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 탓습니다. 무척 간만이었죠. 그런데 이전과는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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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붙일게 있다는 핑계를 대고 오늘도 잔거타고 놀러갈 준비를 하는 지방간
샾에나 놀러가야쥐~ 간만에 잔거 타고 가보자~
웬지 럭커스 타고 가보고 싶어졌다. ㅎㅎ.. 준비준비.. 대충 입고..
신발도 걍 구두 신고~..핀달린 평폐달이 이래서 좋다~
출발... 흠.. 쩜 춥군...;
쉭쉭쉭...
흠..무척 힘이들긴하군... 속도계를 보니 15~20에서 왔다 갔다한다.
앞에가는 생활잔거탄 아저씨 설렁설렁 가는데 나보다 빠르다 --;;;
헉헉.. 녹천교아래에서 잠시 휴식... 사진찍고~ 근데.. 눈이 많이온다 *_*
허걱..으음..잔거타고 나온게 약간 후회가 되지만.. 할수 없지 전진...
드뎌 샾에 도착.. 시간을 보니 xc타고 올때보다 약 10분정도 늦은거 같다.
밍기적 거리고 있으니 레**님 오셨다. 방가..
다시 다같이 밍기적 거리다가.. 샾에 04년 스팅키가 도착했다. 오우.. 구경거리
났군~ 호호.. 갑자기 레**님 빨간색을 보더니 흥분하신다. ;;;;;
헉.. 페달달라고 하신다.... 헉..펜더 다신다;;; 헉...지르신단다 켁..;;;
그것 참;; 갑자기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지방간;;; 펌프질이 너무심했나 --;;;
조립이 끝나고~ 띠리릭 전화... 마눌이 가구옮겨야 된다고 일찍오란다;;
밖을 보니 악천후다;;; 20분내로 간다고 일딴 뻥을 ;;;;
또 밍기적 노닥거리다 보니.. 20분 금방 지났다.. 또 전화가 음;;;
지금 막 출발한다고 또 뻥을;; ...에후 잔거 샾에 놓고 택시타고 갈까...
날씨가 완존 X다.. 으음;; 이거원.. 럭커스는 속도도 느린뎁;;;;
드뎌 집으로 출발... 으흐...
럭커스와 스팅키가 사이도 좋게 데굴데굴 굴러간다 ~
속도계를 보니 13...;;
춥다.. 눈온다..길은 빙판..게다가 맞..바..람...;;;;
아후..이게 동네에서 웬 야간 스노우 라이딩인지;;;
눈이 들이쳐서 눈을 때린다. 고개를 들수 없다. 약간의 오르내리막이 나올때
마다 무기 겁이난다. 미끈덩 미끈덩하다...
아후 이게 웬일이여 --;;;; 이럴줄 알았으면 차가지고 오는건데 TT
드뎌 레**님과 헤어지고...
집으로 홀로 라이딩..~ 분위기고 뭐고.. 집에 얼렁가고 싶다 흑..
집에 도착...
마눌에게 욕 왕창 먹었다 -.-;
기분 맞춰 주느라고 아무 말에나 맞장구 치다가 실수했다 --;;
흑..
날씨 나쁠때는 잔거 타지 맙시다~
안전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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