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6월말 분당에서 강릉을 홀로 갔었습니다. 원주부터는 새말->전재->안흥->둔내->청태산자연휴양림->영동2터널->면온->장평->속사->속싸리재->진부->싸리재->구영동고속도로 대관령->강릉의 코스였습니다.
전재는 약 6KM의 오르막이구 영동2터널까지는 약 9KM의 오르막입니다. 속싸리재는 큰 부담은 없습니다만 싸리재는 의외로 지루한 오르막입니다. 용평부터 대관령까지는 어렵지 않게 가실 수 있습니다.
원주에서 횡성쪽으로 가시다가 6번을 타고 황재와 양구두미재를 넘어가는 길도 있습니다만 두 고개가 힘들다고 소문이 나있습니다. 그러나 강원도 고개들이 어디나 쉽지 않겠지요.
저는 용평에서 대관령을 내려올때까지 비를 만나 체온이 떨어져 두려울 정도로 고생을 했습니다.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악천후에 대비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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