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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강촌을 찍고 와서,,

nn4u22006.08.07 14:10조회 수 2163추천 수 7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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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진은, 가평땅을 넘어 강원도 밟는 순간 입니다 ^^,,ㅎ, 다음 보이는 표지판이,,
강원도 춘천시를 알리는 표지판 이구요

2번쨰 사진은, 가평땅을 지나는 길인데, 밤 9시정도 됐던거 같습니다,, 그때 차가 무지 많이 밀렸었죠,, ^^ㅎ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강원도 강촌에 갔다온 후기를 남기고자 해서 글 올리네요,,ㅎ

얼마전에 강화도 갔다와서 한달 뒤에 가는거거든요,,(왕복 100)

그때까지 꾸준히 운동하면서 체력 단련하구,,ㅎ

어제 강촌으로 ㄱㄱ,,ㅎ

인천이라서, 서울로 간담에 경기 지나 강원도로 갔습니다.

제친구와 둘이서 갔거든요,,

제 자전거는 생활 자전거 입니다; 다른 일반 자전거랑 별 다를게 없는;;

다만 차체가 알루미늄이지만; 무겁긴 매한가지 입니다;;ㅠ

반면에 제친구건 제자전거 10대가격하는;;;;

ㅎ 인천 부평 구청에서 출발 했습니다, 부천을 지나~ 한강으로 바로 갔죠,,

근데 동쪽으로 가야 하는데  잘 못해서; 북쪽으로 가는 바람에 돌아갔습니다;

한 30키로 돌아갔습죠;;ㅠ

그런담에, 서울을 막 지나서,, 경기도로 입성,,ㅎ, 구리를 지나서~

춘천가는 방향으로 계속 갔죠,, 가다가 혼자서 가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인사하구 ^^,,

친절하셔서 저희 물 없어서 고생하길래, 음료수도 주시구,,

돈두 없어서, 맛있는 냉면 까지 사주셨습니다,, 아, 넘 감사했습니다,

제친구와 그분은 전문적으로 하는지라,; 저랑 옷차람이 너무 다르구;(전 그냥; 면바지 면티인데;;) 자전거도 좋구;

게다가 속도도 엄청 빠르구; 전 항상 엄청 뒤쳐져서 갔죠;; 그래두 따라가긴 햇습니다ㅠ

구리에서 남양주 지나,,한참을 가니 강원도 가 나왔습니다,,ㅠ

거기서 한 2시간 더가니; 춘천 땅 밟고 강촌을 갔습죠,,

가는데,, 새벽 6시에 출발해서, 19시 쯤에 도착 했습니다,ㅠ,

돌아간 탓도 있지만; 제가 좀 느려서 그랬거든요;; 게다가 체력도 좀 달리구;

제 자전거는 왜케 느린지;;분명히 같은 내리막길에 페달질도 비슷한데 제껀 한참 뒤쳐지더라구요;;ㅠㅠ

도착시간은 2시쯤으로 잡았는데;; 7시간을 오버했습니다;ㅠ

아,, 갈때의 막막함;;ㅠ

그래서 바로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갈려고 하니깐 넘 힘들어서 기차로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시간도 오버해서, 깜깜한 밤인데 제대로 갖춘게 하나도 없어서

근데 경각역으로 가니깐, 입석까지 다 매진;;ㅠ 겨우 자리 남았는데, 자전거는 안된다구 하더라구요;;ORZ<<

그래서 가까운 구리역으로 향해습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차가 길게 밀렸더라구요,,ㅎㅎ

밀린차 사이로 왔다갔다 하면서 쌩쌩 달렸습니다,,ㅋ,, 넘 잼있더군요,,^ㅋ

어떻게든 구리역으로 가서 전철을 탔습니다, 겨우겨우 막차를 타고용산으로 갔는데요;

헉쓰;;넘 늦어서, 인천행이 다 끊겼더라구요;;

그래서 용산 나와서 한강을 지나 왔던길로 다시 갔죠;,,

이번엔 좀 다르게 서운동 쪽으로 갔는데;; 서운동 체육 공원 가니깐 피로가 극도로 심해

지더라구요;; 졸음운전까지하구; 가다가 쉬다가 반복을 햇습니다; 집까지 평소라면 20분

이면 가는데; 넘 피곤해서 천천히 갔던거 같습니다ㅠ

그래서 겨우겨우 도착,, 하니,, 새벽 4시가 다되더라구요,;

점심이후로 음료수만 사먹고, 물은 보이는 식당마다 급조하구,ㅠ

그래서 넘 배고파서 씻고 밥먹구, 바로 잤습니다,,ㅎ

아,, 지금 몸이 말이 아니에요,,;;ㅎ 게다가 엉덩이는 무지 아파서 제대로 앉지도 못하겠습니다;;ㅎㅎ

그래두; 목표는 달성했다는게 좀 뿌듯하네요,,ㅠ

총거리,, 제친구 속도계보니깐,, 갈때 보았을때,, 한 150정도 됐습니다,,

올땐 구리까지 가구 다시 용산에서 전철타고 가서,,

다시 인천까지 자전거 타구,, 한,, 230~240 정도 되지 않나 싶네요,,

총 걸린시간 22시간,,,

시속은;; ; 갈땐 한 10 정도?ㅎ(제가 느려서;;)
              올땐 그보다 더 빠른 15정도 냈습니다,,

근데 오르막길을 제가 워낙 못올라가다 보니깐 평속을 다 까먹더라구요,,ㅠ

이만 제 강촌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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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아이고 수고하셨네요^^ 그래도 성취감이 췍오죠~
  • 수고했네요 그래도 방학때에 보람있게 보내네요
    앞으로 열심히 공부도하시고 잔차도 열심히 타시길.............^^*
  • 경강역에서 가까운 구리역..... 이 부분에서 뒤로 넘어갔습니다...^^;
    다음에는 가평(경강역에서 자전거타고, 15분쯤)으로 또는 춘천까지 가셔서 인천가는 버스를 타심이....^^;
    이 더운 날씨에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 대단하십니다...
    다음에는 좀 더 안전한 라이딩을 생각해 주세요...^^
  • 힘들었지만 젊은날의 멋진 추억이 되었겠습니다. 낼 모레면 불혹에 나이를 바라보는 저에게는 어린 시절 그런 추억을 만들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네요. 완주 추카합니다.
  • nn4u2글쓴이
    2006.8.8 12:43 댓글추천 0비추천 0
    헤헤,,, 고맙습니다,,^^,,

    근데요,, 저희가 올때 음료수 사먹느라, 돈이 없었어요,,ㅠ, 버스탈돈두 없구,,ㅎ

    둘이서 , 남은게 7000원,,ORZ,,,그래서, 가까운? 전철역으로 갔죠,,ㅋ
  • 점심식사이후로는 거의 먹은 것이 없이
    새벽 네시까지 움직였다는 이야기같은데,
    정말 대단합니다.
    나이들면 돈주고 그렇게 하라고 해도 못할 것 같네요.

    그렇게 먹지않고 타면 몸 상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번엔 좀 먹으면서 움직였음 좋겠네요.
  • nn4u2글쓴이
    2006.8.8 20:58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음부터는 돈을 넉넉히 가져가야겠어요,;;
    문제는 예상시간보다 시간을 너무 오버했다는 거였어요,,
    원래 갈때 7시간 정도구,, 올때 8~9시간 잡았는데,,
    갈때 날씨가 너무 더운탓에 그랬던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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