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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 삼척까지 나홀로 여행..<1>

pppping2003.08.16 11:55조회 수 1010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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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10일
아침~~눈을 뜨고 가슴 진정시키고 밖을 나왓다..
이런~~하늘에서 뭔가가 떨어진다 ㅡㅡ;
왜이랴? 이거 비자너  ㅜㅜ
어제 쌌던 짐 다시 챙겨야된다 ㅡㅡ''
짐챙기고 아침먹고 이런 벌뻐 0700이다  얼른출발...
아차차...출발하기에 앞서 이 여행에 의미를 주어 볼까?
난 내몸이 얼마나 연약한지 알지 못한다.그렇다고 얼마나 강한지도 모른다
왜이랴? 아는게 먼지 ..
내몸을 극한까지 한번 몰아보고 싶었다. 그 힘든때 무슨 생ㄱ가을 하는지
어떤 느낌인지..혼자 있을때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다. 군에 있을때 극한(?)
비슷하게 느낀것은 같다. 하지만 그땐 내옆엔 동기가 있었고 같이 나눌 동료도 있었다.
아무튼가네 이번 휴가는 내 육체를 조금더 알고 싶었고 일상화된 휴가를
탈출(먹고마시고놀고 ^^;)하여 추억만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가 가슴에 남는 여행이고 휴가였음했다.
마지막으로하나!! 누군가에 대한 내 가저잉 단순한 호의 이거나 동생에 대한 그런 느낌인지 아니면 한사람의 여자에게 느끼는 매력인지를 알고 싶었다.
이만 각설하고 출발까지 햇지?
비가 억수같이 퍼부어 눈뜨기도 힘들다 ㅡㅡ  <----이상태로 운전했다.
하기야 내눈은 다뜨고 있어오 ㅡㅡ 이상태다
거제->진해->진해->김해->부산  이렇게 왓다.
정말 오늘 하루만 해도 몇장은 쓰고도 남을것 같다. 그래서 생각인데
그날느낀것 딱 3가지만 쓸란다 . 왜 3가지냐구? 우리나라는 뭘해도 3이다. 3판2승 5판 3승 7판 3패(ㅡㅡㅋ 아닌가?) 아무튼가네 내맘이다.
진해에서 ..넘어 오는데 갓길에 버려진 쓰레기들 ,깨빈 병조각,물병,과자부스러기 비까지 오니 정말 과관이다.
당최 자기 생각만하고 사남? 하기야 무의식적으로 던지겠지.하지만 난 누구차(특히 친구)에 타면 뭐 먹으면 차 바닥에 버린다. 친구가 그럼 머라쿤다
그람 나는 이늠 !!니 친구가 쓰레기 밖에다 버리는 막되먹은 노미믄 좋것나? 이러고 큰소리 친다.나를 본받도록..(사실 그러면 친구들이 담에 차 안태워 줄려고 한다 ㅠㅠ)
또 나 오늘 차사고 나싸다.여기저기 스크라치 조금..난 내길만 갔다.
아닌가? 큰 대로에 조금한 차로가 진입하는 구조라 잔거 도로가 끈겨 있었다.
내려오는 순간 나 차랑 힘싸움 했다.내가 지더군 그대로 팅겨 버린다 ㅡㅡㅋ
다행이 내가좀 날렵하다 ^^v 잔거 멀쩡.나만 약간의 까짐 ㅡㅡ;(찰과상,스크라치,긁힘  머 이런 표현들도 있다)근대 차주 아저씨 잔거 도로 갑자기 튀어 나온다고 큰소리 친다.기가 막혀서..
내가 내 상태랑 잔차 상태 점검 끈나고 그아쟈씨 야려 봤다.(좀 움찔하더군 ^^ㅎㅎ) 내가 성나모 한인상 한다."이봐여 아저씨, 아저씨 차 안에 있었으면 하나도 안다치쓸 낀데 머리 다칫는교?"
그리 물으니 아니란다."아저씨 그라모 치인사람 안다칫는가 번저보고 뱅원 가자꼬 해야 쓰는것 아입니까?" 그제서야 괜찮씁니꺼?(엎드려 절바다따)
또 한마디 더 보탯다. "보이소 이양쪽길 잔거 도로 보이지예 요저 저까지 날라 갑니까?"그카니까 그래도 이칸다."아이씨는 그라모 인도아니모 안걸어 댕기는교 ?" 그제서야 미안합니더. 뱅원 가보실랍니까?"이칸다.
내가 휴가 마지막날만 되었어도 두말 안하고 뱅원 들 누웃을 낀데 그아저씨 땡 잡았다..
그라고 길 안내 할라쿠모 독바로하자!! 아니다 모리모 모린다 쿠자. 지금 잠이 와서 퍼뜩 할란다.오늘 길 잘못 갤차준 아줌마 두분땜시부산에서 4시간을 공칫다.
그래도 못빠져 나가서 내일을 위해 해운대로 왓다.해운대서는 올라가기가 쉬울것 같아서....        good night......my baby~
참고로 얘기하면 난 이날 기장ㄹ을 지나 울산 앞의 온양이란곳에서 쉬었다
그시간이 한 2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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