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령이라고 하죠...

배후령 정상에 가면 해발 600m 푯말이 있죠.... 작년에 서울서 배후령 넘어 속초 갔다 담날 올때는 홍천쪽으로 왔습니다.(홀로라이딩이라 외롭던 기억만...)

고딩 때 추억이 아련 ㅋㅋㅋ 가을에 소양댐으로, 강촌으로, 멀리 가면 가평에서 남이섬까지... 혼자서 때로는 친구 한 둘과 "싸이클" 타고 주말마다 돌아다녔던, 그런 시절이 있습니다!! 공지천 엠비씨 가서 놀기도 하고, 그럴 때면 구형 수동 카메라 가지고 가서 공연히 폼도 잡고, 사진 찾아보면 제대로 나온 거 하나도 없고^^

소양댐에 자전거로 오를 수 있군요..얼마전 승용차로 한번 들렀는데, 버스만 올라가길래 자전거는 못갈줄 알았더니 가도 괜찮군요...언제 기회되면 서울에서 한번 돌아봐야 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 배후령!! 전입할때 행군할때 휴가 나갈때.. 그리고 전역할때... 배후령 정상이 38도선입니다..아~~오음리 702특공!!

저도 소양댐 밑 샘밭공병대에서 군생활했었죠.배후령은 일년에 한번 유격때 행군하던 코스였죠. 제가 있을때는 완존 비포장 ...배후령,오음리,파로호,골탕고개,등등 생각이 마니 나네요.

나도 오늘 배후령 올라갔다 왔습니다....내려오는 길에 엄청난 사람을 보았습니다......잔거에 큰배낭메고 양옆에 침낭하고....또 잡동사니 걸치고....장거리 여행하시느거 같던데....짐이 사람만했습니다....^^

아~~~오음리 유격장.... 저두 춘천에서 군생활을 해서요..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유격가면 702특공에서 조교를 담당했었죠.. ..... 신병 훈련 받을때는 소양댐에서 배타고 양구로 갔었구요...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