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나긴 여정의끝인 마지막구간포인트 모릿재에 08시에 들어와 컷아웃시간인 12시보다 여유있게 골인하고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읍니다.
많이 쉬고 싶지만 그럴수록 마음이 약해질까봐 다시 일어나 마지막남은 구간
에서 아무사고없이 안전하게 라이딩하며 완주할수 있도록 빌어봅니다
이제 엉덩이는 내엉덩이가 아니어서 오로지 믿는것은 나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안장에 올라앉는것이 최대의 관건으로 끝까지 이악물며 정말 잘해보자고
두주먹 불끈 쥐며 모릿재를 힘차게 출발합니다 그러면 그렇치....
얼마가지 못해 다시 끌바를 합니다 엉덩이가 영 쉬원치 않고 조금씩 걱정이
되었지만 무식하면 용감해진다고 이판사판 공사판으로 밀어부쳐봅니다
이젠 어쩜 내잔차인생의 전환점이될 모릿재~숙암리의 구간에서 가장 위험한
도박을 해야합니다 정말 한번 들어가면 영영 돌이킬수없는 마지막구간....
그래 찬물이든 더운물이든 손을 담그어 봐야 그온도를 알수있는것처럼
마지막구간이 고통인지 행복인지 산타블러와 함께 내몸이 부서지고 엉덩이가
허물어도 난결코 내자신에게 절대로 굴하지 않고 절대로 타협하지 않켔다고
굳게 다짐또다짐합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엉덩이는 어느정도 참을수 있었으며
제일큰 걱정은 무릎과 허벅지 근육통이었는데 다리는 정말 완주할때까지
체력안배를 잘해 전혀 이상없이 튼튼함을 유지했었읍니다
평창의 사자산 만큼이나 이곳또한 징글징글 하더이다 백석산을 통과하면서
부터 서서히 체력저하의 느낌은 상당히 기쁜나빴으며 조심하라는 신호이기에
정배형님과 끌바 타바를 반복하며 최대한 체력안배및에 온신경이 곤두섭니다
한참을 그렇게 라이딩 하다 무서우리만치 행복했떤 이구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갑자기 "뭐하냐" 하시면서 아니 글쎄 병기형님이 쏜쌀같이
냅다 질러대지 뭡니까...
아~~~~역시 관록은 무섭더군요
솔직히 전 병기형님이 대화에서 아침드시고 포기하신줄 알았었는데 뜻밖에
나타나신 형님의 출현에 정배형과 난 천군만마라도 얻은양 다시 기운이
복돗아 나는듯 합니다 그렇게 해서 다시 우리팀은 3명으로 늘었으며
약220키로지점부턴 제가 팀과는 완전히 떨어져 나갔읍니다
피곤이 엄습해오고 엉덩이는 불나고 도대체 목구멍에 넘어가는것이라곤
물뿐이어서 힘을쓸수가 없더군요 대구팀인데 미숫가루물에다 바나나 하나를
얻어먹고 나니 조금은 정신이 났었읍니다 물론 제배낭에도 간식이 있었는데
아무것도 넘어가지가 않아 염치불구하고 청했더니 너무나 고맙게 선듯
주시뭡닙까...그때의 미숫가루와 바나나 한나로 남은구간을 완주할수있었던
원동력을 제공해주신 아마 제 어렴풋한 기억으론 20번대의 대구팀 선수였던
것 갔았었는데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다는말씀 전해드립니다
동전의 앞면이 있음 뒷면이 있고 음이있으면 양이 있고 불행이있음
행복이 있고 엉덩이의 허물이 벗겨진 고통의 업힐이 있었다면 축복속에
즐겁고 행복한 환상적인 다운힐은 어쩜 우리네 인생과도 그렇게 닮았는지...
마항치4거리까지의 다운힐은 정말 꿈속의 라이딩 있었으며 이세상 그무엇을
준다해도 전 절대로 바꾸지 않겠다고 생각했었읍니다
감자밭속에서의 다운힐....산타블러는 지름신을 배반하지 않았고 무한질주
두려움의 속도계는 30키로가 넘을정도로 행복을 주신 다운힐...
나에게 이러한 크나큰 축복을 주시려구 그렇게도 고통을 주셨나 봅니다
오~~~~신이시여 정말 고맙고 감사하나이다....
마항치 4거리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팀들이 여유있게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얼굴엔 약간의 긴장을 늦추진 않았지만 함박웃음으로 다들 행복에 겨워하시는
모습들이 보니 제마음또한 편안해 집니다 앞으로 남은거리는 19키로...
이곳에서 너무나 쉬원한 음료수를 얻어먹고 숙암리를 향한 나의 몸부림은
아주 처절하리만치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다쏫아부으며 절대로 긴장을 늦추지
말자고 주문을 외우듯이 다운힐을 하여봅니다
다들 아시겠죠......
마지막 이곳의 다운힐
다운힐이 이렇게 징글징글한것은 정말 처음이며 항상 마지막에서 사고가날
확률이 높기때문에 최대한 속도를 줄이며 가자고 하지만 이미 탄력받은
잔차또한 제정신이 아니었고 통재불능에 가까운 질주본능은 모두 미쳐
날뛰고 있었지요 한참을 그렇게 가자니 손이 져려와 안장에 내려서 손을
충분히 맛싸지 하고 다시 다운힐을 하고 있는데 아니 벌써 도착했어야할 병기
형님께서 잔차를 정지하고 있었던 것이었읍니다
마지막에 뒷타이어가 빵구나서 쥬브를 갈았다고...
첫날새벽4시에 출발했던 입구에 도착하고 나서야 마음이 한결 가벼웠고
그렇게도 갈망하고 갈망했던 280랠리를 숙암분교를 통과하고서야 완주
했었읍니다 골인하는 동시에 복받쳐오는 감정으로 가슴이 뭉클했으며
지겨울만치 징글징글하고 때론 고통스럽고 때론 행복했으며 모든것에
항상 긍정적인 자세와 모든것에 감사했던 마음가짐이 이번 280랠리를
아무사고없이 완주할수 있었던 가장큰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280랠리는 너무나 건방지지만 절대로 순수하게 엠티비만
타서 완주한다는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니고 폭넗은 스포츠를 통한
자신의 호연지기를 기르고 자연을 사랑하고 선배님에게 존경과공손으로
후배에게는 사랑과 봉사하는 그런 포용력이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대한민국 최고의 산악랠리를 완주할수 있으리라 감히 말해봅니다
산꾼들에겐 8000미터 히말랴아 고봉의 산들이 동경의 대상이고 누구나
도전하지만 정상등정은 하늘이 문을 열어줘야만 등정에 성공할수 있다고
합니다
다시말해 8000미터는 하늘의 뜻이 있었야 등정하는것이고 누구나 도전하지만
아무나 등정하지는 못합니다
전 감히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읍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산악280랠리는 누구나 도전하지만 아무나 완주할수 없다고..
앞으로도 280랠리는 정말 처음에도 그러했듯이 순수성을 잃치않고 이대로
엠티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 장으로 발전해갔음 하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끝으로 280랠리에 힘써주신 김현님,독수리님,모든 스텝과 모든선수
모든 지원조와 함게 우리모두 완주의기쁨을 함께 하고싶읍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불가능 그것은 인간이 만들어낸 허구이며
도전정신 그것은 스포츠지 레져가 아니다"
스포츠는 살아있다.
전천후.
많이 쉬고 싶지만 그럴수록 마음이 약해질까봐 다시 일어나 마지막남은 구간
에서 아무사고없이 안전하게 라이딩하며 완주할수 있도록 빌어봅니다
이제 엉덩이는 내엉덩이가 아니어서 오로지 믿는것은 나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안장에 올라앉는것이 최대의 관건으로 끝까지 이악물며 정말 잘해보자고
두주먹 불끈 쥐며 모릿재를 힘차게 출발합니다 그러면 그렇치....
얼마가지 못해 다시 끌바를 합니다 엉덩이가 영 쉬원치 않고 조금씩 걱정이
되었지만 무식하면 용감해진다고 이판사판 공사판으로 밀어부쳐봅니다
이젠 어쩜 내잔차인생의 전환점이될 모릿재~숙암리의 구간에서 가장 위험한
도박을 해야합니다 정말 한번 들어가면 영영 돌이킬수없는 마지막구간....
그래 찬물이든 더운물이든 손을 담그어 봐야 그온도를 알수있는것처럼
마지막구간이 고통인지 행복인지 산타블러와 함께 내몸이 부서지고 엉덩이가
허물어도 난결코 내자신에게 절대로 굴하지 않고 절대로 타협하지 않켔다고
굳게 다짐또다짐합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엉덩이는 어느정도 참을수 있었으며
제일큰 걱정은 무릎과 허벅지 근육통이었는데 다리는 정말 완주할때까지
체력안배를 잘해 전혀 이상없이 튼튼함을 유지했었읍니다
평창의 사자산 만큼이나 이곳또한 징글징글 하더이다 백석산을 통과하면서
부터 서서히 체력저하의 느낌은 상당히 기쁜나빴으며 조심하라는 신호이기에
정배형님과 끌바 타바를 반복하며 최대한 체력안배및에 온신경이 곤두섭니다
한참을 그렇게 라이딩 하다 무서우리만치 행복했떤 이구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갑자기 "뭐하냐" 하시면서 아니 글쎄 병기형님이 쏜쌀같이
냅다 질러대지 뭡니까...
아~~~~역시 관록은 무섭더군요
솔직히 전 병기형님이 대화에서 아침드시고 포기하신줄 알았었는데 뜻밖에
나타나신 형님의 출현에 정배형과 난 천군만마라도 얻은양 다시 기운이
복돗아 나는듯 합니다 그렇게 해서 다시 우리팀은 3명으로 늘었으며
약220키로지점부턴 제가 팀과는 완전히 떨어져 나갔읍니다
피곤이 엄습해오고 엉덩이는 불나고 도대체 목구멍에 넘어가는것이라곤
물뿐이어서 힘을쓸수가 없더군요 대구팀인데 미숫가루물에다 바나나 하나를
얻어먹고 나니 조금은 정신이 났었읍니다 물론 제배낭에도 간식이 있었는데
아무것도 넘어가지가 않아 염치불구하고 청했더니 너무나 고맙게 선듯
주시뭡닙까...그때의 미숫가루와 바나나 한나로 남은구간을 완주할수있었던
원동력을 제공해주신 아마 제 어렴풋한 기억으론 20번대의 대구팀 선수였던
것 갔았었는데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다는말씀 전해드립니다
동전의 앞면이 있음 뒷면이 있고 음이있으면 양이 있고 불행이있음
행복이 있고 엉덩이의 허물이 벗겨진 고통의 업힐이 있었다면 축복속에
즐겁고 행복한 환상적인 다운힐은 어쩜 우리네 인생과도 그렇게 닮았는지...
마항치4거리까지의 다운힐은 정말 꿈속의 라이딩 있었으며 이세상 그무엇을
준다해도 전 절대로 바꾸지 않겠다고 생각했었읍니다
감자밭속에서의 다운힐....산타블러는 지름신을 배반하지 않았고 무한질주
두려움의 속도계는 30키로가 넘을정도로 행복을 주신 다운힐...
나에게 이러한 크나큰 축복을 주시려구 그렇게도 고통을 주셨나 봅니다
오~~~~신이시여 정말 고맙고 감사하나이다....
마항치 4거리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팀들이 여유있게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얼굴엔 약간의 긴장을 늦추진 않았지만 함박웃음으로 다들 행복에 겨워하시는
모습들이 보니 제마음또한 편안해 집니다 앞으로 남은거리는 19키로...
이곳에서 너무나 쉬원한 음료수를 얻어먹고 숙암리를 향한 나의 몸부림은
아주 처절하리만치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다쏫아부으며 절대로 긴장을 늦추지
말자고 주문을 외우듯이 다운힐을 하여봅니다
다들 아시겠죠......
마지막 이곳의 다운힐
다운힐이 이렇게 징글징글한것은 정말 처음이며 항상 마지막에서 사고가날
확률이 높기때문에 최대한 속도를 줄이며 가자고 하지만 이미 탄력받은
잔차또한 제정신이 아니었고 통재불능에 가까운 질주본능은 모두 미쳐
날뛰고 있었지요 한참을 그렇게 가자니 손이 져려와 안장에 내려서 손을
충분히 맛싸지 하고 다시 다운힐을 하고 있는데 아니 벌써 도착했어야할 병기
형님께서 잔차를 정지하고 있었던 것이었읍니다
마지막에 뒷타이어가 빵구나서 쥬브를 갈았다고...
첫날새벽4시에 출발했던 입구에 도착하고 나서야 마음이 한결 가벼웠고
그렇게도 갈망하고 갈망했던 280랠리를 숙암분교를 통과하고서야 완주
했었읍니다 골인하는 동시에 복받쳐오는 감정으로 가슴이 뭉클했으며
지겨울만치 징글징글하고 때론 고통스럽고 때론 행복했으며 모든것에
항상 긍정적인 자세와 모든것에 감사했던 마음가짐이 이번 280랠리를
아무사고없이 완주할수 있었던 가장큰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280랠리는 너무나 건방지지만 절대로 순수하게 엠티비만
타서 완주한다는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니고 폭넗은 스포츠를 통한
자신의 호연지기를 기르고 자연을 사랑하고 선배님에게 존경과공손으로
후배에게는 사랑과 봉사하는 그런 포용력이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대한민국 최고의 산악랠리를 완주할수 있으리라 감히 말해봅니다
산꾼들에겐 8000미터 히말랴아 고봉의 산들이 동경의 대상이고 누구나
도전하지만 정상등정은 하늘이 문을 열어줘야만 등정에 성공할수 있다고
합니다
다시말해 8000미터는 하늘의 뜻이 있었야 등정하는것이고 누구나 도전하지만
아무나 등정하지는 못합니다
전 감히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읍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산악280랠리는 누구나 도전하지만 아무나 완주할수 없다고..
앞으로도 280랠리는 정말 처음에도 그러했듯이 순수성을 잃치않고 이대로
엠티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 장으로 발전해갔음 하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끝으로 280랠리에 힘써주신 김현님,독수리님,모든 스텝과 모든선수
모든 지원조와 함게 우리모두 완주의기쁨을 함께 하고싶읍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불가능 그것은 인간이 만들어낸 허구이며
도전정신 그것은 스포츠지 레져가 아니다"
스포츠는 살아있다.
전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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