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흠.... 금요일에 중요한 사건(?)이 무사히 넘어가 일요일 남한산성의 노기탁

님 다운힐 번개를 맘편하게 당겨 왔습니다. 마침 아내는 요즘에 계속 시험공부

하느라 ㅋㅋ 토요일 저녁 일요일 남한산성에 가기전에 데모9 정비하고 있는디

매형이 방문.... - -; 술 진탕 먹고 술기운에 조립했다는.... 여하튼 이번에는 하

늘이 두쪽나도 가야겠다는 일념하에 새벽에 술이 덜깨었음을 인지하였으나 차

에 잔차싣고 출발~ 행신동에서 대략 40분거리더군요. 차도 안막히고 술기운

에 온몸의 컨디션은 정상이 아니지만 이 또 오랫만에 느껴보는 상쾌함인가. ㅋ

ㅋ 집결지인 산성역에 모이는 잔차에 대해 몸으로 논의하는 다운힐그룹을 만나

고 올라갈준비합니다.



노기탁님은 아직 부상이 다 완쾌하지 않으셨는데 운짱하시러 일부러 나오셨더

군요..... 아닌가... 고누나때문인가...ㅋㅋ 정상으로 올라가니 등산객이 점점 늘

어나더군요. 허나 첫 코스로 진입하니(코스의 이름 다 까먹었다는...) 오호라~

등산객은 보이지도 않더군요. 뭐이리 좋은쥐...^^;; 코스는 그야말로 종합선물

세트... 온 산의 코스가 차례로 나오고 생각지도 않게 다운힐 길이가 무지 길더

군요. 야호~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즐거운 다운힐입니다. 금요일 사건땜

시롱 잔차의 앞뒤샥을 소프트하게 해논상태여서리 엄청 꿀렁되며 달립니다. ㅋ



ㅋㅋ 달리다보면 뱅크(꺼이는 반대쪽에 흙더미가 있어 사면을타고 돌수있

는... 쉽게 벨로드롬같은..)도 있고 자연 점프대도 있고 큰 나무도 타고넘구 무

작정 쏘는 코스가 아닌 코스중간중간 라이더가 심심할까봐 벼라별 코스가 다

나오더군요. 1차 코스끝~ 트럭이 내려온 코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