 신나는거..슈아아악~~ 아예 싸이클로 전향을?.....;;
비온 후라 도로에는 물고인 곳이 자주 등장하고.. 통과할때 마다 물이 튀어올라
고글을 때리고.. 멋지다~! 흙탕도 파팍~ 팅기고~ 좋고좋고~
문제는 도로가 약간의 오르막으로만 변하면 완전히 버벅! 댄다는 것이다. --;;
드디어 서울과의 경계를 통과하고 삼육대학 아치가 보인다. 이 감격...
이제부터는 잘 만들어진 태릉 인도위의 잔거 도로를 탄다. 우거진 가로수에
지나다니는 행인도 거의 없으니 이 또한 운치 있다. 솨아악~ 한가지 흠이라면
다리가 후둘후둘 떨린다는거..;;;
지나는 길에 잠깐 서비님 샾에들러 오늘도 변함 없이 블릿, 스팅키, 빅힛트
같은 무서운 후리 롸이딩 잔거들을 구경하고;; 집으로 귀환한다.
으휴....히프에 종기가 난것 같습니다; 아 속도계 기록은..
주행거리 : 38Km
최고속도 : 56Km
평균시속 : --;;
라이딩시간 : 음음;;;;
뭐 이렇군요;
PS : 로드 탈때는 아무래도 여러명이 안전상으로 더 좋을듯 하더군요,
그래도 도로들이 좀 럴럴할 시간때에 타서 다행인듯 하구요.
로드 자주 타시는 분들 정말 안전 롸딩에 만전을 기하시길바람돠.
잔거를 잡았습니다.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오래탔습니다.
그래서 힘들답니다 --;;; 왜 잔거타면 시간이 빨리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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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슬슬 졸려져서 소파에서 졸려고 폼을 잡는데 마누님이 운동이라도
하라신다. 옛썰...음 뭐하지...잔차질이쥐~ 잔거를 들고 나온다.
얼마전에 구입한 쟈얀트 통바지를 입는다. 이바지는 참 맘에든다.
내잔가 자얀트라 어울리고 패드도잇고 통바지라 몸매걱정 안해도되고(TT)
안에 패드도 좋고 주머니도 있는데다 속바지가 허벅지에 밀착되어 페달질시
겉감이 안달라 붙어 베리굿이다. 본의 아니게 상품선전이 되버렸는데..;;
글쎄 따른건 몰라도 자전거 탈때는 자전거 바지를 입는게 확실히 좋다.
안장코 똥꼬에 찌르기 주법시에도 확실히 도움이 된다. 윗도리는 태국갔을때
산 짝퉁(짝퉁이확실) 나이키 스포츠셔츠(매쉬..구멍숭숭..) 글고 클릿신발...
보호대 베낭 헬멧..고글..물통도 챙기고.. 아아..내 살림살이도 제법많아졌다.
잔거 타는데 복잡하면 안되는데 TT;;
오늘의 라이딩 목표..도봉산 언저리 등산용품점에가서 물백 사기...
빅* 이라는 비니루 주머니를 사기로 했다. 확실히 물이 부족하면 라이딩이고
뭐고 힘들더라. 내 베낭엔 다행이 물백 장착 기능이있다. 불행이도 파는데가
없더라;;;(한군데잇었는데 용량이 넘작다는) 때려치고 도봉산 언저리에 온김에
인강학교 뒷 언덕이나 휘돌고 간다. 오호 업힐된다. 조와쓰...
갑자기 라이딩 목표를 잃은 지방간.. 수락산갈까.. 초안산 갈까.. 의정부쪽으로
가볼까..아니야 의정부 시청까지 가는동안 힘다 빠지더라..음...
상계동에 있는 삼송 전자 A/S점에 가기로 한다. 무전기 같은 내전화가 통화떄
마다 상대 목소리가 무지작게 들리기 때문이다. 한 일주일 됐다. 그래 노느니
뭐하나 전화나 고치자..A/S점앞에 잔거를 세워두고..수리하는 10분동안 불안
해서 미치는줄 알았다. 1분에 한번씩 잔거확인;;; 드디어 수리완료..
음 이제 뭐하나..수락산을 가야될거 같다. 지리적으로 가까웠기때문에...
그러던중 kwakids님의 글이 생각났다. 당고개 700미터..업힐 연습.....
그래 바로 그거야 맨날 산에가서 끌고 다니면 뭐하누.. 내공을 쌓자..
당고개는 예전에 새벽 2시에 가서 오르기해본적이있는데 그때 2번 내리고
고개 다올라가서 너무 힘들어서 거의 기절직전까지 갔었다. TT;;;
페달질을 최대한 가볍게... 기죽지말자.. 기어비를 가벼운걸로 시작...
드디어 당고개 입구 도착 속도계를 0으로 세팅한다. 그래 700미터니까 아예
앞을 안보고 속도계만 보고 오른다. 긴장하지말고 가볍게 가볍게~
업힐 시작..서두르지 않는다.. 쉭쉭쉭...애초부터 기어비를 낮게 시작해서 그런
지 그렇게 숨차지는 않는다. 쉭쉭..호흡이 가빠지면 끝장이다. 그래.. 쉭쉭...
어기적어기적 오르는 지방간. 얼마나 올라갔는지 모른다 단지 속도계...
드디어 한계 상황..속도계를 보니 거의 다 왔다. 좀만더 좀만더.. 드뎌 700!!!
오케이! 고개를 번쩍 들었다!! 헉...머여이거 아직도 100여미터 남았다 켁..
와르르 무너져버리고 만다 TT.. 헥헥..돌아보니 지난번 보다 훨씬 많이
올라오긴했다. 헛 보람이있군.. 물마시고 다시출발.. 의외로 남은 구간은 쉽게
올라왔다. 야호~ 다음번엔 과연 한번에 오를수 있을까? 걱정된다..
다시 내려가려니 욕심이 난다. 이아래로 내려가면 청학리에서 의정부 방면으로
수락산 유원지를 지나는 새로원 길이 난것을 아는데(출근시가끔이용한다) 그
길이 잔거 타기 좋은것을 알고있다. 덤프 트럭과 뒤섞여서 청학리로 딴힐...
흐미 겁나는거.. 쉬익~ 음.. 이 구간에서 지방간은 56키로라는 딴힐 속도
신기록을 수립한다(물론 개인기록이다).
청학리길.. 아.. 오기잘했다. 이렇게 이쁜길은 너저분하게 차로만 돌아다녔다니
쯔쯔..수락산 자락의 신록은 푸르르다~ 비온후라 물소리가 시원하고 싱그럽다
중간에 수락산 유원지쪽으로 들어가본다. 요기는 정말 처음 들어가보는곳이다.
오르막을 얼마안가 "내원암" 이던가? 하는 암자 팻말이 보인다. 그래 절이다 절
절이 있으면 업힐이 있으리요~ 오르자~ 오르는 길은 계속해서 시맨트 도로길.
그런데 오르면서 보니까 이동네 완존히 별천지다. 계곡마다 흥겨운 풍악(?)이
울려퍼지고 시민들은 고스톱에 열중이다. --;;; 뭔 식당들이 이리도 많은지 헐
계속 업힐..하이고 힘드네..이언덕이 끝인가? 오르면 또나오고.. 요기만 오르면
...하면 또 언덕..;;; 이게 마지막이겠쥐...하면 약간 더 급한 경사의 언덕이;;;
으으.. 이런식으로 최후의 남은 힘을 가지고 제발 마지막이길 바란 언덕을
올라서보니 약수터가 나오는데..그 옆으로..헤고..좀더더 경사가 급한 언덕길
이 T_T......약수터에서 다시 무너진다 흑.. 약수를 마시고 잠시 휴식....
그래도 많이 올라왔는데 내려갈까...미친척하고 끝을 볼까... 갈등을 하다가..
아직도 갈등을 하고 있는데 내 잔거는 지가 알아서 오르막쪽을 향해 가고잇다.
헉..파워 업업!!! 이런..10미터도 못가 언덕은 끝나고 평평한 흙길이 나온다.
하하 하늘이 날 시험한건가.. 올라오길 잘했군.. 그게 마지막 언덕이었다. ^^
아니 매표소가...수락산에도 매표소가 있었다. 아저씨게 인사하고 묻는다.
지방간 : "혹시 잔거 탈만 한가요?"
아저씨 : "안돼안돼...급해 험해~"
지방간 : "혹시 잔거 타고 온사람들 없었나요?"
아저씨 : "아 예전에 양넘들이 한번 들고오드라구. 그러더니 혼이났는지
그담부터는 여기다 잔거는 잡아 매두고 들어가데?"
분위기 파악 완료. 내가 갈곳이 아니다 ^^;;;;
아저씨게 남양주시 등산안내도라는 소책자를 받았다. 오호 작은게 꽤 알찬
정보가 가득했다. 감사~ 수락산 매표소에서 다시 청학리길로 딴힐 한다.
것참 올라올때는 한참인데 딴힐 할때는 금방이다. 뭐이래 ;;;
청학리를 통과해서 퇴계원 방면으로 기수를 돌린다. 목표지점은 태릉....
이야..지방간 생애 최초의 로드 라이딩이다. 겁나라~ ^^;;; 국도 갓길을
달려야 하는것이다~ 산에 처음 갈때처럼 긴장된다. 사실 이 국도는 평소에
차로는 무진장 다니던 길이라 방향은 알지만..솔직히 나도 운전을 막하던
곳이라 무섭기 그지없었다. 출발....시작하자마자 버스와 승합사이에 끼일뻔..
윽윽..아무튼 계속 되는 롸딩...
아.. 이건 또 뭔가.. 새로운 맛이다. 로드타는 재미란게 이런건가..이거 자전거
도로에서 속력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게다가 이구간 길이 계속 해서 약간
내리막이기 때문에 내 페달질로도 시속 35정도는 쉽게 올라간다,.^^
으미 신나는거..슈아아악~~ 아예 싸이클로 전향을?.....;;
비온 후라 도로에는 물고인 곳이 자주 등장하고.. 통과할때 마다 물이 튀어올라
고글을 때리고.. 멋지다~! 흙탕도 파팍~ 팅기고~ 좋고좋고~
문제는 도로가 약간의 오르막으로만 변하면 완전히 버벅! 댄다는 것이다. --;;
드디어 서울과의 경계를 통과하고 삼육대학 아치가 보인다. 이 감격...
이제부터는 잘 만들어진 태릉 인도위의 잔거 도로를 탄다. 우거진 가로수에
지나다니는 행인도 거의 없으니 이 또한 운치 있다. 솨아악~ 한가지 흠이라면
다리가 후둘후둘 떨린다는거..;;;
지나는 길에 잠깐 서비님 샾에들러 오늘도 변함 없이 블릿, 스팅키, 빅힛트
같은 무서운 후리 롸이딩 잔거들을 구경하고;; 집으로 귀환한다.
으휴....히프에 종기가 난것 같습니다; 아 속도계 기록은..
주행거리 : 38Km
최고속도 : 56Km
평균시속 : --;;
라이딩시간 : 음음;;;;
뭐 이렇군요;
PS : 로드 탈때는 아무래도 여러명이 안전상으로 더 좋을듯 하더군요,
그래도 도로들이 좀 럴럴할 시간때에 타서 다행인듯 하구요.
로드 자주 타시는 분들 정말 안전 롸딩에 만전을 기하시길바람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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