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발이 되준 고마운 자전거에..감사하며..
탐사의 주요 스펙을 살펴보면......
첫 포스팅이라..어색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 일시: 2005년6월25일
* 날씨: 스모그낀 맑음(자외선 이빠이) *기온: Over 32도..ㅡㅜ;
* 달린 거리: 얼추 잡아 120-30km
* 출발 시간: 오전 11시30분 * 목적지 도착 시간: 오후 3시이전
* 라이딩 코스: 서울 화곡동 출발 - 김포공항 - 고촌 - 김포시청 - 김포 장기동 -
누산 삼거리(좌회전) - 양곡(양촌)사거리(지명불확실-우회전-자전거도로시작) -
초지대교(건너자 마자 자회전) -가천의과대학 -중간비포장 - 동막해수욕장
서울 화곡동에 거주하며...맨날 신월산 혹은 한강만 타다..오늘은...간만에 외출을 꿈꿔
봅니다. 목적지는 제일 가깝다고 생각되는 해수욕장...강화에 있는 동막해수욕장..
말이 해수욕장이긴 하나...뻘입니다..걍 뻘..ㅡㅜ;...이전에도..몇번 가본적은 있지만..
자전거로..가기는 처음..거리는 왕복..100킬로를 훌쩍넘기니...아마도..120-30킬로쯤
속도계를 분실하여 정확한 거리는 모릅다..(서울 화곡동 기점)...그리따져보니....
주행에만...6시간 정도 소요 될테구...날씨가...무더우니 또 해풍의 영향이 있으니..
1-2시간 여유잡고....서울 여의도에서 출발해도...여기에 1시간만 플러스 하면 충분
함다. 경로는 위에 상세히 피력했으니...생략... 6월의 자외선 정말 강함다.
선블록을 사용했음에도 어깨가 후끈 후끈.....가다 먹을라고 비상식을...
요렇게.....준비했지만....(포카리2개 + 자유시간 2개) 자유시간은 하나밖에..
못먹구...무더위에 용써서 그런지.사람들이 미어 터져서 그런지...
가서 먹으려던...새우구이 혹은..벤뎅이 무침도...땡기지 않아..오늘..하루는...
물 한통 + 포카리 2개 + 자유시간 하나로 저렴한 나들이가 됬슴다..
참고로...동막에서 먹을만한건...벤뎅이 무침이나 새우구이정도..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메뉴들로 뻔하지만...요새는 행락 철이라...그다지...
퀄러티가 좋지않습니다. 동막해수욕장..전경은 아래 사진으로...대체..
하여튼 거서...좀 쉬며...게기다가...흐느적 흐느적...저녁이 되서야 돌아왔습니다.
예상대로..주행 시간은 6시간 남짓...심한 업힐이나..힘든 코스가 없어...초보자도..
맘만먹으면..아침에 출발...점심시간 약간 지나 돌아 올수 있는 코스입니다.
특히나...양곡(양촌)사거리 부터 시작되는.자전거도로는..초지대교를 건너서까지
이어져..안전한 라이딩에 도움이 됩니다...초지대교 건넌 이후...동막까지..갓길이 좁고
주행에 어려움이 있지만...방어운전으로...충분히..안전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가장 주위해야 할곳은....김포공항을 지나..고촌으로...진입하기..전에...외곽순환도로와
기타 진입로가 상하행에 걸쳐 집중적으로 3개정도....이곳이 매우 위험하긴..한데..
앞서 가신분들의 말을 들어보니...한강길과 연계해..고촌 뚝방까지 갈수 있다니..
그편을 이용 하시면 훨씬 수월할듯 합니다. 집에오는 길은....
동막을 돌아...강화읍을 거쳐 강화 1대교로 나오는 길이 있지만...거리가 거의 곱절
수준으로..늘어나니..올때 온길 그대로...집으로귀향....가뿐히...하루에...바닷바람
쐬구 집으로 돌아오기가 가능합니다. 길에...여러가지...잡다한것들이 널부러져 있는
곳이 많아....펑크의 위험이 있긴합니다만....저처럼...타이어 바람 이빠이...
앞뒤 2.2 타이어로 극복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평속 25km/h이상올리기가
어렵긴 하지만 서도....말보단 사진...주루룩 늘어 놓으니.....자전거타고...가볍게..
기분전환이나 하시고자 하는 분들은....다녀오시길...갈매기..무쟈게 많슴다...ㅡㅡ;
해수욕장 전경
웬넘의 갈매기가 그리 많던지..
또 갈매기 사진..
게잡는 아저씨..
똥물..ㅡㅡ;
저녁 무렵...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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