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군산 앞 바다의 선유도 등은 자전거 천국의 기초적인 입지가 가장 잘 갖춰져 있는 섬이다. 이래 선지 선착장 앞부터 섬 곳곳에 자전거 대여점(한 시간에 3천 원)이 있어 성업 중이다.
다만 자전거 관광을 위한 섬 일주도로 등을 좀 더 개발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아기자기한 절경들이 많아 라이딩을 하다보면 절로 탄성이 터져 나오기 마련이다.
무엇 보다 좋은 라이딩 여건은 우선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 등의 4개 섬이 미니 교량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고 두 번째로는 차량이 거의 없는 점이며 세 번째로는 그 날의 기상에 따라 안개 등으로 예상 밖의 멋있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는, 섬 특유의 변화무쌍한 기후조건에 연동되는 절경 들이 많은 곳이란 점이다.
<>사진 설명,
1, 그림 같은 선유도 해수욕장.
2, 35년전 공무로 해군 홍보선 편으로 선유도 해수욕장을 찾았던 필자. 요즘의 축대나 전주따위는 없다.
다음의 URL 홈피에 `환상의 안개속 선유도 라이딩기` 가 올려져 있습니다.
http://home.megapass.co.kr/~bae106/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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