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주대학을 다니는 학생입니다.
여기 이곳 투어 후기를 보고
처음 투어를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기간은 한 1주일 정도 소요했습니다. 여러 문화재와 축제 현장을 구경하다보니
예상보다 더욱 걸린것같아요.
청주- 대전 -금산 -무주 -거창 -함양 -진주 -통영
그리고 배를 타고 최종목적지인 소매물도를 들어가봤습니다.
같이갈 동료가 없어서 혼자 가게 된것이 더욱 나를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었던것같습니다.
막상 목적지에 이르니 이게 뭐야 하는 허무함마져 들었지만 정답보다 풀어가는 과정이
제겐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출발하기전 준비기간과 작전 회의 부터 투어하면서
밥을 얻어먹을 장소를 찾고 노숙할 잠자리를 찾고 쉴만한 물가를 찾는 저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습니다. 친절하게도 농촌 어르신들이 밥도 먹여주시고 뜨거운 한낮에
훈담까지 들려주셔셔 낮에는 외롭지 않았습니다,
밤에는 정말 외로웠어요, 폐교된 초등학교에서 잘때는 무서움 마져 들더라고요
참 모기장을 가저간건 정말 행운 이었어요.
처음이지만 꼭 마쳐 돌아가는 시계처럼 잠자리와 끼니를 때울수 있는 장소가 제때에 나타난것에 매일 아침 기도를 드려서 그런가봐여 ㅎㅎ
이곳 분들의 경험담이 저한테 겸험으로 이어져서 아무 문제 없이 투어할수 있었던 계기인거가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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