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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무봉산 풀코스 돌다가 말기 -_-;; (Hello Duncan & Jeff)

nightpapy2004.10.17 20:55조회 수 1132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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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프레임이 부러져서, 프레임 교체하고 정비가 부실했는지
출발하자 마자 체인이 스프라켓을 넘어가 씹히는 등 초반 스타트 부터
잔차 트러블의 연속이었습니다.

잔차 고치느라 한달간 라이딩을 못해서, 몸도  별로고..
임도 다운힐에서 타이어가 미끄러져서 구르고..
무봉산 정상 다올라가서는 오르막질 하다 허리가 삐긋해서.. 아직도 안좋고..
무봉산 정상 지나서 돌무더기 갈림길서 부터는 슬슬 허벅지에 쥐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평소 별탈 없이 다니던 코스인데, 한동안 운동을 안했고
Jeff 와 Duncan 을 만나 초반에 살짝 오버페이스 한게 문제인듯..-_-;;

Duncan 과 Jeff 는 한마디로 힘에 넘치는 라이더였습니다.
무봉산 끌바코스를 풀샥잔차를 끌고 우다다다~~~ 달려올라가는 Jeff를 보고
한마디로 기가 팍 죽었습니다. 산타크루즈 풀샥을 짊어지고 이산 저산을
뛰어 다니더군요.. -_-;; Duncan 도 진정 업힐 스페샬리스트고..

처음 참가하신 프로디지님은 죄송합니다. 첫라이딩인데.. 그런 코스를...-_-;;;
선수급 라이더가 참가 할줄이야..^^;; 만의사에서 끌바로 올라가 마무리로 6km 다운힐을
할려고 했는데.. 프로디지님이 탈진해서.. 저는 프로디지님을 안내해서 도로로
다시 복귀를 했고, Rocky님, Jeff, Duncan 에게는 대충 코스를 설명드리고
내려왔는데.. 내심.. 걱정이 되더군요..

좀 햇갈리는 갈림길이 몇개 있는데... 잘 복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괜히 잘 모르는길을 들어서서 고생이나 안하셨는지

총주행거리: 27km , (속도계는 27km,GPS 거리계는 3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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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Jeff & Duncan~

It was a wonderfull riding, ever I had.   Clear Sky, Clam trail.. everything

I was very pleased to ride with such incredible riders Rocky,Jeff,Duncan
Jeff was unbelievable, He Run & Run whole Through the Hike a bike course
With Big 'SANTA' full suspension Bike,

Duncan has Nice bike (Tuner),was really really~ uphil climbiingl specialist.
I think, I have to learn more to him about techniq

Tough, I had to leave at Temple 'Man-eui' because The last man was Exhausted
and he can't got over the remain route
I hope your team didn't lost the way of Last Downhill so called 'POSCO Downhill', I named :)

I was really enjoy with, and very pleased

I hope see you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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