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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길..그리고 하늘공원

........2003.10.04 13:55조회 수 1146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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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쉬는날이 생겼습니다.
바쁘지 않으면..내리 3일휴가인데..하루라도 감사할 따름이져..^^
몸컨디션이 않좋아 장거리는 무리겠고, 가까운 하늘공원(최근 후기중에 2건이나 있더라구여..)에 가기로 햇습니다.
하지만, 동기녀석한테 들은 안양천길도 욕심이 납니다^^;

마포대교를 건너 서쪽으로 가봅니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구행주대교까지더군여.
거기에 군부대 연습?중이라서, 조금 겁먹엇습니다.

다시 턴해서, 안양천으로 갑니다.
동기녀석이 D게 좋다고 해서, 양재천을 상상햇었는데..
기대가 넘 컷기 때문일까여?
썩은 물냄새는 진동하고, 어디가 끝인지 알수도 없고, 몇킬로가 남았는지 표지판도 없더군여..--;
하지만, 한적해서 속도 올려서 달리기엔 좋을성 싶습니다.
(참고로 구일역에서 길이 끝납니다. 반대편은 조금 더 나 있는거 같은데...
다음번에 가 봐야져..^^)

다시 한강변으로 나와서..
먹고 싶었던 아이스크림을 먹고,초코빠하나로 에너지를 보충했습니다.(안양천가엔 가게가 없더라구여--;)
가게 앞에서 성산대교 건너편(월드컵경기장..)을 뚤어지게 바라봅니다. 자전거길이 있을까하고여.. 사람들이 건너가는게 보이는걸로 봐선, 길이 있다는 얘긴데.. 다리 입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무대뽀 정신으루 자동차 표지판 따라갔는데, 다행히! 인도가 있고 성산대교로 이어집니다.("두드려라, 그러면 열릴것이니...ㅋㅋㅋ")

드뎌 하늘공원!
웬 사람이 그리도 많은지..(후기에는 그런 언급이 없어서리..상상도 못했는데..--;) 서울 사람들 모두가 하늘공원에 모인것만 같습니다.
업힐.... 못하겟더군여. 일케 급경사에서 어케 감히..
중얼중얼..아무래도 내 자전거론 무리야! 그리고 후기 올린 분들도 끝까지 업힐은 못했을것이야.......
근데 웬걸..
업힐하는 두 대의 자전거... 한대는 내 자전거랑 비슷한 거였습니다--;

애니웨이..
집에 돌아와서리.. 내 보물에 다시한번 감사햇습니다. 잔고장 없이 달려준거에 대해서여..  
문제는 제 체력이엇던거져..^^

꼬리말>어제 반바지를 입엇는데, 이젠 반바지 안녕입니다. 날씨가 꽤 쌀쌀해서여..까만색 쫄쫄이 바지를 하나 사야겟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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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저는 오늘 하늘공원 다녀왔는데...오늘도 사람 많더군요...하늘공원계단에 사람이 빠글빠글..ㅋㅋ
Bluebird
2004.03.01 조회 910
[L]파마보이
2007.01.04 조회 6157
........
2003.05.01 조회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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