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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전국일주 28일 ~~ 31일까지~^^*

경범이2006.06.06 15:24조회 수 1305추천 수 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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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째~



지금 1시간이 넘게 걸려서 일기를 썼는데 컴퓨터가 먹통이되서

다 날라갔다 증말 짜증 만땅이다~~아오~~ㅜㅜ

다시 쓰자니 암담하네~~아 어제도 컴퓨터 멈추는 바람에 다 다시

썼었는데 또 이러니 증말 짜증 지대로다~~ㅠㅠ

지금 다 날라가는 바람에 기분 완전 다운~~

일단 일기는 써야하니 최대한 간략하게 써야지 에여....

영 기분이 안나서 대충 써도 이해해 주세요~





어제 잠자리가 좋아서 9시까지 늘어지게 누워있다 너무 늘어지는것



같아서 준비를 하고 나가다 교회에서 놀고있는 아이들과 인사를 한후



경부 박물관으로 갔다.



가서 매표소 누나와 흥정을 해서 천원을 깍고 천원만 낸후 들어가니



와 역시 경주라는 생각이 1시간이 넘게 관람했을 정도로 유물도 많고



너무도 볼게 많다는~~^^



그렇게 관람을 하는데 어느샌가 조금씩 보이는 새라복 입은 여학생들~



지나가다 말소리를 들어보니 일본 중학생들 정도로 보였는데



일본말 아는게 없어서 속으로만 우리나라의 멋진 유물과 역사를



만끽하라고 했다는~~^^;;;



아 독도는 우리땅이라고도 속으로 말했구나~ㅋ



그렇게 관람을 마치고 나가려다 왠지 아쉬워서 마침 지나가던 학생들에게



곤니찌와하고 인사를 하니 4명정도의 학생이 동시에 싱긋 웃으며 곤니찌와



하는게 아닌가~^^ㅋ



그래서 카메라를 덜어보이며 "찰칵찰칵" 했더니 대충 이해한 듯



알아서 포즈를 잡고 있다는~~하핫~~



같이 사진을 찍고 뭔가 예기를 하고 싶은데 수학여행이라는



단어를 몰라서 영어로 "트라벨" 했더니 다들 갸우뚱거리는데



한 학생이 예스예스 거리더니 다른 친구들에게 "요코요코" 거리자



다들 아 요코 그러며 예스 그러는데 아닌가??



음 요코가 여행이라는 뜻인가라고 생각하며 나도 소개할려고



"음 아임 코리안 트라벨 바이시클"(이게 뭔 소리여~ㅡㅡㅋ)



그런후 열심히 페달 밟는 시늉을 하며 우리나라 지도를 허공에



그려 보았더니 대충 이해 했는지 오오오 이러며 주먹을 꼭 쥐더니



살짝 힘들며 화이또 라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따라서 주먹쥔후



흔들며 화이또 오라고 했다는~~쿨럭~ㅡㅡㅋ(고쿠센에 영향이~ㅋ)



그후 바이바이 하며 인사를 하고 또 다른 학생들과 사진을 찍고 정문을



나와 다시 떠날 준비를 마치고 멋지게 자전거에 휙 올라타서 신나게



달리려는데 여학생들이 관람을 마치고 돌아가는지 나오고 있는게 보여서



잠깐 바라보고 있는데 아까 같이 사진 찍었던 여학생 중 하나가 손을 흔들며



바이바이 라고 하길래 나도 같이 싱긋 웃으며 바이바이하고 외치고



뒤돌아 달려가려는데 갑자기 우렁차게 들려오는 바이바이 소리~ㅡㅡㅋ



황급히 뒤를 돌아보니 한 20여명 정도의 학생들이 단체로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었다는~~하하하하핫~^^*



그래서 나도 씨익 웃으며 손을 크게 흔들며 아리가또 바이바이하고 크게 외치고



뻘쭘하기도 하고 기분좋기도 하고 해서 잽싸게 뒤돌아~~열심히 페달을



밟았다는~ㅡㅡ;;;;;;



그렇게 기분 좋은 만남을 마치고 이제 부산으로 가야해서 달리다 보니



표지판에 70km정도 남았네~~



음 오늘안에 도착하겠네 싶어 달리다 보니 언양에 도착 배가 고파 한 식당에 들러



추어탕을 얻어 먹고 (배도 고프고 해서 너무 맛있어 두그릇이나 먹었더니



너무 힘들어서 이후에 잘 못 달렸다는~ㅜㅜㅋ)



달리다가 통도사에 도착 역시 천원을 깍고 천원만 낸후 입장~~



호 우리 나라 3대 사찰중 하나이며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곳인 만큼



주변 경관도 너무 아름답고 참 좋았다는~^^



그렇게 1시간 정도 관람후 나와서 다시 달리는데 앞에서 달리고 있는 자전거....



열심히 따라가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한후 서로 얘기를 하며 달렸는데



원주에서 출발했고 지금 부산에 친구가 있어서 부산까지 갔다가 다시 원주로



돌아갈꺼고 여행한지는 열흘정도 됬다는~~



근데 배낭이 무지 크길래 물어보니 텐트랑 침낭이랑 다 들고 당긴다는~켁~~



무겁지 않냐 물으니 죽겠다는데~~



그래도 밥은 나처럼 잘 얻어 먹고 다니고 있었고 돌아갈때는 다 소포로 집에 보내고



교회나 성당에서 자라고 말해주니 그럴 생각이었다는~~^^



그렇게 서로 여행 얘기도 하며 달리다 보니 어느덧 양산에 도착~~



그런데 양산이 지금 도로 공사중인 곳이 많아서 자전거가 다닐만한 곳이 별로 없다는



할수 없이 도로 한차선을 차지하고 달리는데 어찌나 빵빵대는지~~



허나 다 무시하고 그냥 달려버렸다는~~~ㅋ



안 그랬으면 정말 사고 날 정도로 길이 위험하니 혹시나 부산 가시는 분들



양산에서 조심하세요~^^*



그렇게 얘기하며 달리니 속도는 느려졌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잼있게 부산에



도착했고~~~



어느 정도 달리다 헤어지는 데서 서로 나이와 이름을 예기하는데 오호~~



나와 같은 24살이라는~~저번 민진이도 그렇고 이번 여행에 동갑만 만나네~^^*



이름은 이용기~~



연락처도 교환하고 다음에 다시 만나서 술 한잔 하기로 약속하고 악수를 한후



헤어지니 시간이 9시가 다 됬네~~



빨리 잠자리를 구하러 달리다 배가 고파서 한 칼국수 집에 들어가 뜨끈하게



한그릇 맛나게 먹고 돌아다니다 청운교회라는 곳을 발견~~



가니 어르신들이 몇분 계셔서 인사를 드리고 말씀을 드리니 재워주신다는



2층에서 할아버지가 주무시는데 같이 자라고 하셔서 알았다고 한후



문제는 씻는건데 다행히 화장실 수도꼭지에 호스가 끼워져 있어서



할수가 있었다는~~(문제는 화장실에 불이 안 들어오고 물은 딥따 차갑고~



가장 중요한 야외에 있었는데 옷을 안 가꾸 내려가서 팬티만 입고 열심히



뛰었다는~쿨럭~ㅡㅡㅋ)



그렇게 샤워후 내려오니 여러 어르신들이 오늘 잡았다며 회를 드시고 계셔서



같이 회를 먹으며 제 신상 조사를 하시더군요~~~하핫~~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한 어머님이 제 빨래까지 손수 다 빨아



주셨다는~~~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리를 마치고 지금 잠깐 피시방에 와서 일기 쓰는중~~











쩝 원래는 내용이 더 많구 더 많은 일들이 있었구 더 잼있게 썼던거 같은데 다 날라가는 바람에

내용이 대폭 감소해버린~~~할수 없지~이해해 주세요~헐헐~ㅡㅡㅋ



암튼 내일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라고 할수 있는 부산을 돌아다닐건데

벌써부터 기대된다~~우힛~~~

그럼 모두 안녕히 주무시고 행복하세요~~^^*



아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제 홈페이지에 오시면 보실수 있답니다~^^

http://www.cyworld.com/kyungbum2





29일째~



어제 할아버지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잠자리에 들었고



일어나니 허거 9시 한번도 안깨고 정말 오랜만에 푹 잔거 같더군요



할어버지가 아침 먹으라고 하셨는데 그냥 누워있는게 더 조아서



괜찮습니다 하고 30분 정도 더 누워있다가 준비를 하고



할아버지 목사님 사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해운대를 향해서 출발~~~



달리다 보니 동래로 가려면 만덕 터널이라는 곳을 지나야 하는데



자전거는 들어갈수가 없다 해서 트럭을 얻어 타려 했으나



20여분동안 열심히 손을 흔들어도 단 한대도 서지 않는 트럭들~ㅜㅜ



결국 짜증이 머리 끝까지 올라서 에라 그냥 통과하자 설마 죽겠어~ㅡㅡ;;;;;



그렇게 만덕 2터널을 향해 열심히 페달을 밟았는데



내리막길이라 페달을 안 밟아도 속도가 나오고 으으으윽~~



터널 안에도 굉장히 깜깜한데다 차선이 2갠데 아오 어찌나



무섭던지 게다가 길이도 굉장히 길고~~정말 무사히 통과만 하자고



열심히 기도를 하면서 가다 보니 어느덧 보이는 터널 끝~~휴우~~



정말 정말 위험한 터널이었다~~헥헥헥~~



혹시 이 터널 자전거로 지나갈 생각 절대 하지 마시라~~



정말 까딱하면 죽겠구나라는 생각이 게속 들었다는~ㅠㅠ



그렇게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달리다 보니 티브이로만 보던 벡스코가 보이길래 가서



오늘 뭐 있나 싶어 안내원 누나에게 물어보니 오늘은 아무 전시나



공연이 없다는~ㅠㅠ



그래서 그냥 사진 한장 찍고 나오려는데 어랏~~저기 보이는



코스프레하는 소녀들~~~조앗으~~^^*



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 보니 얼마전에 코스프레 행사가 있었고



오늘은 그냥 자기들끼리 개인적으로 놀러 나왔다는~~~ㅋ



근데 와 옷이나 머리나 화장이 정말 너무도 잘 준비를 했는데



같이 사진도 찍고 열심히 하라고 화이팅 한후 다시 해운대로 고고고~~



열심히 달리다 보니 드디어 보이는 푸른 바닷가~~으아아아~~~쥑이네~~~^^



사람도 어찌나 많던지 중간중간 수영하는 사람들도 몇몇 있고



나도 수영이나 할까하는 생각이 머리 끝까지 치고 올라왔으나



아냐 옷도 없고 수영후도 걱정이고해서~ㅡㅡ ㅋ



그냥 슬리퍼로 갈아신고 발만 담갔다는~^^*



근데 이것만으로도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그렇게 열심히 포즈를 잡으며 사진도 찍으며 한시간여 정도 해운대를 걸어다니다



다른데로 또 가기 위해 발을 씻고 자전거를 타려는데 음~~



이왕 슬리퍼로 갈아 신었는데 운동화로 갈아 신기 귀찮아서~~ㅋ



그냥 맨발에 슬리퍼 신고 고고고^^;;;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동백섬으로 가서 누리마루를 보러 갔는데~~



우왕~~~~^^*



실제로 보니 정말 이쁘고 안에 들어가서 관람도 했는데 오호~~~^^



자세한건 직접 가서 보시면 아실거에요~~~유후~~ㅋㅋㅋ



그렇게 누리마루를 만끽한후~~



광안리 해수욕장도 들러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그러다 보니 어느덧 3시~~쩝 어쩐지 아까부터 배가 고프다 했어~ㅡㅡㅋ



주변에 보이는 한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을 얻어 먹고~^^



부산 박물관과 UN기념공원을 향해 고고~~



얼마간 달려 공원에 도착 무료 입장이어서 그냥 입장후



6.25 타국에서 자국에서 순국하신 분들의 묘지를 바라보며 잠시 기도도 드리고



너무 아름답게 꾸며놓은 공원을 감상한후 2분정도 페달을 밟으니 보이는 부산 박물관



지금 우리나라 옥새특별전까지 열리고 있어서 완전 기대하고 관람 시작~~



(아 이번엔 무료로 입장했답니다~^^*)



부산에 역사를 너무도 잘 정리해 놓아서 천천히 이것저것 읽으며 감삼을 하고



특별전까지 보는데 에고~~



어느순간부터 정말 어찌나 졸리던지~~~하아암~~~ㅡㅡ;;;;



그렇게 졸리지만 끝까지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보이는 휴계실 그때 시간이 5시 정도



초등학교 여학생 5명정도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졸려서 여기서 계속 공부할꺼냐 물으니 한 6시까지는 있을거라느 아이들



그래서 50분쯤에 깨워달라고 부탁하니 알았다고 해서~~



그냥 책상에 앉아서 엎드려서 졸다가......



깨워서 일어나니 우웅~~확실히 날이 갈수록 몸에 피로가 쌓이는게 느껴지는~~



그래도 잠깐 졸고 나니 몸도 조금 개운해진거 같고~~



박물관을 나와서 어떻게 할까 하다 자갈치 시장을 보러 가기로 하고



열심히 달리다 한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부산역을 거쳐 자갈치 시장에 도착하니 어느덧 어둠이 깔린 저녁~~~



그렇게 자갈치 시장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데 으아~~



어찌나 회에 소주가 땡기던지~~^^;;;;



정말 일행이 있었으면 바로 자리 폈을 터인데 혼자라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시장을 나온후~~



이제 시간은 어느덧 8시가 넘어가고 슬슬 잠자리를 구하러 다니던 중



보이는 디지털 프라자~~~



내가 가지고 있던 디카에 메로리 카드 용량이 32MB 제일 작은 거라서



사진을 120여장 정도 밖에 못 찍어서 100장 정도 되면 인화해서 집에 우편으로 보내곤 했는데



택배비도 아깝고 해서 용량 큰걸로 하나 구입하기 위해 알아보니 1기가 짜리가 9만9천원



카메라에 끼운후 확인해 보니 허걱 고화질로 이천장이 넘게 찍을수 있다는~



사진 크기도 조금 줄이고 보통 화질로 하니 만장도 넘게 찍을수 있었다는~허허헛~~~



(왜 진작에 살려는 생각을 못했을까~ㅠㅠㅋ 그럼 더 많은 사진을 찍었을텐데~~~아쉬워~~.....)



어차피 이정도 용량되는 메모리 카드는 필요하겠다 싶어 과감히 카드를 긁고~^^



인사를 하려는데 호오 이런 우연이 있나~ㅋ



메모리 카드를 팔았던 직원분이 나와 같은 공씨였던것~하하하하핫^^



공씨라 굉장히 드문 성씨기 때문에 만나기가 힘든데 이런 우연이 있나~~



그렇게 공씨라는 것만으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이런저런 얘기도 한후~~



인사를 나누고 나와서~~



본격적으로 교회와 성당을 물색후 가서 여쭸으나 ......



4군데 정도되는 고회와 성당에서 다 안된다는~~에고~~



그렇게 점점 시간은 흘러가고 어느덧 10시~~



도저히 안되겠다 그냥 찜질방에 가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찜질방을 찾던 찰라



보이는 교회~~



마지막으로 한번 더 가 보자란 생각에 가서 알아보니



어렵사리 재워주신다는~^^



그렇게 잘곳을 마련하고 (방도 따로 떨어져 있어서 늦게 가도 상관없고 아주 편하다)



화장실에서 역시나 찬물로 어푸어푸 샤워를 하고~~으윽~~뜨거운 물이 그리워요~~^^;;;;



지금 피시방에 와서 일기를 쓰는중~~



내일은 태종대를 비롯 여러 군데를 돈후 마산쪽으로 갈 계획~~



아 내일도 완전 기대 기대~~^^*







음 그리고 이제 나가서 요 앞에 근사한 생맥주 집에 가서 한잔 할 생각~~



어느덧 여행 시작한지도 1달이 다 되어가고



안산에서 출발해서 강원도와 울릉도를 거쳐 경상도 전라도 부산까지 왔으니



우리나라 반을 돌아다닌 셈~~



이제까지 고생했고 앞으로 남은 반도 지금까지처럼 즐겁게 신나게 행복하게



다니라고 나 자신에게 상을 줄려는 생각이다~ㅋㅋㅋ



게다가 잠자리도 운이 좋고~~^^*



내일 일정에 무리가 안 갈정도로 기분좋게 마실 생각~~



아까 자갈치 시장에서 너무 한잔이 땡겼기에~~ㅋㅋㅋ



뭐 옆에 누군가가 있다면 더 좋겠지만



시원한 생맥주와 흥겨운 음악 그리고 멋진 분위기가 있다면 혼자인들 어떠하리~~



그럼 전 이제 상 받으러 가 볼랍니다~~







모두 잘 주무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으시면 제 홈페이지에 오시면 보실수 있답니다~^^*

http://www.cyworld.com/kyungbum2





30일째~





어제 기분좋게 한 호프집에 들어가서 안주를 과일을 먹을까하다



배가 좀 출출해서 칠면조 고기와 500cc를 주문후



시원하게 들이키며 먹는데 마침 티브이에서 김동률의 포유가 하더군요



게다가 나온 게스트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임정희와 박정현 그리고



맹인 클라리넷 연주자분(이름이 잘 생각이~ㅠㅠ)



그렇게 음악을 들으며 시원하게 맥주를 마시고



가게 사장님과 종업원 누나랑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며 마시니



금방 시간이 가데요~^^



한 다섯잔 정도 마시고 나와서 교회로 가다가 쪼금



아쉬워서 슈퍼에서 캔맥주 하나 더 사서 마시고 바로 잤습니다.



그리고 우렁차게 울리는 알람소리에 잠시 꺴다가 바로 또



잠든후~ㅡㅡㅋ



속은 좀 쓰리지만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고 시계를 보니



11시 하하하핫~~~~ㅡㅡ;;;;



더 자고 싶었지만 이러다 오늘 하루 종일 자겠다는 생각에



일어나서 화장실로 가서 세수를 하는데~



교회에 아침부터 왠 애들이 많은지 세수를 하고 있는 저를 보며



꼬마녀석들이 아저씨 세수한다 이러며 게속 웃더군요ㅡㅡ;;;



뭐 아저씨까지는 넘어가는데 세수하는게 뭐가 웃긴건지~ㅡㅡㅋ



그렇게 꼬마녀석들한테 아저씨가 아니고 형이라고 새뇌를 시킨후~ㅋ



태종대를 향해서 출발~~



가다가 뼈다귀 해장국을 먹었는데 아우 속이 확 풀리더군여~^^



확실하게 해장후 다시 태종대를 향해서~~~~



열심히 달리다 보니 보이는 태종대 매표소 입구~~



이번에도 누나에게 잘 말하니 무료로 통과시켜주는....



감사합니다~^^*



자전거는 들어갈수 없다 해서 잘 묶어놓고 누나한테 잘 좀 봐주세요



하고 부탁한후 입장



등대와 전망대 자갈 마당등을 걸어서 둘러 보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느긋하게 태종대를 걷기 시작~~



그떄 시간이 1시 20분 쯤이었음



그렇게 걸으며 약수도 마시고 전망대에서 사진도 찍고 경치도 관람후



자갈마당에 갔는데 마침 유람선이 곧 출발한다는....



운임료가 6000원이라는데 너무 타고 싶어서 배에 가서 일하시는 분꼐



무전여행중인 학생인데 무료로 안되느냐 여쭈니 선장님꼐 여쭈라는~ㅡㅡㅋ



그래서 선장님꼐 애처로운 표정으로 꼭 타고 싶어요라는 눈빛을



보내니 허락해 주시는 하하핫~~감사합니다~^^*



그렇게 유람선에 탔는데 여기서 한 아주머니를 만났다~^^



아까 내가 선장님꼐 부탁할때 옆에서 보고 계시던 분이었는데



유람선에 올라가자 저보고 무료로 탔느냐고 물어보셔서 예 라고



대답하니 그럼 이런것도 무료로 못 탈거면 무전여행 관둬야지



하며 웃으시는~ㅡㅡㅋ



그리고 사진을 찍을려고 부탁을 드렸더니 아주머니가



자기는 다른건 잘 못 찍고 인물사진은 잘 찍는다며~~



오히려 저보고 이런저런 포즈를 요구하시는데~~ㅡㅡ;;;;;



이런저런 포즈도 취하고 얘기도 하다보니 드디어 출발하는 유람선



오오옷~~ 바다에서 바라보는 육지는 역시 더 멋진것 같다는~^^



오륙도까지 순회하는데 저 멀리 보이는 오륙도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안개가 조금 껴서 아쉽게 사진은 못 찍고



그래도 눈으로 봤으니까~~^^



약 40여분간의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아까 만난 아주머님꼐 인사를 드리고



조금 더 걸으니 아까 들어온 입구가 보이는~~



시계를 보니 4시~앗 어느새 이렇게 시간이~~~



다음 코스인 "낙동강 하구 철새 도래지" 를



(어떤 분꼐 길을 여쭈다 여기는 꼭 가보라고 하셨기에 ㅋ)



가기 위해 태종대 들어왔던



길을 다시 돌아나온후 어느 길로 갈까 하다



송도 해수욕장을 거쳐서 가는 길로 결정후 열심히 달리면서



가다가 토스트도 얻어 먹고 햄버거와 빵도 얻어먹으며~~^^;;;;



열심히 달리니 드디어 보이는 송도 해수욕장~~



허나 사람도 별로 없고 어제 해운대와 광안리를 이미 봤기에



음.... 하며 바로 돌아나오려다가 어랏 저기 분수가 있네~ㅋ



분수를 너무 좋아하는 나 잽싸게 달려가 분수와 사진을 찍고



저기 뛰어들어서 시원하게 물좀 맞을까라는 고민을 잠시 하다가



그냥 빨리 철새 도래지나 가자는 생각에 또 열심히 페달을 밟았다.



가다보니 을숙도 공원이라는 곳이 있어서 잠시 들러서 구경하고



(공원에서 낙동강이 보이는데 음~~~굿~아 여기에도 분수가 있네~ㅋㅋ^^)



조금 더 달리니 보이는 낙동강 하구로 가는 길



낙동강 옆으로 도로를 만들어 놨는데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강을 바라보니 여기저기 새들이 날라다니고 있고



강물에는 물고기들이 여기저기서 물위로 튀어오르고 있고



(이 물고기 정체가 무지 궁금했다는 왜 저렇게 물 위로 튀어오르는지~ㅡㅡ;;;



그렇게 길을 따라 달리며 감상하다 보니 시간은 어느새 7시에 가까운 시간..



하루더 부산에서 잘까 하다 가는 데까지 가보자는 생각에 진해로 출발~



음.........



누군가한테 남해안길이 강원도처럼 언덕도 많고 고갯길도 많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강원도 만큼은 아니지만~~



게속 오르막 내리막길이 반복된다는~ㅜㅜ;;;



경사가 크고 높지는 않지만 게속 길이 그러니 상당히 짜증이



밀려오고~~~그래도 어차피 갈거 기분 좋게 가자는 생각에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1시간 정도 달리니 진해에 도착~~



잠자리를 알아볼까 하다 아직 8시정도 밖에 안 됬으니



조금만 더 마산쪽으로 달리다 쉬자라는 생각에 30분 정도 달린후



교회를 찾는데 헉뚜~~ㅡㅡ;;;;



진해에서 마산쪽으로 가는 다리처럼 만들어진 도로를 탔는데



이 도로가 끝날 생각을 안 하네~ㅡㅡ;;;;



게솓 달리니  마을이 보이긴 하는데 왠지 그냥 달리고 싶은 마음에~쿨럭~



마산쪽으로 게속 달렸다는~~~



그렇게 한참을 달려서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드디어 마산에 도착~~~



몸도 완전 피곤하고 땀에 절어서 교회를 찼다가 배가 고파서



한 식당에서 국밥을 먹었는데 마침 스포츠 뉴스가 나오고 있는~~



엇 근데 축구가 새벽2시에 하네~~저녁에 하는줄 알았는데~~



그래서 아 교회에 가면 티브이가 없으니 축구를 못 보는데



오늘은 그냥 찜질방에 가서 뜨뜻한 물로 씻고 축구를 보자는 쪽으로



마음이 굳어져서~~



밥을 먹고 나와서 찜질방을 찾는데 그래도 혹시나 좀 큰 교회에 가면



티브이를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쿨럭~ㅡㅡ;;;;



열심히 교회를 찾으러 돌아 다녔으나 교회가 다들 작은 교회뿐



좀 크다 싶은 데는 불이 다 꺼져 있고~~~



그래서 그냥 찜질방으로 가자고 결정후 찜질방에 갔는데



안에 피시방이 없다 해서 지금 피시방에 와서 열심히



홈피에 사진 올리고 일기 쓰는중~~







에고 근데 이거 일기 쓰는게 시간이 무지 오래 걸린다는



최대한 줄이고 빼고 해서 쓰는데도 1시간이 넘게 걸리니~~ㅜㅜ



그래도 하루중에 이렇게 일기 쓴 후 나가서 자기 전에 맥주 한잔



마시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는~하핫~^^*



그럼 이제 찜질방에선 술을 못 마시니 편의점에서



시원하게 한잔 하고 찜질방 가서 간만에 뜨끈하게 몸 좀 풀고



축구 봐야지~~(아 졸리면 그냥 잘수도 있다는~^^;;)





그럼 오늘 멋진 경기를 기대하며



다들 굿나이트~~



항상 행복하세요~^^*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으시면 제 홈페이지에 오시면 보실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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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째~



하암~~일어나서 눈을 비비며 시계를 바라보니



12시 30분~~에엥~~~ㅡㅡ;;;;;;



중간에 몇 번 깼다가 다시 잤다가를 반복 하긴 했지만~



이렇게 늘어질 줄이야 역시 축구가 왠수여~ㅜㅜㅋ



간밤에 운 좋게 찜질방에서 씻은후 안되지만 여행 중이니



잠깐 나갔다 와도 된다 해서 호프집을 찼으니 없길래



한 바에 가서 칵테일을 한잔 하며



(병맥주는 너무 비싸서ㅡㅡ;;;;)



축구를 봤으나 아무래도 시원한 맥주가 땡겨서



전반전이 끝난후 나와서 편의점에서 캔맥주 두캔을 사서



찜질방까지 걸어가며 시원하게 들이킨후 찜질방에 들어와서



편하게 누워서 축구를 마저 본후(으 무승부~~아쉬워~~)



4시가 넘어서 잤기에 이렇게 늦게 일어났다는~!ㅜㅜㅋ



잽싸게 샤워를 하고 가방을 챙기는데



에엥~~~~~~~~~~~~~~~~~~~~~~~~~



으아~~~~~~~~~~~~~~~~~~~~~~~`ㅠㅠ



고글케이스가 안 보이네~~



가방 옆구리에 잘 넣어 뒀던 고글 케이스가 사라졌기에



관물대를 뒤지고 가방안도 뒤져봤으나 안 보이는 케이스



에고 어제 마산에서 오던길에 어디선가 흘렸나 보네~ㅠㅠ



제가 가지고 있던 것중 자전거 다음으로 비싼 녀석인데~~



이걸 어쩌나~ㅠㅠ



그렇게 우울한 기분으로 찜질방을 나왔으나 이미 머리는



공황 상태~



분명히 어제 아침에 가방 옆에 끼워둔거 까지는 기억나는데



어제는 게속 고글이 아닌 안경을 쓰고 있어서 신경을 안 썼다는....



어디서 흘렸는지 전혀 감도 안오고~~~



힘이 쭉 빠져서 자전거를 끌고 걷다가 일단 밥을 먹으며



생각해 보자고 결정~~(어쨌든 먹는건 다 챙긴다는~ㅡㅡ;;;)



한 해장국집에서 식사를 하며 고민하다



마산에서 오다가 흘렸으면 할수 없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어제 갔던 피시방과 국밥집에 한번 가보자는 생각에



밥을 먹고 피시방에 갔으나 없고~~



국밥집을 찼으러 가는데 도무지 어디였었는지 생각이 안 나는~ㅠㅠ



찜질방 찾아 다닌다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더니 간판은



기억나는데 위치도 모르겠고 주변에 건물도 저녁이어서



잘 생각이 안나고 그렇게 1시간이 넘게 마산 시내를 돌아다니며



찾아 봤으나 결국 못 찼고~~

에이 이왕 잊어버린거 그냥 잊자~~



그래도 안경 안 잊어버린게 어디냐고 나름대로 위안을 하며



오늘 가려고 했던 통영으로 출발~~



이때 시간이 3시쯤~~~



그렇게 달리다가 우연히 보이는 마산 시립 박물관 표지판~



마침 박물관 옆에 문신미술관도 붙어 있네~~



그렇게 1km정도 달리니 보이는 박물관 역시나 잘 말해서



무료로 입장해서 박물관을 관람하는데



4.19혁명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마산 3.15의거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하게된 좋은 경험이었고 마산의 역사 및 문화



등등을 알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여기서 한 말씀~~그냥 제 생각이에요~^^;;;



전국일주를 계획하고 계신분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어느정도 규모가 있든 없는 대부분의 도시에는 그 지역만의



박물관이 있답니다.



그리고 그 박물관에 가면 다른 어떤 유적지 및 명소보다도 많은 것을



보고 느낄수 있어요.



누군가에게 들은 얘긴데 어느 나라를 가든 시장과 박물관을 가 보면



그 나라를 알 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저도 지금까지 여행하면서 여러 박물관을 둘러봤지만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그 지역의 역사 문화 그리고 멋진



유물등등을 보고 느끼고 알수가 있거든요~^^*)



그렇게 관람후 조금 옆으로 돌아가면 보이는 문신 미술관



여기도 역시 무료로 입장후~감사합니다~^^



와 미술관 주변 경관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조각가 문신님의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고 다른 전시관에



미술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어떤분의 작품이었는지

지금 기억이 잘 안 난다~ㅡㅡ;;;;



죄송합니다~~방명록도 썻는데 도무지 성함이 기억이 안 나네~~ㅜㅜ



그래도 미술 작품들이 다 똑같은 "잔칫날" 이었는데 같은 제목으로



10여개가 넘는 작품들이 다른 모습으로 그려져서 전시되어 있었는데



역시 잘 감상했다는~^^



그렇게 박물관과 미술관을 관람후 다시 통영을 향해 출발~~



그렇게 달리다가 고성까지 32km남았다는 표지판을 발견



지도를 보니 통영 가기 전에 있는 마을인데



가물가물한 기억을 되살리니 이곳도 꽤 볼게 많은 곳으로



생각되서 지나가던 사람들꼐 여쭈니 지금 "세계 공룡 엑스포"가



열리고 있고(입장료는 12000원 이라는~ㅡㅡ;;)



참 볼곳이 많다고 하셔서 바로 방향 수정 고성을 향해서 고고~^^;;;



(참 귀 얇은 저입니다~ㅡㅡ;;;)



아 엑스포 입장료가 만 이천원이라고 하시는데 그 순간



어떻게든 여기도 무료로 입장해야지 하는 호승심이



일어났다는~ㅡㅡ;;(쓸데없는데서만 이런 생각이~ㅡㅡㅋ)







아 여기서 막간을 이용한 문제 들어갑니다~ㅋ



(경범아 이젠 별짓을 다하는구나~ㅡㅡ;;;)



그래도 잼있잖아요~하핫~~아닌가~ㅡㅡ;;;

조금 있다 나오겠지만 과연 제가 여기를 무료로



입장했을까요 아니면 안 되서 못 들어갔을까요????



맞추시는 분께는 저한테 밥과 술을 사 주실수 있는 기회를~하핫~ㅡㅡ;;;;







어느덧 고글 사건은 그냥 잊어버리려고 노렸하는 중이고



열심히 고성을 향해 달렸습니다~



허나 역시나 게속해서 이어지는 오르막 내리막길에 반복~ㅜㅜ



경사가 심하거나 오르막이 길거나 하지는 않지만



게속해서 이런 길이 반복되니 은근히 짜증나더군요~ㅡㅡ;;;



아무리 강원도에서 한계령과 삽당령 그 밖에 무시무시한



산과 고갯길을 끌바로 정복하고~ㅡㅡ;;;;



울릉도에서도 평지라곤 중앙에 나리분지밖엔 없을 정도로



모든 지역이 산과 고개 언덕길인데 역시나 끌바와 트럭을



이용해 통과해 온 저로서도~하핫~ㅡㅡ;;;;;;;



차라리 산 하나 넘고 평지가 낮지 게속 이런 길이니 아오~~ㅜㅜ



그래도 별수 있나요 게속 달렸죠~~~^^;;;;



그렇게 열심히 달리니 드디어 공룡 엑스포 입구가 보이더군요



앞에 경찰분계 부탁해서 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3km정도 가면 엑스포가 나온데서 또 열심히 달려서~도착~휴우~~^^



그때 시간이 6시 정도~~~



자 아까 문제에 정답이 나올때가 되었죠~ㅋㅋㅋ^^



정말 오는길이 상당히 힘들었기에~^^;;;



어떻게든 관람을 하고 싶어서 열심히 쌰바쌰바를 했죠



허나 안 된다고 하시더군요~~자기 소관이 아니라고.....



그래서 책임자 분을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 했더니



안된다고 하셨지만 끈질기게 제가  말씀드리니 한번



물어보겠다고 하시더군요...



허나 결국 무료로는 입장이 불가하다는 대답이 돌아오고~ㅠㅠ



그냥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까라는 생각을 하며 관람 하고 나온



사람들에게 어땠느냐고 물어보니 다 둘러보고 관람하는데



4시간에서 5시간 정도 걸린다네요~~



에고 지금 시간이 6시가 넘었는데 다 보면 10시~ㅡㅡ;;;;



아직 고성 시내까진 7km정도 남았고~



도저히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참 볼만하다는 얘기를 들었으나



어쩔수 없이 포기~ㅜㅜ



(맞추신 분들 기다릴꼐요~~하핫~ㅡㅡ;;;;;;)



다시 고성으로 열심히 페달을 밟으니 어느덧 공룡들이



반가이 맞이하고 있는 고성이 보이고~~^^*



시간이 이미 7시가 가까워졌고 통영까지는 아직 20km가 넘게



남아 있기에 그냥 오늘은 고성 구경하다가 자기로 결정



고성 관광 지도를 보며 시가지에 송학동 고분 및



탈 박물관이 있기에 여기를 보러 고고고고~~



열심히 달리니 보이는 고분들~~



오오 고분이 몇개여~~도로 옆쪽으로 여러개의 고분들이 보이고~



열심히 고분을 구경하다 지나가던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자기들 학교에도



이런 고분이 있다는~~허허헛~ㅡㅡ;;;;;



그렇게 고분을 관람후 탈 박물관을 찾아 얼마간 달리니 보이는 박물관



헉 그런데 박물관 들어가는 길 옆쪽에 무수히 서있는 장승들~ㅡㅡ;;;



대충 살펴봐도 거진 100개가 넘어보이고 시간도 7시 30분 정도라



슬슬 어둠이 지고 있는 시간~



주위에 사람은 아무도 없고 게다가 박물관도 문이 닫힌것 같고......



장승들 곁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데 어찌나 오싹한지



내가 딴데 보고 있을때 저것들이 날 째려보고 있지 않을까라는



상상을 하니~더욱더 온몸이 찌릿찌릿해져오고~ㅡㅡㅋ



잽싸게 박물관을 벗어나서 휴우 한숨 한번 내 쉰후~^^;;;



잠자리를 찾으러 교회를 찻던중 우연히 보인 고기 뷔페~



들어가서 여쭈니 인상 좋은 아주머님이 고생한다며



양껏 먹고 가라는~^^*



오랜만에 고기로 배를 채우고~~~정말 맛있었음~^^*



너무 먹으면 오히려 기분이 안 좋아지기에 적당히



기분좋게 식사를 하고 항상 그랬든 먹은 자리를



정리하고 아주머님께 인사를 드리고 나와서~~



교회를 찾으러~~~~



3개 정도 보이는 교회중 첫번째 교회는 안 된다고 하고



두번째 간 교회에서 목사님이 인상도 좋으시고 기분좋게



재워주신단는 ~~ㅎ 감사합니다~^^



그렇게 교사들이 회의하는 방에서 자기로 하고



화장실에 샤워기도 있어서 역시나 찬 물로 시원하게



샤워를 한후 오다가 할인 마트가 있어서 맥주 사서~



(이거 요즘 들어 맥주 안 마시는 날이 없네~ㅡㅡ;;;



자제해야 하는데 윽 유일한 낙이라 쉽지가 않아....)



피시방에 와서 열심히 일기 쓰는중~^^*







하 내일은 통영과 거제도 쪽을 둘러볼 생각인데 관광지도를



살펴보니 이거 볼만한데가 너무 많아서 하루만에 볼 수 있을지



뭐 어차피 시간은 많으니 느긋하게 생각하자구~하핫~^^



그럼 이제 내일을 위해서 쉬러 가렵니다~~







오늘도 역시 행복하세요~^^*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으시면 제 홈페이지에 오시면 보실수 있답니다~^^*

http://www.cyworld.com/kyungbu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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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용용아빠
2024.06.17 조회 71
treky
2016.05.08 조회 681
Bikeholic
2011.09.23 조회 8118
hkg8548
2011.08.04 조회 7168
M=F/A
2011.06.13 조회 6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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