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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종이 울렸네 잔차타러 나가세~해병대+초안산 Sync 버전

sync2003.12.02 20:46조회 수 876추천 수 1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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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목)  
목요일이다.  비가 온다.  날씨 "좆다"!  그러나 아직
이틀 남았다.  뉴스에서는 이번 주말이 스물 몇 번째
비오는 주말이 될 거란다.  올 한 해, 날씨 정말 심했다.
지난 여름에 온바이크님이 '하늘에 총질이라도 하고 싶다'고
썼던 그 당시 상황을 돌이켜본다.  맞다!  지난 여름 정말
심했는데, 늦가을인 지금까지도 또 심하다.  어디선가
누군가들에 의한 공모가 진행되지 않고서는 이렇게
심할 수가 없는데...  그 비오는 여름 어디메쯤에서
안사람과 가볍게 다투었던 기억이 되살아난다.  그래,
열받아봐야 나만 손해다.  그 때도 주체 못할 짜증 때문에
안사람과 가볍게 붙었다가 손해막심이었다.  진정하자!

(D-1, 금)
계속 비 뿌린다.  오히려 조금 심해진 듯하다.  내 기분일
뿐인가?!  객관적인 판단은 보류다.  오늘 퇴근길에 샾에
가서 잔차 찾아야 하는데, 낭패다.  출근복에 가방까지
메고 비 맞으면서 잔차 타고 집에까지 갈 그림을 그려보니
암담하다.  잠시 망설인다.  오늘 안찾으면 어떻게 될까?  
내일 새벽, 번개는 없다!  당연한 결론에 퇴근길 잔차 찾기
감행하기로 결심한다.  하긴 출근복이래야 동네 수퍼가는
복장과 다를 것도 없는데 뭐....  랜드로바, 면바지, 셔츠에
데님 재킷...  
회사에서 샾까지 이동 경로는 아무리 연구해도 정답이
안나온다.  역삼동에서 신이문까지 어떻게 가나?  
경로를 계산해보고 신이문 포기!  대신 태릉입구에 가서
택시를 타기로 한다.  샾 도착하니 비 더 쏟아진다.  잠시
warranty service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저녁으로 먹고
있던 부대찌게를 권하는 미캐닉의 마음 씀씀이가 참으로
고맙다.  잠시 밖을 보다가 이내 잔차 집어 타고 집으로
출발!  온 몸에 진흙탕 튈 생각에 속도를 못낸다.  하지만
집에 돌아오니 그 노력이 부질 없는 짓이었음이 판명된다.
비는 비대로 맞고, 튈 것은 튈 대로 다 튀고, 얼굴은 작전
나가는 병사의 캐모 수준.  많이 지쳤다, 지난 일주일 동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그래도 Let's Race는 확인한다.  음, 리플 많이 달렸다.
참석자 규모가 제법된다.  해병대라는 코스 특성, 또
비 뿌린 뒤의 노면 상태, 제법 많은 참가자...  게다가
내일은 참가자나 참가 잔차의 스펙, 날씨에 상관 없이
우이암 밑 쉼터까지 올라가겠다고 공지에 올려 놨는데...
에라, 모르겠다!  죽기야 하겠냐!  자자, 자!!

(D-Day, 토)
새벽 5시 50분 기상!  이 시간이 늘 일어나는 시간이다.
가정 생활에 지장 없도록 돌아오려면 주말 이틀 동안에도
이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한 일,
일단 물 한 잔 마시고 곧장 라면물을 얹는다.  평소 빈
속으로 나가지만, 오늘은 명색이 번짱에 참가 인원도 많다.
준비가 필요하다.  물 끓는 동안 비누 없는 막세수.  
세수 마치고 로션 바르고 나니 물 끓는다.  급한 맘에
입천장 까져가며 서둘러 먹는다.  아차, 시간이...  
장비 착용을 서두른다.  무릎 보호대, 팔 보호대, 상체
보호대, 바지 입고, 상체 보호대 위에 지방간님께서
불하해주신 하키 져지까지 입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풀페이스에 장갑 끼고, 낑낑거리면서 잔차 꺼내 타고
지방간님과 약속한 장소에 도착하니 약속 시간 3분
전이다.  안도!
이윽고 멀리서 DH50 타고 보무도 당당히 지방간님
나타나신다.  다운힐 타시니 확실히 실루엣부터 다르다.
부럽다!  나도 지를까???  같이 두런두런 얘기하면
우이파출소로 온로드 이동한다.  
부르르륵, 부르르륵~~~  어, 이상하다. 이 시간에 전화걸
사람 없는데.  풀페이스 쓰면 제일 곤란할 때가 전화
받을 때다.  조금만 꼼지락거리면 전화가 영락없이
끊어진다.  하지만 예사롭지 않은 시간에 온 전화라
민첩하게 행동했기에 오늘은 성공이다.  어, 안사람이다.
"웬일이야?"  "응, 방금 아버님께서 전화하셨는데..."
엥, 아버지가?  뭔가 이상하다.  "왜?".  "아버님 전화
받고 할까 말까 하다가 했는데, 간밤에 꿈자리가 뒤숭숭
하셨다고 우리 식구들 모두 조심하라고 하셨어.  그래서
전화했어.  조심해서 타고 들어와".  음, 할 말 없다.
오늘 정말 조심해야지.  이거 뭔 전조 아닌가...
우이 파출소 도착하니 부지런한 분들 벌써 다 나와 계신다.
무소의 뿔님, 여광열님, 한재성님.  잠시 얘기하고 있는데,
전화로 일로뷰님이 약간의 지연 도착을 알리신다.  잔차
구경하고 얘기하면서 기다리니 참가 신청자 전원 도착.
비 오락가락 하는 날 아무도 결석자가 없다니.... 대단하다.
참가자 및 참석 잔차 정리해보자.  순서는 아무래도 인생
산 경력 순이다.  잔차 경력 및 공력 무시하기로 한다.  인생
산 순서도 그냥 짐작으로 정한 것이다.

- 일로뷰님: NRS
- 지방간님: KHS DH50 (나와 누가 먼전지 헷갈린다.  하지만
            예우 차원에서 먼저...)
- Sync넘: Specialized Enduro FSR
- 무소의 뿔님: Specialized Hardrock(안사람 것과 똑같다!)
- 여광열님: NRS
- 스파이크님: Giant DH
- 서비님: Intense Tazer
- 한재성님: Pro-Corex Rigid Fork(원래 것 수리 들어가서
            빌려오신 것이라고 함)
- 레드맨님: Rocky Mountain Hardtail(초안산에서 합류!)

드디어 라이딩 시작한다.  비는 완전히 그쳤다.  업힐한다.
끄는 구간이 타는 구간보다 더 많다.  지난 여름 그 지긋
지긋한 장마 전만 하더라도 타는 구간이 더 많았는데, 역시
그 여름이 가혹하긴 가혹했다.  끄는데도 DH나 FR들보다는
Hardtail이 빠르다.  매표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바로
좌회전해서 우이암 밑 쉼터로 오른다.  여긴 그래도 탈 만한
구간들이 나온다.  
드디어 평소 내가 다운힐 시작하는 구간까지 왔다.  다운하려고
준비하는데, 지방간님이 쉼터가지는 조금 더 올라가야 하고,
멀리서 오신 분들이 있으니 번짱은 어여 올라갈지어다라고
하명하신다.  존명하기로 하고 끌고 오늘다.  쉼터 바로 밑
바위길 다운이 쉽지 않기에 피하려고 했는데, 별 수 없게 됐다.
여광열님, 한재성님, 무소의 뿔님과 함께 올랐다.  
아, 내려가야 한다!  평소에도 성공율 1/3 정도 밖에 안되는데!
과감히 내려가기로 한다.  "자, 제가 번짱인 죄로 먼저
가겠습니다".  
첫 진입, 별 문제 없다.  턱과 굴곡이 심한 첫 번째 몇 개의
바위돌 통과하고 아차, 앞바퀴 걸렸다고 생각한 순간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상황 파악도 안되는 사이 핸들바가 180도
돌아간다.  다행히 경사 심한 바위에서 패대기쳐진 개구리
모양은 피했다.  십년 감수!  잔차 끌어올려 보니 이런, 오른
쪽 레버가 완전히 굽었다.  힘으로 잡아 편다.  몸과 잔차를
추스려서 앞바퀴 잠겼던 곳 바로 다음에서 중심 잡고 다시
다운 시도, 나머지 일행들이 기다리는 곳까지 온다.  그런데
윽, 오른손 엄지 손가락이 심하게 아프다.  접질렀다.  방법이
없다.  그냥 타는 수 밖에.  
이번엔 모든 일행들과 함께 다운한다.  여기서부터 도봉역까지는
오르막 나무 계단 말고는 내릴 곳 없다.  누가 씌워주지도 않은
감투를 쓴 관계로 이번에도 앞장을 선다.  그러니 뒤에서 누가
어떻게 내려오는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바로 뒤에 스파이크님과
서비님이 붙은 것을 알겠다.  젠장, 쪽 다 팔았다!  뒤에서 나
타는 모습 다 봤을 거 아냐!  이럴 땐 내가 뒤에 붙어야 쪽도
안팔고 공부도 되고 그러는 건데.  
제법 속도를 붙여서 계속 다운한다.  매표소까지는 바위 구간이라
평소보다는 약간 미끄러워도 별 문제 없이 다운한다.  잠시
나머니 일행들을 기다린다.  서비님은 그 새를 못참고 그 좁은
해병대 싱글에서 윌리로 왕복 운동을 하신다.  대단하다.  더
대단한 것 한 가지!  좁은 싱글에 왼 편으로는 스파이크님, 오른
편으로는 내가 섰는데, 그 좁은 사이를 윌리로 통과!
할 말이 없다.  잠시 망연자실 서있는 사이 나머지 일행들이
도착, 다시 다운 시작한다.  여기서부터는 나무 계단들이
많아서 계속 슬립이 난다.  턴하는 구간에 맨질 맨질 까진
나무 계단들이 놓여 있으면 예외 없이 슬립이다.
코스가 복잡해서, 중간 중간 멈추어 서서 뒤에 오는 일행들을
기다린다.  해병대 코스는 서너번 타볼 때까지는 중간에 길을
잘못 접어들기 쉽다.  별 문제 없이 진행된다.  한참 다운에
열중하고 있는데, 앞서 가던 한재성님, 갑자기 급정거 후에 잔차
집어들고 되돌아오신다.  어, 웬일!  음, 멋진 자세로 점프를
하신다.  아하, 그거였군!  해병대는 중간에 드랍이나 점프를
할 곳이 별로 없다.  마지막 배드민턴장에 2m 가량의 절벽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런데 아주 좁은 싱글길 구간에
딱 한 군데 점프하기 적당한 무릎 높이 정도의 나무 뿌리
턱이 있는데, 한재성님이 그것을 놓치지 않고 점프를 위해
되돌아온 것이다.  하여간 잘타는 사람들은 코스 읽는
눈과 감각이 거의 동물적이다.  
다운 계속.  간간히 기다리는 시간에 지루해하는 듯 해서
서비님과 스파이크님에게는 Z코스에서 보자는 약속과 함께
먼저 가시라고 권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좁은 싱글
길을 쏜살 같이 쏘신다.  언제나 그렇지만, 뒷바퀴와 지면
사이에서 일어나는 낙엽과 흙먼지(비가 와서 먼지는 아닌데,
뭐라 해야하나?)가 멋지다!
일행들과 함께 Z코스 정상에 도착한다.  서비님과 스파이크님은
먼저 내려가서 기다리고 계신다.  처음 오신 분들에게는 미리
코스를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여광열님 보고 오신다.
지방간님도 보고 오시고.  역시 번짱인 죄로 내가 먼저
내려간다.  뒤에서 등산객 아저씨 한 마디 하신다.  "너무
위험한 짓들은 하지들 말어".  그 소리를 뒤로 하고 Z 코스
다운하여 서비님과 스파이크님과 합류.  
어, 그런데 여광열님 내려오시다 Z 코스 중간에 잔차 걸쳐
놓으시고 쭈그려 앉아서 고통스러워하신다.  이상하다!
심하게 구른 것도 아니고...  내가 보기에는 구른 것이라기
보다는 중간에 잔차 세워놓고 앉으신 것 같은데...  그 경사에
왜 그러셨지??  심상치 않아 뛰어 올라가니 호습이 곤란하시단다.
고통을 참으시면서 하시는 말, 갈비뼈 다친 것에서 완전히
회복이 안되셨는데 Z 코스에서 충격 때문에 호흡이 곤란하셨던
것이다.  아, 내가 그 상태를 안다!  갈비뼈 다치면 가장
심한 것이 호흡할 때마다 심한 통증이 와서 숨쉬기가 곤란하다는
것이다.  경험자는 안다!  그런 몸으로 해병대 번개를 참가하고,
그런 몸으로 그 코스를 다 타고, 또 그런 몸으로 Z 코스에
서슴 없이 접어들었다는 것, 대단하다고 밖에 달리 할 말이
없다.  
Z 코스 지나 일행들은 다운을 계속하고, 드디어 마지막 배드미턴
장에 도착했다.  지방간님 엄살 부리면서 무릎 높이 정도의
턱을 멋지게 점프하신다.  공중에 뜬 순간까지도 엄살과 너스레는
잊지 않으신다.  "어, 왜 얘기 안했어, 이런 거 있다고".  
참, 재밌으신 분이다.  
그런데 드디어 사단 발생!  지방간님 배드민턴장 절벽을
가리키면서 어떤 외국애가 저기서 하드텔로 드랍했다고
하신다.  말 떨어지기가 무섭게 서비님이 잔차 타고 절벽
위로 올라가신다.  모두 말린다.  진심이다.  높이도 높이지만,
배수가 안된 배드민턴장 위에 물이 고인 상태다.  착지할 때
상당한 위험이 될 것이다.  게다가 절벽 위에 활주 공간이
충분치 않다.  게게다가 첫 활주 시작하는 곳은 약간의
업힐인데, 정작 절벽 바로 앞부부는 살짝 다운힐이다.  즉
도약하기 직전의 노면이 고깔 모양으로 생긴 것이고, 그건 도약
직전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힘든 상황이다.  
그런데도 코스 탐사 후 서비님 활주 시작할 지점으로 돌아가신다.
말린다고 들을 사람이 아니란 판단을 모두가 할 때쯤 지방간님
포기하고 아예 내놓고 부추키신다.  "그래, 뛰어, 뛰어".  
엇, 진짜로 뛰네!  도약, 체공, 착지!  앗차, 역시 착지 순간에
뒷바퀴 슬립 나면서 서비님 엉덩방아를 찧으신다.  멋졌는데,
정작 서비님은 존심 구기셨는지 숨도 안돌리고 다시 절벽으로
오른다.  활주, 도약, 체공, 착지, 완벽한 팔로우 쓰루!  
일행들 모두 넋 놓고 박수를 친다.  대단하다.  감탄하는
가운데도 속으로 결심하기를 잊지 않는다.  음, 난 저런 거
시도할 생각도 하지 말자!
해병대 마치고, 초안산으로 이동한다.  중간에 서비님과
스파이크님은 귀가하신다.  지방간님은 다운힐 가지고 초안산행
그대로 감행하신다.  집에 들러서 NRS로 바꿔와도 충분한데.
직접은 처음 뵙는 레드맨님을 만난다.  사진에서처럼 멋지시군.
잔차도 멋지다.  내가 처음 보는 장치들도 많이 장착해놓으셨다.
지방간님과 레드맨님 잔차 바꿔타신다.  전에 AnyZone 타시던
기억이 있어서 그러신지 잘 타신다.  업힐도 잘하신다.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레드맨님께 잔차 받아 업힐 시도해본다.
속셈이 있다.  업힐 할만하면 나도 한 번 저질러볼 요량.
웬걸, 힘도 힘이지만 컨트롤이 어렵다.  Enduro FSR만 해도
업힐에서 컨트롤이 상당히 날렵한 편이다.  SC 샥을 달아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도대체 이 놈은 육중한 몸체가
그 느낌이 마치 하마나 코끼리 같다.  포기다.  기분 좋다.
그래, 내게는 enduro가 맞다!  오늘 라이딩 소득 있다, 여러
가지로!
중간에 레드맨님 급한 불 끄시고, 모두 라이딩을 접는다.  
일행들은 점심으로 칼국수 먹으러 가는데, 난 딸아이 귀가
시간 때문에 서둘어 혼자 집으로 향한다.  끝까지 같이 하고,
함께 점심 먹으면서 얘기 나눌 기회를 놓치니 아주 섭섭하다.
하지만 내가 즐거운면, 혼자 집에 돌아올 딸아이가 그만큼
섭섭할 것이다.  뒤 돌아보지 않고 집으로 직행한다.  
샤워하고 나니, 딸아이가 아빠~ 하고 현관을 들어선다.  
언제 봐도 이쁘다.  
기쁘다.  오늘, 멋진 하루였다.
-------------------------------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번짱의 죄로, 또 해병대 코스가 복잡했던 관계로 길잡이 삼아
앞서 내려오다 보니 다른 분들이 타는 모습을 보지 못해
라이딩 모습에 모두 묘사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전 손가락 거의 다 나았습니다.  여광열님 어서 완쾌하셔서
또 함께 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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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홀로라이딩 ㅡ.ㅡ (by 레드맨) 마산에서 수원까지 2박 3일 혼자가는 여행<2> (by real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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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ㅋㅋㅋ 싱크님..손가락 괜찮으신지요....그 아픈 손가락으로 계속 타셨으니...아....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날 잼있었구요...어서 쾌차 하셔서 이번 토욜날 또 번개 치셔야죠...일로뷰님이 싱크님 번개 기다리고 계시던데...^^..담에 또 같이 해요...이번 토욜은 시간이 안됄꺼 같네요..후기 잘 읽었습니다...^^
  • 하이고 sync님 정말 고생많고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잇엇군요. 정말 훌륭한 번짱은 아무나 되는게 아닌가봅니다 ^^;; sync님 후기덕분에 앞서가던분들의 상황을 알게되어좋습니다 ㅋㅋ.. sync님에게는 참 배울점이많은것 같습니다 배워야지~.. 아 다 좋은데 한가지 딴지...누가 점프를 해요 --;;; 그게 무슨 점프입니까 --;;; 전방주시 태만으로 걍 꼬꾸라지는 상황인것을 앞삭이 살려준것이지요 --;;; 흠;;;;
  • ㅋㅋㅋㅋ sync님 감사합니다. 재성님보다 제가 더어리게 봐주셔서^^ 언제고 시간나면 또 한번 같이 타시죠 그날 즐거웠습니다^^
  • sync글쓴이
    2003.12.3 21:53 댓글추천 0비추천 0
    무소의 뿔님, 저 이제 손가락 거의 다 나았습니다.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저녁에 호랑이 연고, 거 왜 중국제 발삼향 나는 거, 그거 바르고 그 위에 파스 붙이고 잤더니 많이 좋아지데요. 토요일 날 또 갈 예정입니다. 또 오시나요?
  • sync글쓴이
    2003.12.3 21:56 댓글추천 0비추천 0
    지방간님, 배울 것이라니요? 부끄럽습니다, 진심^^;; 뭘 배우시겠다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거 점프 내지는 드랍 맞습니다! 전 가끔 정말 헷갈려요. 지방간님 어디까지가 휴머를 동반한 뼁끼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를ㅋㅋㅋ 그냥 다 부세요, 속 시원히! 조사하면 다 나옵니다 ㅋㅋㅋ
  • sync글쓴이
    2003.12.3 21:58 댓글추천 0비추천 0
    레드맨님, 결과적으로 가장 어린 분이 되셨군요. 축하 ㅎㅎㅎ 잠깐 밖에 같이 못타서 아쉽고, 또 칼국수 저만 못 먹어서 더 아쉽습니다! 레드맨님이 따님을 아침에 등교시키시느라 늦게 시작하신 것처럼, 저는 귀가하는 딸을 위해 일찍 마무리를 해야 했습니다. 다음 번에는 좀 더 길게 사귈 기회가 있기를...
  • 허억 -_-;; 하드텔 드랍이 가능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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