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아직 어둑어둑 했다..
무슨 생각인지 갑자기 핸드폰을 덥석 집고 시계를 봤다..
4시 30분.. 헉.. 젓됬다..
다들 출발할 시간인데.. 늦잠을 자도 한참 잤다.. 늦어도 세시 반에는 일어나야 잠실에서 합류 가능한데 이미 꽝났다..
잠시 고민.. 라이딩을 할 것인가 잘것인가!!
에라!! 그냥 가자 하고 급히 짐을 챙겼다..
다행히 어제 짐을 다 챙겨놔서 집을 나오는 시간은 한 이십분 정도 걸렸다..
택시를 잡아타고 무조건 미사리로 가자고 했다..
기사분에게 자전거로 시속 30km로 달리면 잠실선착장에서 어느정도 갔겠냐고 물으니..
미사리에서는 충분히 잡는다고 했다..
중간에 몇번 설악맨님에게 전화를 했는데 받을 기미가 안보였다..
미사리로 가는 길에 잔차를 타고 달리는 어떤 분을 만났다..
음.. 나중에 알고보니 그분은 자타연 사람이었다..
일단 일행을 물어보니 미사리에 있다고 해서 무조건 계속 택시타고 미사리에서 내린 후..
팔당대교 건너서 기다리기로 하고 미사리에서 팔당까지 극 초 널럴 모드로 달렸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혹시 준비했던 긴팔 등산복을 꺼내 입어야 했다..
팔당대교에 도착한 시간이 여섯시 직전이었다..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대열이 나타나겠지 하고 기대가 커지기 시작했다..
헉.. 근데 십분이상을 기달려도 잔차 그림자도 안보인다...
설악맨님께 또 전화를 하니.. 역시.. 안받는다..
한 십여분쯤 더 기다리다가 문자 날린다...
'팔당대교 건너서 기다립니다..'
역시 무소식이다... 음.. 쩝...
또 십여분을 기다리니 라이더 세명이 고속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조금 따라가다 보니 아무래도 분위기기 이상해서 중단하고 다시 원위치..
그렇게 저렇게 헤매는 동안 시간은 벌써 여섯시 사십분을 넘고 있었다..
헉.. 젓되따..
아무래도 통화는 글른거 같고..
일행은 먼저 갔든지.. 아니면 팔당댐으로 직행해 갔을 가능성이 컸다..
여기서 또 한 번 갈등..
택시를 잡아타고 따라잡을까? 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걍 집에갈까? 그건 택시타기보다 싫다..
에라 그냥 가뿔자 하고 잔차에 올라서 출발한 시간이 여섯시 오십분이었다..
한참을 달렸다.. 팔당터널.. 봉안터널 마구 지나서 양평으로 양평으로 달려갔다..
시속 30km에서 35km 절대 속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일행과 통화되거나 혹은 만나기 전까지는 확실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이럴줄 알았음 설악맨님 말고 베레모님 전화를 남겼어야 했는데..
후회 막급이다..
중간에 PC방이라도 나오면 들러서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갈수록 PC방은 그림자도 안보였다...
일행의 속도는 대충 시속 25에서 30이내로 판단되고..
내가 최소한 30에서 35로 달리고 있으니 한시간 처진것은 두시간 정도 달리면 만회 가능..
그리고 중간에 한번 쉬고 아침까지 먹으면 40분이나 50분 정도 추가로 소요되니..
한시간 반정도 달리면 충분히 따라잡을 꺼라고 판단되었다..
속도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배가 고파도 참고 절대 쉬지 않았다..
목말라도 절대 마시지 않았다.. 물을 마시면 장거리에는 좋지만 단거리에는 쥐약이었다..
나중에 죽더라도 지금은 일행을 따라잡는게 최선이다..
양평을 건너는 긴 다리 앞에서 한 라이더가 쉬고 있었다..
아까 딥다 따라갔던 라이더중의 하나인데.. 비로인해 중간에 포기하고 집으로 가는 중이었다..
복장을 보아하니.. 포기할만 했다.. 윈드자켓이나.. 레인코트도 없고..
달랑 반팔저지에 숏한벌..
경무장한 나도 추운데.. 그냥 보기에도 안스러웠다..
'왈바팀은 갔나요?'
'앞서 한참 전에 갔습니다..'
미사리에서 일행 기다리면서 왈바팀 지나가는 걸 목격했단다..
'헉.. 감사합니다.. 조심해 가세요..'
이제 처음으로 들은 소식이었다.. 속도를 높이고 또 높였다..
죽어라 달리니 표지판의 거리들이 급속도로 가까와지고 있었다..
아침부터 밥도 못먹고 움직이는데 혹시 걱정되어 어제 밤에 먹어둔 라면과 빵이..
조금 도움이 되고 있었다..
그래도 빗속을 달리니 허기가 슬슬 지기 시작했다...
열라 달려서 양평 초입새에 있는 해장국집에 도착했다..
아까 라이더들이 밥을 먹고 있었다..
'왈바팀은 어떻게 됬나요?'
'잘은 모르지만 여기서 한 삼십분 앞서 있습니다.'
헉 그렇다면 죽어라 달려서 한시간 안에 따라 잡을 수 있다..
지금이 일곱시니 아마도 양평터널 지나서 있는 휴게소중의 하나에서 아침을 먹으리라고 판단했다..
이제 조금만 더 가면 후미가 보이겠지 하고 달리고 또 달렸다...
양평외곽을 우회해 돌아가는 6번 국도에 올라섰다...
30km정도 달려온 것 같았다...
시간은 일곱시를 조금 지났다..
드디어 허기가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내려서 초코바 한쪽과 소세지 하나를 먹었다..
생각같아서는 더 먹을 수 있지만..
배가 부르면 당장 속도에 지장이 와서 참았다..
양평외곽을 벗어나 기분좋은 휴게소인지 오르막을 넘을 때 속도가 업힐에서 갑자기 처지기 시작했다..
이제 한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그 뒤로는 딴힐이라 줄창 달려나갔다..
양평터널을 지나서 첫번째 여기가 좋겠네 휴게소.. 잔차 그림자도 안보임..
그 뒤로 양평 휴게소 잔차 흔적도 안보임..
헉.. 벌써 밥을 먹고 떠났단 말인가!!
어두운 생각이 머리를 덮쳤다..
몸은 지치고.. 일생은 생각보다 빠르다...
일단은 양평을 넘어서 용문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안되면 이제 단독강행이라도 할 작정이다..
용문은 그리 특이한 건 보이지 않는다..
그냥 쭉 뻗은 도로를 달리면 된다..
헉.. 드디어 8시20분쯤 용문 벗어나기 얼마전 과적차량 단속지역에 파출소가 보였다..
저기가면 PC를 쓸 수 있고 일행한테 전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얼른 들어갔다..
'PC좀 쓰면 안될까요?'
'왜요?'
'앞서간 일행하고 통화할려구요.. 인터넷에서 전화확인좀..'
'일행 한 20분전에 지나갔어요!!'
PC는 결국 못쓰고..
여기서 처음.. 물을 마셨다... 아침4시반부터 여덟시 20분동안 그리 달리면서도 물을 참았다...
흡... 40분 단축했다는 기쁨에 얼렁 다시 출발..
용문이 끝나고 잠시후면 홍천인데도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
한참을 달리다 결국 포기하고 택시를 타기로 결정했다..
그때 시간이 8시 50분쯤 아침을 먹고도 남을 시간이다..
아침까지 든든히 먹은 사람들을 추월하려면 이제부터는 수명이 단축된다..
후미만 따라잡으면 바로 내릴 목적으로 잔차를 분해해서 택시에 실었다..
컥.. 택시를 타고 모퉁이를 돌자 갑자기 휴게소에 잔차들이 주욱 놓여있었다...
얼렁 내려서 왈바팀이냐교 물었더니..
맞단다..
고생했다고 박수함 받고..
뜨신 국물에 설렁탕 급히 뚝딱했다..
왜 이리 기쁜기.. 아마도 대학 합격.. 군대 제대.. 여친과 처음 뿅뿅 그리고 몇번의 큰 사건 다음으로 기뻤다..
일행을 따라잡은 곳이 팔당기점 한 50km지점이었는데 짜증나서 속도계를 리셋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나저나 실제 일행을 따라잡느라고 단축한 시간은 대충 따져보니 한 30분정도 됬다..
중간에 함 쉬지도 못하고 물도 못마시고 먹지도 못하고.. 정말 의지의 한국인이었다..
그리고... 예비모임에서 결의에 차있던 말근육님은 결국 출발당일 안보이셨다..
그나저나 시골택시가 무서워서 기본요금 2천원에 한 오백미터 왔는데 벌써 요금이 삼천원이었다..
현재까지 쓴 택시비 2만 4천원 미사리까지 2만 천원이었다...
아!! 돈..
동해님을 보고 인사하려는데.. 동해님이 먼저 하신말..
'회비 주세요..'
역시 총무는 제대로 선발된 것 같다..
여기서 속도를 위해 안장을 약간 낮은 생태로 왔는데.. 편안한 라이딩을 위해 안장을 다시 높였다..
헉.. 나중에 알고보니 안장을 높일때 오른쪽으로 쏠려서 오른쪽 허벅지가 다 까졌다..
무슨 생각인지 갑자기 핸드폰을 덥석 집고 시계를 봤다..
4시 30분.. 헉.. 젓됬다..
다들 출발할 시간인데.. 늦잠을 자도 한참 잤다.. 늦어도 세시 반에는 일어나야 잠실에서 합류 가능한데 이미 꽝났다..
잠시 고민.. 라이딩을 할 것인가 잘것인가!!
에라!! 그냥 가자 하고 급히 짐을 챙겼다..
다행히 어제 짐을 다 챙겨놔서 집을 나오는 시간은 한 이십분 정도 걸렸다..
택시를 잡아타고 무조건 미사리로 가자고 했다..
기사분에게 자전거로 시속 30km로 달리면 잠실선착장에서 어느정도 갔겠냐고 물으니..
미사리에서는 충분히 잡는다고 했다..
중간에 몇번 설악맨님에게 전화를 했는데 받을 기미가 안보였다..
미사리로 가는 길에 잔차를 타고 달리는 어떤 분을 만났다..
음.. 나중에 알고보니 그분은 자타연 사람이었다..
일단 일행을 물어보니 미사리에 있다고 해서 무조건 계속 택시타고 미사리에서 내린 후..
팔당대교 건너서 기다리기로 하고 미사리에서 팔당까지 극 초 널럴 모드로 달렸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혹시 준비했던 긴팔 등산복을 꺼내 입어야 했다..
팔당대교에 도착한 시간이 여섯시 직전이었다..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대열이 나타나겠지 하고 기대가 커지기 시작했다..
헉.. 근데 십분이상을 기달려도 잔차 그림자도 안보인다...
설악맨님께 또 전화를 하니.. 역시.. 안받는다..
한 십여분쯤 더 기다리다가 문자 날린다...
'팔당대교 건너서 기다립니다..'
역시 무소식이다... 음.. 쩝...
또 십여분을 기다리니 라이더 세명이 고속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조금 따라가다 보니 아무래도 분위기기 이상해서 중단하고 다시 원위치..
그렇게 저렇게 헤매는 동안 시간은 벌써 여섯시 사십분을 넘고 있었다..
헉.. 젓되따..
아무래도 통화는 글른거 같고..
일행은 먼저 갔든지.. 아니면 팔당댐으로 직행해 갔을 가능성이 컸다..
여기서 또 한 번 갈등..
택시를 잡아타고 따라잡을까? 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걍 집에갈까? 그건 택시타기보다 싫다..
에라 그냥 가뿔자 하고 잔차에 올라서 출발한 시간이 여섯시 오십분이었다..
한참을 달렸다.. 팔당터널.. 봉안터널 마구 지나서 양평으로 양평으로 달려갔다..
시속 30km에서 35km 절대 속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일행과 통화되거나 혹은 만나기 전까지는 확실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이럴줄 알았음 설악맨님 말고 베레모님 전화를 남겼어야 했는데..
후회 막급이다..
중간에 PC방이라도 나오면 들러서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갈수록 PC방은 그림자도 안보였다...
일행의 속도는 대충 시속 25에서 30이내로 판단되고..
내가 최소한 30에서 35로 달리고 있으니 한시간 처진것은 두시간 정도 달리면 만회 가능..
그리고 중간에 한번 쉬고 아침까지 먹으면 40분이나 50분 정도 추가로 소요되니..
한시간 반정도 달리면 충분히 따라잡을 꺼라고 판단되었다..
속도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배가 고파도 참고 절대 쉬지 않았다..
목말라도 절대 마시지 않았다.. 물을 마시면 장거리에는 좋지만 단거리에는 쥐약이었다..
나중에 죽더라도 지금은 일행을 따라잡는게 최선이다..
양평을 건너는 긴 다리 앞에서 한 라이더가 쉬고 있었다..
아까 딥다 따라갔던 라이더중의 하나인데.. 비로인해 중간에 포기하고 집으로 가는 중이었다..
복장을 보아하니.. 포기할만 했다.. 윈드자켓이나.. 레인코트도 없고..
달랑 반팔저지에 숏한벌..
경무장한 나도 추운데.. 그냥 보기에도 안스러웠다..
'왈바팀은 갔나요?'
'앞서 한참 전에 갔습니다..'
미사리에서 일행 기다리면서 왈바팀 지나가는 걸 목격했단다..
'헉.. 감사합니다.. 조심해 가세요..'
이제 처음으로 들은 소식이었다.. 속도를 높이고 또 높였다..
죽어라 달리니 표지판의 거리들이 급속도로 가까와지고 있었다..
아침부터 밥도 못먹고 움직이는데 혹시 걱정되어 어제 밤에 먹어둔 라면과 빵이..
조금 도움이 되고 있었다..
그래도 빗속을 달리니 허기가 슬슬 지기 시작했다...
열라 달려서 양평 초입새에 있는 해장국집에 도착했다..
아까 라이더들이 밥을 먹고 있었다..
'왈바팀은 어떻게 됬나요?'
'잘은 모르지만 여기서 한 삼십분 앞서 있습니다.'
헉 그렇다면 죽어라 달려서 한시간 안에 따라 잡을 수 있다..
지금이 일곱시니 아마도 양평터널 지나서 있는 휴게소중의 하나에서 아침을 먹으리라고 판단했다..
이제 조금만 더 가면 후미가 보이겠지 하고 달리고 또 달렸다...
양평외곽을 우회해 돌아가는 6번 국도에 올라섰다...
30km정도 달려온 것 같았다...
시간은 일곱시를 조금 지났다..
드디어 허기가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내려서 초코바 한쪽과 소세지 하나를 먹었다..
생각같아서는 더 먹을 수 있지만..
배가 부르면 당장 속도에 지장이 와서 참았다..
양평외곽을 벗어나 기분좋은 휴게소인지 오르막을 넘을 때 속도가 업힐에서 갑자기 처지기 시작했다..
이제 한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그 뒤로는 딴힐이라 줄창 달려나갔다..
양평터널을 지나서 첫번째 여기가 좋겠네 휴게소.. 잔차 그림자도 안보임..
그 뒤로 양평 휴게소 잔차 흔적도 안보임..
헉.. 벌써 밥을 먹고 떠났단 말인가!!
어두운 생각이 머리를 덮쳤다..
몸은 지치고.. 일생은 생각보다 빠르다...
일단은 양평을 넘어서 용문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안되면 이제 단독강행이라도 할 작정이다..
용문은 그리 특이한 건 보이지 않는다..
그냥 쭉 뻗은 도로를 달리면 된다..
헉.. 드디어 8시20분쯤 용문 벗어나기 얼마전 과적차량 단속지역에 파출소가 보였다..
저기가면 PC를 쓸 수 있고 일행한테 전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얼른 들어갔다..
'PC좀 쓰면 안될까요?'
'왜요?'
'앞서간 일행하고 통화할려구요.. 인터넷에서 전화확인좀..'
'일행 한 20분전에 지나갔어요!!'
PC는 결국 못쓰고..
여기서 처음.. 물을 마셨다... 아침4시반부터 여덟시 20분동안 그리 달리면서도 물을 참았다...
흡... 40분 단축했다는 기쁨에 얼렁 다시 출발..
용문이 끝나고 잠시후면 홍천인데도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
한참을 달리다 결국 포기하고 택시를 타기로 결정했다..
그때 시간이 8시 50분쯤 아침을 먹고도 남을 시간이다..
아침까지 든든히 먹은 사람들을 추월하려면 이제부터는 수명이 단축된다..
후미만 따라잡으면 바로 내릴 목적으로 잔차를 분해해서 택시에 실었다..
컥.. 택시를 타고 모퉁이를 돌자 갑자기 휴게소에 잔차들이 주욱 놓여있었다...
얼렁 내려서 왈바팀이냐교 물었더니..
맞단다..
고생했다고 박수함 받고..
뜨신 국물에 설렁탕 급히 뚝딱했다..
왜 이리 기쁜기.. 아마도 대학 합격.. 군대 제대.. 여친과 처음 뿅뿅 그리고 몇번의 큰 사건 다음으로 기뻤다..
일행을 따라잡은 곳이 팔당기점 한 50km지점이었는데 짜증나서 속도계를 리셋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나저나 실제 일행을 따라잡느라고 단축한 시간은 대충 따져보니 한 30분정도 됬다..
중간에 함 쉬지도 못하고 물도 못마시고 먹지도 못하고.. 정말 의지의 한국인이었다..
그리고... 예비모임에서 결의에 차있던 말근육님은 결국 출발당일 안보이셨다..
그나저나 시골택시가 무서워서 기본요금 2천원에 한 오백미터 왔는데 벌써 요금이 삼천원이었다..
현재까지 쓴 택시비 2만 4천원 미사리까지 2만 천원이었다...
아!! 돈..
동해님을 보고 인사하려는데.. 동해님이 먼저 하신말..
'회비 주세요..'
역시 총무는 제대로 선발된 것 같다..
여기서 속도를 위해 안장을 약간 낮은 생태로 왔는데.. 편안한 라이딩을 위해 안장을 다시 높였다..
헉.. 나중에 알고보니 안장을 높일때 오른쪽으로 쏠려서 오른쪽 허벅지가 다 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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