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 아발란체1.0을 구입한지 2달이 지나 매일 한강을 달리고 달리다
리어 드레일러를 LX로 업글 하고 드뎌 벼르던 남산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차로는 수도없이 올랐던 남산...
암사에서 출발 잠실에서 친구와 랑데뷰를 하고 열심히 인라이너들을
재끼며 한강을 달려 한남대교를 건너가는길...
으흠... 어찌... 길을 잘못 택했는지 차도를 따라 건너는데 오.....
차들 강다리 위에서 정말 쌩쌩 달리더군요...
어쨌든 달리고 달려 매연과 먼지를 폐로 다 빨아 드리며ㅡ.,ㅡ;;;
한남대교를 건넛습니다.
한남대교 북단... 단대 앞... 눈위 띄는 불타는 장작구이 통닭이.....
달리던 자전거를 멈추고 배낭에 닭 한마리를 넣어 다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오!!! 단대 앞... 정말... 그... 이쁜... 걸!!!들이....
으흠.... 말로만 듣던 이쁜... 쭉쭉빵빵한... 영!계!!! *.,*;;;
오... 운수대박입니다.... 헤헤헤헤....
아하함.... 어쨌든... 단대의 은근슬쩍... 긴~~~~ 업힐이 시작되고도
계속 이어지는.... 업힐...
아직 입구도 안갔는데 이럴 순 없겠다 싶더군요...
어찌되었든 열심히 패달링해서 국립극장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좀 쉬면서 물을 들이키고...
잠시 쉬는 사이 인사드린 분도 여럿 이군요...
친구넘은 지친 기색도 없고... 혼자 핵핵데었습니다.
자 다 쉬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남산길입니다....
으쌰으쌰... 일어나서 열심 패달링... 조금 못가서 바루 꼬리 내였습니다....
기아를 최저단으루... 으흠....
차로 오를때는 별것도 아니었던 그 길인데... 참... 길개 느껴지더군요
오르고 오르고.... 한 2/3정도 갔을때 양쪽 다리 허벅지에서 쥐가 조금씩
올라오고......
이때 뒤에서 친구넘이 한마디....
"쉬지말고 끝까지 가자~~~!!!"
ㅡ.,ㅡ;;; 날 죽이고 가든가....
어쨌든... 결국은 쉬지도 않고 정상 입구까지 올라왔습니다.
차로 올라와도 그곳은 걸어 올라가던곳.... 진정한 업힐....
음냐리....
다시 친구넘의 한마디...
"마저 올라가자... "
ㅡ.,ㅡ;;; 허걱... 미친녀석... 저녀석이 진정 날 죽이려는거야....
어쨌든... 또 올랐습니다...
정말 ... 죽어라 올랐습니다...
일어서서... 죽어라...
정상이 드디어 보이고... 정상에서 내려오던 어떤 연인이 놀리는건지...
진심인건지... 박수를 쳐 주더군요...
어쨌든간에 드뎌 정상!!! 바람이 없어서 인지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잠깐 쉬는 사이 참 많은 분들께서 올라 오시더군요...
뿌듯함과 배고픔에 시원한 캔맥주와 함께 아래서 사온 불타는 장작구이
통닭을 드뎌 먹었습니다....
오호~~~~ 진정 이 맛이 닭입니까....... 션한 맥주와 닭 죽음이었습니다.
근처 두둑고냥이 두마리도 오고...
음... 나중에 올라오셨던 분들께서 근처에 계셨는데 둘만 먹기 참 미안하더군요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이미 뱃속으로 접수된것을... 으헤헤헤헤
이제 배도 부르겠다 이젠 다운힐이다... 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
길이 젖어있어 좀 부담되긴 했지만... 쐈습니다...
우어어어어어어~~~~
시원한 산바람에 한강에선 느끼지 못하던 상쾌함이 몰려왔습니다.
기분 180도 전환....
기력충전 100% 였습니다...
신나게 내리쏘고 다시 한남대교를 건너 집으로 컴백...
뿌듯 하더군요.....
산이란 것이 또 이런 매력이 있구나 하는....
오늘 비가 오는것이 너무나 원망 스럽군요 으아~~~
남산도 남산이지만... 담엔... 남한산성 로드를 뛰어야 겠습니다...
^^;
글이 쓰잘데기 없이 길어진것 같습니다.
한강만 뛰시는 라이더분들...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남산 한번 올라 보셔용~~
그럼.....
리어 드레일러를 LX로 업글 하고 드뎌 벼르던 남산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차로는 수도없이 올랐던 남산...
암사에서 출발 잠실에서 친구와 랑데뷰를 하고 열심히 인라이너들을
재끼며 한강을 달려 한남대교를 건너가는길...
으흠... 어찌... 길을 잘못 택했는지 차도를 따라 건너는데 오.....
차들 강다리 위에서 정말 쌩쌩 달리더군요...
어쨌든 달리고 달려 매연과 먼지를 폐로 다 빨아 드리며ㅡ.,ㅡ;;;
한남대교를 건넛습니다.
한남대교 북단... 단대 앞... 눈위 띄는 불타는 장작구이 통닭이.....
달리던 자전거를 멈추고 배낭에 닭 한마리를 넣어 다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오!!! 단대 앞... 정말... 그... 이쁜... 걸!!!들이....
으흠.... 말로만 듣던 이쁜... 쭉쭉빵빵한... 영!계!!! *.,*;;;
오... 운수대박입니다.... 헤헤헤헤....
아하함.... 어쨌든... 단대의 은근슬쩍... 긴~~~~ 업힐이 시작되고도
계속 이어지는.... 업힐...
아직 입구도 안갔는데 이럴 순 없겠다 싶더군요...
어찌되었든 열심히 패달링해서 국립극장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좀 쉬면서 물을 들이키고...
잠시 쉬는 사이 인사드린 분도 여럿 이군요...
친구넘은 지친 기색도 없고... 혼자 핵핵데었습니다.
자 다 쉬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남산길입니다....
으쌰으쌰... 일어나서 열심 패달링... 조금 못가서 바루 꼬리 내였습니다....
기아를 최저단으루... 으흠....
차로 오를때는 별것도 아니었던 그 길인데... 참... 길개 느껴지더군요
오르고 오르고.... 한 2/3정도 갔을때 양쪽 다리 허벅지에서 쥐가 조금씩
올라오고......
이때 뒤에서 친구넘이 한마디....
"쉬지말고 끝까지 가자~~~!!!"
ㅡ.,ㅡ;;; 날 죽이고 가든가....
어쨌든... 결국은 쉬지도 않고 정상 입구까지 올라왔습니다.
차로 올라와도 그곳은 걸어 올라가던곳.... 진정한 업힐....
음냐리....
다시 친구넘의 한마디...
"마저 올라가자... "
ㅡ.,ㅡ;;; 허걱... 미친녀석... 저녀석이 진정 날 죽이려는거야....
어쨌든... 또 올랐습니다...
정말 ... 죽어라 올랐습니다...
일어서서... 죽어라...
정상이 드디어 보이고... 정상에서 내려오던 어떤 연인이 놀리는건지...
진심인건지... 박수를 쳐 주더군요...
어쨌든간에 드뎌 정상!!! 바람이 없어서 인지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잠깐 쉬는 사이 참 많은 분들께서 올라 오시더군요...
뿌듯함과 배고픔에 시원한 캔맥주와 함께 아래서 사온 불타는 장작구이
통닭을 드뎌 먹었습니다....
오호~~~~ 진정 이 맛이 닭입니까....... 션한 맥주와 닭 죽음이었습니다.
근처 두둑고냥이 두마리도 오고...
음... 나중에 올라오셨던 분들께서 근처에 계셨는데 둘만 먹기 참 미안하더군요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이미 뱃속으로 접수된것을... 으헤헤헤헤
이제 배도 부르겠다 이젠 다운힐이다... 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
길이 젖어있어 좀 부담되긴 했지만... 쐈습니다...
우어어어어어어~~~~
시원한 산바람에 한강에선 느끼지 못하던 상쾌함이 몰려왔습니다.
기분 180도 전환....
기력충전 100% 였습니다...
신나게 내리쏘고 다시 한남대교를 건너 집으로 컴백...
뿌듯 하더군요.....
산이란 것이 또 이런 매력이 있구나 하는....
오늘 비가 오는것이 너무나 원망 스럽군요 으아~~~
남산도 남산이지만... 담엔... 남한산성 로드를 뛰어야 겠습니다...
^^;
글이 쓰잘데기 없이 길어진것 같습니다.
한강만 뛰시는 라이더분들...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남산 한번 올라 보셔용~~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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