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는 4번째 탐라-제주 여행이었던 이번 여행은 해안도로는 철저히 외면, 산록도로나 중산간도로를 중점적으로 누볐다는 점외에도 최근 보호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비자림을 돌아보고 또 청주-제주간의 새 항공편을 이용했다는 것도 특이점인 셈이다.
말하자면 탐라-제주의 더 깊숙한 곳을 섭렵한 만치 많은 새로운 면을 목격한 셈이며 보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만치 많은 현지민들과의 보다 인간적인 조우를 가지면서 스캐쥴 따위에 쫒기지 않는, 즉 노닥거리기도 한 느긋한 여행을 즐긴 셈이다.
(위의 사진은 제주 남쪽의 산록도로와 한라산의 야생 노루 입니다. 코 앞에서 송아지보다 더 큰 놈을 무려 세 마리나 목격했으나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해 퍼 온 사진으로 대신하며 끝 페이지에 약도를 추가했습니다.)
편의상 링커로 대신함을 이해 바랍니다.
http://home.megapass.co.kr/~bae106/index.html
http://home.megapass.net/~bae106/newjeju/newjeju-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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