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라이딩을 하기 시작한 후로 첫 번째 야영이 끝나고 둘째 라이딩 시작날이 밝음...
첫 번째 야영을 시작해 보니까.
밤기온의 상당히 차다… 일교차가 상당한듯…
생각보다 침낭이 굉장히 좋다…
아래위쪽으로 좀 열어놔야 될정도로 너무 따뜻해서 땀이 날 지경이였다..
아직 지대가 좀 낮아서 그런 것 같다…고지대에서 자게 될경우 침낭이 적당할 거라고
설악맨님이 얘기한다…
자~ 정리하고 갑시다 언넝~
자자.. 텐트도 햇볕에 말리고…
독특한 수로 시스템도 구경할수 있었다...
물이 흘러가서 도로 오른쪽에 있는 시멘트 구조물에서 왼쪽으로 흐른다…
왼쪽에 가서 보면 물이 솟아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도로아래로 ㄷ 자 형태로 파놓은듯…왼쪽에 약간 높이가 낮다…
지왕과 까망이 스위트티를 만든다..
홍차에다가 연유를 넣고 달달하게 만들어서 먹는다..
맛있다^^
동네 애기 들이다…아침부터 뭐 신기한거 볼거 있나 구경왔다..
아침에 학교 가는 애들도 있던데..이 애들은 아직 나이가 안됐거나..
집이 가난해서..일수도…
찰떡 파이를 주자 왼쪽 동생은 언넝 까서 먹기 바쁘다..
오른쪽은 언니? 오빠?
이거 요렇게 사포질 샤샤삭~~
고소에서 힘든 펌프질도 잘~ 하신다^^ 목동님..
거 뭐 잘 되는겨?? 안됨 도와주까??
라고 말하는 거같다^^ 현지인~
아침부터 펑크를 때우기에 여념이 없다...
예비튜브 10개를 모두 썼기 때문에 오늘 쓸 펑크가 없다..
그래서 쓸수 있는 튜브를 모아서 펑크를 때우는 중....
모든 사람들이 고소에 대한 전혀 이상이 없다...상당히 다행이고..
흠.....좋다^^
아침식사를하고
10시 30분에 라이딩 시작함..좀 늦었다..
자~ 출발이다..쏘굿님 브이~^^
오늘도 길은 역시 멋지다~~
꼭 구름그림자 합성 같다 ㅋ
아~따 잘 좀 찍어봐~~~
야크가 아니라 흑염소 되겠다^^
레이님께 설정 사진 좀 찍어달라고했는디~~
아래 눕혀 놓은 자전거 다 나왔다. ㅜㅜ
설정한거 티나나???
자~ 멋지게 다운도 하고~~~~
어제는 오르막을 좀 오르려고 힘을 쓰면 머리가 띵띵한 느낌이 들었는데..
오늘은 괜찮은거 같다...
그냥 숨이 차거나 다리가 피곤한 느낌만 들지...머리가 아프진 않다..
어느정도 고소에 적응된걸까??그럼 좋지만...
강을 따라서 길이 나 있다..
보통 한국에서 자전거 탈 때 도로 나가면...
내리막길에 속도를 내서 오르막이 나타나면 속도낸 힘으로 치고 올라가곤 했는데..
이곳의 길도 비슷한 스탈이지만. 그 길이가 길다^^
그래서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내서 오르막을 올라가기엔 오르막이 너무 길다...
햇볕은 여전히 너무나 따갑고
아직은 햇볕이 뒤에서 비치고 있어서 선크림이나 마스크를 쓰지않고있다.
자자~~~ 가자고~
힘이여 솟아라~~~
뭐여? 하고 설악맨님이 쳐다본다 ㅋㅋ
흠흠..보라고 쩌~~~~~~~~~~~ 뒤에서부터 달려왔따고~~!!
엉덩이 식히기 ㅋㅋ
1시 51분
현재 2째날 오전 라이딩을 마쳤다..
점심먹는 곳에 도착..
게스트하우스 같은 곳에 도착..
안에는 구멍가게 같은 상점과 옆에 앉아있을 곳이 있어서
라면을 끊여서 어제 저녁에 해놓았던 밥을 말아서 먹을 예정이다...
정말 허허 벌판에 있는 상점…장사가 되려나???
인상 좋으신 주인 할머니…^^
사진이 한장 있는데 왠지 험악하게 나왔다..
절대 아니다~!
가게에 놀러온 아이들..
요랬던 애들이~~
aa
aa
aa
aa
a
a
웃으니까 이렇게 된다…
같은 애덜 맞다 ㅋㅋ
아무래도 자외선을 그냥 다 맞고 다녀서 그런듯..
얼굴에 깊게 패인 주름살 봐라…쩝..
쏘굿~ 빨리 좀 먹자…배고파..
사진에서 이상한 점???
강한 쏘굿님이 박스에 앉아있고?
목동님은 쭈그리고 앉았다..
고소에서 하지 말아야될 세번째~!
쭈그려 앉기..
요거요거 상당히 힘들다..잠깐만 쭈그리고 앉아있어도 머리가 핑핑돈다…
쏘굿님은 그걸 못해서 박스에 앉아 있고..
현지 적응 가장 잘 하신… 목동님~!
한국에서도 전매특허 자세였는데…티벳에서도 통한다^^
밥먹고 다들 낮잠 한판~!!
상점 뒤쪽 공터에 있는 것..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요???^^
나중에 그 답이 나옵니다~~~~~~~~~
목동님 여기 좀 보세요~
몰러……..기운없어~~~
작전 회의중~~
티벳의 날씨 너무 건조하다..
너무너무 건조해서
코안이 답답해서 코를 풀거나 만지면
금새 코피가 ㅜㅜ
자 이제 가야죠~~~
앞으로 난길 따라서 오후 라이딩이 시작된다..
쏘굿님 뭐하세요?^^
저 멀리 황금색은 사찰 인거 같다~
저 멀리 엎드리고 있는 사람..
나다 ㅋㅋ
혼자 셀카 찍어보려고 카메라 땅에 놓고 액정 쳐다보는 중 ㅋㅋ
이 두분
나중에 고개오를 때 현지 가이드를 놀라게 만든 장본인들…
너무 잘타는 거 아닌겨???
오후 6시 30분 이 되었다..
점심을 먹고 떠나와서
약 2시간 라이딩을 한후에 휴식을 갖고 있다...1시간 내로
저녁을 먹을수 있는 캠핑할수 있는 장소에 도착할거 같고..
어제는 너무 늦은시간이라서 캠핑지에서 밥먹고 자기 바뻤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좀 해가 있을때 들어갈수 있을 것 같다..
길이 상당히 길게 쭉 뻗어있고...끝이 지평선과 맞닿아 있다..
도로가 약간 불규칙하고 상당히 루즈한 라이딩이 이어졌고
앞으로도 좀더 그런길이 이어질거 같다..
뭔가 써있는 비석?에 설악맨님 잔차~
가이드가 먼저 가버려서.. 뭔 내용인지 못물어봤다 …
6시51분
캠핑 장소에 도착을 했다..
첫 번째 차량이 먼저 도착해서
카메라감독, 까망, 지왕이 먼저 텐트를 치고있음..
흙으로 지은 흙벽돌 앞쪽에 자리를 잡고..야영시작~
생각보다 오늘 하루는 엉덩이에 무리가 가는 것 같았다...
약간씩 아픔~
조금씩 도로 상태가 나빠지는거 같다..
여기는 발링 이라고 부르는 곳이 되겠다..
중간에 음식점에 가이드가 들려서 야크고기를 사갖구 왔다...
소고기 두루치기, 소고기 구이를 했는데 냄새도 좋고 다 좋았는데..
너무 질겨서 제대로 먹을 수가 없었다.. 이런 된장~
라싸에서 만큼 질 좋은 고기는 쉽게 구할수 없다고 한다..
고기만 건져서 내일 아침 미역국에 넣을 예정이다..
버리긴 아깝잖아오~~
밤 10시가 다되서..
.잠을 잘 예정이다...다들 컵에 물을 담아서 고양이세수, 양치질 정도만하고..
다른 사람들은 괜찮은데...
레이님이 약간의 한기를 느끼시고 있어서
현지에서 산 고산약과 감기약을 드시고 계신다..
목동님은 컨디션 너무 좋다
반바지에 슬리퍼신고 다니신다^^
이 추운데…역시~ 티벳 장족 족장 이시다~!!
내일은 7시에 기상을 해서 9시에 출발해서
오프 45km 온로드 45km 타고
시가체 호텔로 들어가게 된다..
원래 떠나오기 전 계획은 라체에 들어가야 했으나
코스 변경 때문에 라체로 가게 되면 전체 가는 방향중 후진을 좀 해야된다..
그렇게 하느니
전진을 하자고 해서..시가체로 들어가게 된다...
내일은 호텔에서 잔다 ~
아이 좋아라~~
둘째날 라이딩 100km
9월5일
라이딩 셋째날
아침 7시 기상을 했는데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
오한 증세도 있고, 열은 없는데.. 머리가 아픈 것이 고산증을 느끼는 것같다.
가이드 말로는 경미한 고산증이라고 한다..
심각한 상태가 되면..
입술이 노랗게 변하고 뇌수종, 폐수종 같이 몸에 물이 차면서 죽게 된다고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닌거 같다…
출발하기전에 고산지대 관광에 관련된 책에서
딱히 걸리는 사람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잘 걸리는 사람의 유형을 정리해 놓았는데..
나이든 사람보다 젊은 사람이 잘 걸린다는 항목이 있었다…
우리팀에서 내가 나이가 젤 어리다..
책내용을 반신반의 했는데…
이젠 믿게 됐다…
그나저나 큰일이다…오늘 오프로드도 있는데….
아침에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밥이 잘 넘어가질 않고.
약을 먹기 위해서 숭늉만 몇 숟가락 뜨고
두통약 하나 복용
다시 밥 조금 먹고
현지에서 구입한 고산약을 복용했다…
뭐 어쨌든 시작이다…
억지 웃음 어색해 보인다….
진짜 힘들다…. 차멀미를 하는 것 같은 기분…..더럽네 거참…
어쨌거나 출발해 보자…
출발전에…
약을 먹고나도 똑같은 증세가 있었는데
현지 가이드인 지왕이 생마늘을 먹어보란다…
평소 잘 먹진않지만..살기위해?^^
주저없이 통마늘 그대로 2개 씹어먹고나니까..
일단 매워서 인지 머리가 개인다..
첫째날 120km
둘째날 220km
셋째날 얼마나 타게 될까??? 아침 브리핑 내용 안들린다 머리만 아프네 …
마늘을 두개 먹고
마늘 몇 개를 쟈켓 주머니에 넣어 놓는다….
출발하자마자 몇분 안되서 2개를 더 먹는다..속이 쓰리다 이런…
총 4개를 먹게 되었다..
약보다 마늘이 고산치료?에 왜 좋은진 모르겠지만..
조금씩 머리가 개이고 있다…
민간요법이 나에겐 잘 맞은듯하다..
이때부터 마늘을 싸들고 다니면서 틈만 나면 먹게 된다…
약은 그만~
이렇게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는 동안
난 뒤에서 마늘먹으면서 사투중 ㅜㅜ
목동님과 쏘굿님 출발~
오프로드에 마을은 정말 티벳에 온거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마을에는 이렇게 양을 키우는 사람이 많다..
동네 아이들 ~
뒤에 보이는 것은 담벼락인데..
벽에 붙어있는 것은 야크똥과 볏짚 진흙을 잘 섞어서 벽에 붙여 놓는다..
햇볕에 잘 말린후에 땔감으로 쓴다..
연기는 좀 나지만 화력이 좋다..실제로 태우는 것은 나중에 볼수있다..
양아님이 펑크가 나서 펑크를 때우고 옆에 있었는데 아이들이 몰려와서 너무나도 신가하게 바라복고 있다..아이들과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천진난만하다.
포장도로아이들은..관광지 아이들은 뭔가를 자꾸 달라고하는데...
이곳 아이들은 전혀 그런걸 얘기하지 않고있다.
그냥 신기한 것을 보고 돌아간다..
아이들 너무 귀엽다..
11시50분까지
현재까지
16km정도 라이딩.
생각보다 속도가 잘 안남.오프로드여서 먼지가 굉장히 많이 나고있다..
차는 별로 없는데...지나가면 장난아니다..
모래언덕이 나타났다~!!
역시 뒤에서 버벅 거릴 때 앞에선 여유롭게~~^^
아무도 안밟은 눈을 밟는 것 만큼이나 기분이 좋다~
멋지나??
으아가가~~~~~
쏘굿님 되겠다^^;;
현재 고도 3989m 되겠다..
앞으로 4000m 대에 접어들게 된다..
요 모래언덕을 만날때쯤 머리가 많이 좋아졌던 것 같다…
자 또 가야지~~`
오프로드 구간이 끝나고 원래 우리가 타려고 했으나 길이 막혀서 못갔던..
우정공로 코스로 들어오게 되었다..
잘 포장되어있는 2차선 도로…양쪽으로 논이 넓게 펼쳐져 있다…
누가 좀 읽어 주길 바란다^^
1시30분이 되서
점심먹는 곳에 도착했다…
간단히 불로식품…
으……맛난 것 좀 먹고 싶다 ㅜㅜ
밥먹는 근처 수로에서 빨래 하는 현지인~
오전에 머리가 약간 가라앉아있지만
페달링에 힘이 들어가게 하게 되면 머리가 아픈 것이 좀 더 올라오고
천천히하면 내려가고...
컨디션에 따라 고산증이 오르내린다….짜쯩 지대로다…
우정공로 코스는 거의 일직선으로 길끝이 지평선과 맞닿아있다..
이제 로드를 60km 정도 타게되면
시가체에 도착하게 되는데.. 힘 좀 내자
아자~!
시가체를 얼마 남지않은 상황에 남바우님의 바퀴에 펑크가 나서
바꿔야하는데...빽업차량이 시내로 먼저 들어가서
빽업차량이 다시 돌아올때까지
천천히 걸어서
진행하고 일단 나머진 앞으로 라이딩..
휴~~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이걸 끌고 여기까지……
먼저 쉬고있는 빡조들~
여유롭다 ㅋㅋ
쫓아 가느라 무리한 상태
고산증 다시 올라오다 ㅜㅜ
바우님을 버리고 먼저 와서 선두조가 기다리는 곳에 와서 기다리고있다.
햇볕이 따땃해서 굉장히 따뜻하다~
긴팔져지 한 장만 입고있어도 너무 따뜻하다~
앞의 논에서는 티벳 사람들이 보리를 베고 이삭을 줍고있다..
저 넓은 곳을 손으로 다 한다~
귀를 미처 생각 못했다..
얼굴은 썬크림 마스크 등으로 가렸는데……
귀가 너무 타서 건드리면 아프다~
오늘 저녁때 좀 씻고 로션도 좀 발라주고 해야 될거 같다~
5시20분
시가체 시내에 진입을 했다
4차선 도로로 잘 깔려있고~
양쪽으로 큰 건물들이 보이는데
중국애들 깃발이 보이고 (다 군부대~란다… 중국넘들..참… 뭐든지 크다..)
꽤나 번화한 도시다…라체 다음으로 크다고 하더라..
5시44분
드뎌 셋째날 라이딩이 끝났다…
72km 라이딩 했고..
지금까지 총 292km 탔다..
고산증세와 싸우면서 오느라 상당히 피곤하다…
설악맨님도 머리가 아프단다…나와 비슷한 증상…
그래도 그렇게 잘 달리다니…흠…따라가려면 멀었군..
역시 티벳 장족의 후예 답게 목동님 웃음 만발~~
시가체에 우리가 묵을 호텔에 도착을 했다..
2층짜리 건물이고
겉은 좀 화려하게 용무늬 치장
멀리 사원이 산밑에 멋있게 자리잡고 있다
호텔 도착 짐을 풀고 쏘굿님, 설악맨님 같은방 배정
들어오자마자 씻었다..
쫄쫄~물이 너무 조금씩 나온다…
따뜻한물로 씻었다.. 캠핑 이후로 처음 머리를 감고 씻는다…
따뜻한 물과 호텔 방이니 머리를 감아도 될거 같다는??
암튼..간만에 씻으니 참…상쾌하다….
다들 씻고
호텔 레스토랑으로 모였다..
힘들고 귀찮아서 뭘 해먹기도..
멀리 나가기도 힘들다 에공..
자자 골라보자~~ 모가 맜있으려나??
다들 정말 피곤해 보인다..
주로야크스테이크를 시키고..
레이님은 속이 안좋다고 샐러드와 닭국수
요건 내가 먹은 야크스테이크 앤~ 누들이다..
국수는 카레향이 섞여있고…
감자튀김에 야크스테이크까지..
너무 짜다 ㅜㅜ
흰밥을 따로 주문해서 같이 먹으니 좀 괜찮다..
치킨 탄두리 화덕에 굽는 요리이다~
쏘굿님의 멋진 초이스 였으나.. 실패다^^;
멤버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과자 치토스 같다..
오래된 과자 B29 같다..등등…
쏘굿님 실망하신다 ^^
보통 스테이크는 25위안
내가 먹은 누들 스테이크 30위안
치킨탄두리 35위안
정도 한다..
뭐 역시 한국에 비하면야
저렴하다…
저녁에 나가서 다들 전화를 했다..
전화하기 편리하다..
국제전화하는 부스를 마련한
가게가 곳곳에 있는데..
상당히 깨끗이 잘 들린다..
대답이 늦지도 않고..암튼….상당히 잘된다..
전화하고 나오면 가게 주인 컴퓨터모니터에 돈이 뜬다..
역시 생각하던 국제 전화 보다 상당히 저렴하다…
여행 가실 분이 계시다면 걱정없이 한국에 전화 하시길~^^
5각 짜리 아이스크림 비비빅같은맛
1위안이 10각이다
상당히 맛이 괜찮고
한국돈으로 65원 상당히 저렴하지 않은가??^^
거리를 약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남바우님과 양아님
인력거 탔는데
인력거 기사를 뒤에 태우고 남바우님이 자기가 몰아서 갔다^^
멀리서 지켜보는데 굉장히 웃었다~
머리가 띵한느낌 여전히 그대로 남아있지만…
오늘 자고나면 괜찮았음 좋겠다….
고산병이 낫는 법은 낮은 곳으로 내려오는 것이란다…
내려가면 이 여행을 끝까지 갈수가 없다…
제발 내일 이면 괜찮기를 바란다…
자~ 내일은 하루 시가체 관광을 하고…다음날 출발하게 된다..
휴식은 즐거운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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