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같이 동행한 세분께 안부 전합니다.
태백에 계시는 이름을 알수없는 동호인, 그리고 아이롱맨님, 401님.
모두들 댁에 잘 귀가 하였는지요?
저는 예정대로 동강을 경유하여 조금전 서울에 입성하였습니다.
15일날 태백산에 다녀왔습니다.
몇년만에 벼르고 별러서 4번째 자전거 여행을 한 셈이죠.
삼십대 중반에 갔을때와 40대 초반에 다시 간 태백산은 조금 감회가 다르더군요. ^^
마치, 부는 바람에 깍인듯 유일사에서 오르는 길은 왜그리 가파른지...
그리고, 유일사 쉼터에서 정상을 향해 오른 능선은 온통 안개와, 비 아닌 비의 연속 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오른 천제단.
꼿꼿이 서있기 힘들만큼 강한 바람과 주변을 분간하기 어려운 비 섞인 안개...
당연히 뚝! 떨어진 기온 ( 기온계 11도 ) , 아마 체감온도는 거의 동사(?) 직전 이었던것 같습니다. ^^
혹시, 태백산 주행을 계획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방한 준비 철저히 하시길...^^
지난 몇년전과 크게 다를바 없는 노면상태 였었습니다.
유일사로 오르는 길은 여전히 가파르고, 자갈이 돌출되어 헛바퀴를 돌게했고,
능선길은 안개로 젖어 미끄럽고...
하산은 백단사 로 했습니다.
이 길 역시 거친 돌계단이 제멋대로 성글게 놓여있었습니다.
다소의 위험을 감수한다면, 아주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반재에서 부터 백단사 까지 이어지는 절반의 하산길은 축축한 흙과 돌이 적당히 섞인, 의도적으로 슬립을 유도하면서 스릴을 느끼기에 적당한 그런 노면을 유지하더군요.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했던가요? ^^
관심있는 분이 계시다면 한번 "" 꼭 ""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단, 초보자나 경험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분은 나중으로 미루시기 바랍니다.^^
궂이 한가지 흠을 잡자면, 태백산 코스 (유일사~백단사) 는 주행거리가 짧습니다. 상행 약 4킬로미터, 하생 약 그정도.
상행 소요시간 약 2시간 여. 그리고 하산길은 눈깜짝 할 새 입니다. ^^
자전거를 즐기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안전한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
태백에 계시는 이름을 알수없는 동호인, 그리고 아이롱맨님, 401님.
모두들 댁에 잘 귀가 하였는지요?
저는 예정대로 동강을 경유하여 조금전 서울에 입성하였습니다.
15일날 태백산에 다녀왔습니다.
몇년만에 벼르고 별러서 4번째 자전거 여행을 한 셈이죠.
삼십대 중반에 갔을때와 40대 초반에 다시 간 태백산은 조금 감회가 다르더군요. ^^
마치, 부는 바람에 깍인듯 유일사에서 오르는 길은 왜그리 가파른지...
그리고, 유일사 쉼터에서 정상을 향해 오른 능선은 온통 안개와, 비 아닌 비의 연속 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오른 천제단.
꼿꼿이 서있기 힘들만큼 강한 바람과 주변을 분간하기 어려운 비 섞인 안개...
당연히 뚝! 떨어진 기온 ( 기온계 11도 ) , 아마 체감온도는 거의 동사(?) 직전 이었던것 같습니다. ^^
혹시, 태백산 주행을 계획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방한 준비 철저히 하시길...^^
지난 몇년전과 크게 다를바 없는 노면상태 였었습니다.
유일사로 오르는 길은 여전히 가파르고, 자갈이 돌출되어 헛바퀴를 돌게했고,
능선길은 안개로 젖어 미끄럽고...
하산은 백단사 로 했습니다.
이 길 역시 거친 돌계단이 제멋대로 성글게 놓여있었습니다.
다소의 위험을 감수한다면, 아주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반재에서 부터 백단사 까지 이어지는 절반의 하산길은 축축한 흙과 돌이 적당히 섞인, 의도적으로 슬립을 유도하면서 스릴을 느끼기에 적당한 그런 노면을 유지하더군요.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했던가요? ^^
관심있는 분이 계시다면 한번 "" 꼭 ""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단, 초보자나 경험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분은 나중으로 미루시기 바랍니다.^^
궂이 한가지 흠을 잡자면, 태백산 코스 (유일사~백단사) 는 주행거리가 짧습니다. 상행 약 4킬로미터, 하생 약 그정도.
상행 소요시간 약 2시간 여. 그리고 하산길은 눈깜짝 할 새 입니다. ^^
자전거를 즐기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안전한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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