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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정글탐사.

wsjj02005.06.16 20:35조회 수 1707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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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제5회 김해MTB 원정투어
      제주도 정글(난대림)탐사 및 김해전국산악자전거대회 성공기원투어
투어일시;2005년 6월2(목)~6월7(화)/ 총투어 거리(414.7km)

*6월2(목)/1일  *날씨;맑음
오늘 오후7시 출발하는 배를 타기위해 자전거 정비및 준비를위해 오후4시에 모여 마지막 준비를하고, 오후5시 김해 챔피온바이크에서 출발 부산연안여객부두에 5시40분도착 예약한 3등실 티켓을 준비 오후6시30분 승선, 오후7시 출항, 자전거는 자동차가 들어가는 화물칸에 넣었다.
코니아일랜드 배는 여객선 치고는 낡은 배였다.
그래도 부산항을 멀리 하면서 힘찬 뱃고등 소리에 바다위를 달리고 있다. 그래도 여행은 항상 마음 설래임을 가득한채 우리 일행들은 약간의 음식 준비한 것을 가지고 선상파티를 준비한다.
명노욱,강판열,위승진/ 부산(동심팀) 용준이 형, 용준형 형수님,기 선생님 모두 6명이 합류 제주도 정글탐사 길에 한배를 타고, 저녁 노을이 짙어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멋진 선상파티를 하며 인생 이야기며 이래저래...... 제주도 투어계획을 세부적으로 세워보며 이밤을 보낸다.

*6월3(금)/2일  *날씨;맑음
12시간의 항해끝에 제주시 항에 도착한다.
아침 7시에 하선, 마중 나오신 백진수 선생님의 안내로 숙소를 정한뒤
아침식사후 투어를 시작한다.
오늘은 120km  투어계획을 세우고 제주시-세화-성산포-우도---숙소인 제주시로 돌아오는 계획을 세우고 출발........
날씨도 맑고 따뜻하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우리들은 힘찬 페달링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중간중간 멋있는 곳에서 사진촬영도 하면서....
1시간40분 쯤 지나 성산포 항에 도착하여 점심식사 후 우도로 가는 배를 타고 20분쯤가니 우도항에 도착하였다.

도착하여 우도 일주를 시작하였다.(일주도로 10km)
우도 등대 바로밑에는 천수댐이 자리하고 있고 그바로 위에가 우도에서 가장높은, 등대가 자리한 곳 까지 자전거로 이동하였다.
제주는 정말 천혜의 자연자원임을 확인하는 곳이다.
여기서  내리막..^^~~ 짧지만 다운힐 멋~~~지게  쏘아본다.
관광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아보며 잘난척 할수있는곳.......

해안선을 따라가니 동양 최대의 산호가 모래사장 을 이루어 해수욕장이 되어있는 곳  바다 밑에는 산호밭 이란다.
너무도 아름답고 어디에서도 느껴보기 힘든 곳이다.
아쉬움울 멀리하고 우도항에 와서 배를타고 성산포항에 도착 해안선을 따라 숙소인 제주시에 도착하였다.

도착하니 백진수 선생님 과 제주시자전거연합회(양 회장님), 제주엠티비 (양 회장님), 송영주 사무장님, 회원님들 께서 식사준비를 하여주셔서  맛잇게 잘 먹었고 너무도 감사함 을 전합니다.

*6월4(토)/3일   *날씨;맑음
오늘은 제주시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제주 자전거타기운동 캠페인에 15km 구간에 동참하고, 백진수 선생님께서 투어동참을 하여 해안선을 따라~~~ 차귀도에 도착 계속해서
송학산~~산방산 저멀리 보이는 최남단인 마라도를 바라보며 사진촬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화순항에서 마중 나와주신 빵굽는 고을 민지희 여사장님, 자전거로 제주도 전역을 이동 하신다는 진정한 여성라이더님 점심대접 너무도 잘 받았고 빵도  맛있게  잘먹고 이별 하기가 아쉬운 화순항을 바라보며 능선을 넘어넘어 한라산 옆을 가로 지르는 동부산업도로 넘어갔다.

역시 한라산은 높은 산임을 실감한다.
이제부터 내리막이다. 시속 50km 는 평균속도다.(최고 70km)
원없이 밟아보는 동부산업도로 내리막이다.
오늘도 120km 거리를 타고 투어를 종료 휴식을 취한다.

*6월5(일)/4일  * 날씨;맑음
북제주군 교래리 난대림(정글탐사)~조천읍(동백동산 정글,2.8km)
오늘은 백진수 선생님,사무장님 제주엠티비 회원님과 합동투어 하는날
아침일찍 백 선생님 후배님이 트럭을 가져와서 절물휴양림까지 이동하였다. 기 선생님의 간단한 스트레칭후
제주엠티비 회원님과 난대림 지대를 탐사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휼륭한 산림지역이 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검푸른 숲속을 헤쳐나간다.
감탄사가 절로나온다. 총14km의 난대림과 정글지대가 어우러진 곳...

진시황이 제주도로 불로초 구하러 올만한 곳이다.

오늘 사무장(송영주)님이 특별메뉴로 안내 하겠다는 코스................물찻오름, 어마어마한 정글지대다. 영화의 한장면이다.
자전거를 매고 끌고 계속해서 올라간다.
한참가니 물찻오름의 연못이 보인다.
이곳은 한라산 설문대 할망이 이 연못에 빠져 죽었다는 곳이며, 물의 깊이를 알수없는 곳이란다.
할망이 키가 워낙커 한라산 봉우리 를 뽑아 던진것이 산방산 이라한다.
전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들의 정글탐사는 점점 무르익어간다.

오르락 내리락 나무뿌리가 바닥에서 올라온곳 등 열대 식물들의 싱싱함을 보니 우리의 정글탐사는 백 선생님, 사무장님의 도움으로 ~~~
멋있게 하면서 산중턱 위에가 약수 한잔에 조껍데기 막걸리에 오이 한입 베어 먹으니 세상에 부러울게 하나도 없다.

여기서 하산한다.
내리막~~~ 원도 한도없이 밟아보는 제주만의 코스다.
다음 목적지는 백 선생님이 숨겨놓은 북제주군 조천읍 선월리
동백동산(정글 2.8km)...

입구에 도착 탐사에 들어가자마자 오후2시의 대낯이 밤으로 바뀌는 장면에, 바닥은 낙엽이 깔려있는 1m50cm폭의 길이  2.8km 연결도로 를
마음껏 달려본다.
우리나라 제주도에 이러한 곳이 잇다는게 너무도 놀라울 정도다.
흔히들 제주도는 해안도로만 생각하고있는 개념을 완전히 뒤바꾸는
장면이다. 백 선생님  한수 더하여, 이러한 곳이 또 있다나......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오늘은 이쯤에서 정글탐사 를 모두마친다.

*6월6(월)/5일   *날씨;맑음
오늘은 간단한 라이딩으로 제주시~~이호해수욕장 위 정글지대로 이동 하였다. 해수욕장에 도착, 한라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해수욕장뒤  산악코스로 이동 여기도 정글이 있지않은가, 너무도 아름다운 제주다.

여기서 이동 용두암 으로 이동하여 해녀들이 따온 홍삼,멍게 를 소주에 한잔하며 제주도 투어의 여정을 정리도 해보며 휴식을 취한다.

오늘 오후7시 제주도를 떠난다.
백 선생님 오늘 마지막 식사의 장소, 탑동에 있는 초가장횟집(064-758-1333)송명순 여주인님은 자전거라이더(엘파마) 안방 한곳에 모셔놓을 정도로 자전거 를 좋아하는 분이라나, 음식 솜씨도 일품이다.

특히 고등어,칼치 회는 일품(강력히 추천합니다.)
맛있는 음식 대접에 투어안내를 끝까지 하여주신  백진수 선생님, 사모님, 사무장님, 제주엠티비 회원님 및 회장님, 제주시자전거연합회 회원님 및 회장님, 탐라여성자전거 회원님, 송문준 사장님 한분한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투어에 합류하여주신  부산(동심/ 대표) 용준이 형, 용준이형 형수님, 기 선생님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제5회 김해MTB 원정투어 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명노욱,강판열,위승진 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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