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다시 집에 돌아갈차례..
이미 다리가 미칠듯이 아픈 지경에서 다시 가려니 눈앞이 캄캄 ㅠ.ㅠ
어쨌든 오후 9시 30분경 일산 주엽역에서 서울로 다시 출발..
코스는.. 올때의 그 코스가 아닌 다른길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올때의 코스는 한적해서 너무나 외로운길이었기에.. --;)
돌아갈때의 코스는 일산에서 수색을 거쳐 신촌 방면으로 서울로 진입하기로 했습니다..
뭐.. 늦은 시간이라 마찬가지로 한적하긴 하겠지만..
지나가는 차들이 심심하지 않게(?) 해줄꺼란 생각에 그렇게 정했습니다..
길은 일산에서 서울로 가는 많은 심야좌석버스들이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기도 했구요..
그런데.. 문제 발생..
그 코스대로 가다가 이륜차 진입할수 없다는 푯말 발견.. 대략 낭패 ㅠ.ㅠ
할수 없이 감을 믿고.. 다른길로 교통 안내 푯말 보고 수색까지 갔습니다..
길은 생각보다 쉽더군요.. 쭉 따라만 가면 됐으니..
그러나 너무나 지쳐서 움직여지지 않는 다리가 원망스럽더군요..
그래도.. 그래도.. 뭔가 해보고 싶었습니다..
힘들어도 끝까지.. 시작했으니깐 끝을 보겠다고 이 악물고 자전거 페달을 밟았습니다..
일산 -> 수색 -> 신촌 -> 광화문까지
(중간에 약간 다른길로 가긴 했으나 좌석버스노선 따라 갔습니다.. ^^;)
광화문에서 -> 명동 -> 충무로 -> 장충체육관 -> 옥수1동까지..
집에 도착하니깐.. 거의 새벽 두시다 다 되었더군요..
집에 가는 길은 너무나 많이 지쳐있던 탓에 더 오래걸렸습니다..
너무나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초보가 너무 무리했지요.. --;;
집에 도착했을 즈음엔 다리가 거의 움직이지 않더군요. ㅠ.ㅠ
그래도 뿌듯합니다.. 힘들었지만..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 역시 기분은 좋습니다.. ^^
ps.
근데 제가 오늘 갔던 코스의 총 몇킬로나 되나요? (대충이라도 알고 싶어서요.. --;)
이미 다리가 미칠듯이 아픈 지경에서 다시 가려니 눈앞이 캄캄 ㅠ.ㅠ
어쨌든 오후 9시 30분경 일산 주엽역에서 서울로 다시 출발..
코스는.. 올때의 그 코스가 아닌 다른길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올때의 코스는 한적해서 너무나 외로운길이었기에.. --;)
돌아갈때의 코스는 일산에서 수색을 거쳐 신촌 방면으로 서울로 진입하기로 했습니다..
뭐.. 늦은 시간이라 마찬가지로 한적하긴 하겠지만..
지나가는 차들이 심심하지 않게(?) 해줄꺼란 생각에 그렇게 정했습니다..
길은 일산에서 서울로 가는 많은 심야좌석버스들이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기도 했구요..
그런데.. 문제 발생..
그 코스대로 가다가 이륜차 진입할수 없다는 푯말 발견.. 대략 낭패 ㅠ.ㅠ
할수 없이 감을 믿고.. 다른길로 교통 안내 푯말 보고 수색까지 갔습니다..
길은 생각보다 쉽더군요.. 쭉 따라만 가면 됐으니..
그러나 너무나 지쳐서 움직여지지 않는 다리가 원망스럽더군요..
그래도.. 그래도.. 뭔가 해보고 싶었습니다..
힘들어도 끝까지.. 시작했으니깐 끝을 보겠다고 이 악물고 자전거 페달을 밟았습니다..
일산 -> 수색 -> 신촌 -> 광화문까지
(중간에 약간 다른길로 가긴 했으나 좌석버스노선 따라 갔습니다.. ^^;)
광화문에서 -> 명동 -> 충무로 -> 장충체육관 -> 옥수1동까지..
집에 도착하니깐.. 거의 새벽 두시다 다 되었더군요..
집에 가는 길은 너무나 많이 지쳐있던 탓에 더 오래걸렸습니다..
너무나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초보가 너무 무리했지요.. --;;
집에 도착했을 즈음엔 다리가 거의 움직이지 않더군요. ㅠ.ㅠ
그래도 뿌듯합니다.. 힘들었지만..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 역시 기분은 좋습니다.. ^^
ps.
근데 제가 오늘 갔던 코스의 총 몇킬로나 되나요? (대충이라도 알고 싶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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