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오오오오~~~~
밖에 놔두었던 물에 얼음이 얼었다…~!
텐트 밖에 얼음이 얼어서 이렇게 바닥에 떨어져 있다..
이제 마지막 캠핑이 끝났다..
지금까지 텐트를 치고 잔 곳 중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보니..
얼음이 얼 정도로 밤은 추웠다..
바로 옆에 이렇게 유목민의 텐트도 있다..
양 무쟈게 많다~~~
다들 일어나서 텐트 덮개도 말리고..
어제 무리를 해서인지
고산증세인 머리 아픔이 있다..
그 외에 목은 많이 좋아졌지만 기관지 약을 더 먹어야할듯~
부지런히 아침 준비를 한다…
카메라 감독님 많이 아프신 모양이다…
어제 목동님과 남바우님을 태우고
하루에 해발 몇천 미터를 오르락 내리락 했으니 그럴만도 하다…
고산증세로 힘들어 하시는 모습이다…
양아님은 언제쯤 한국인으로 돌아 오실까?^^;
자고 일어나더니 많이 좋아지셨다고 한다..
다행이다~
종합적으로다가 여러가지가 들어간 국을 끊이는 설악맨님^^
오늘은 장무라는 도시까지 가야한다…
아침 든든히 먹고 기념사진 한장 찍고..
이젠 자세도 안잡는다…피곤 하거덩~
오늘의 도착지는 장무라는 도시다..
중간에 니알람이란 도시도 지나게 된다..
이렇게~~~ 쭈~~~~~욱 뻗은 길로 계속 오르막이다~
역시 사진엔 설산이 들어가 줘야~~~^^
가야지~~
달리고 달리고 달리다 보면 정상이 나오겠지 모~
쏘굿님~
일등~~~~
1시간 정도 거리 이다~~
나~ 일등이라고~~
완벽한 현지인 ^^
설악맨님 2등~~~
설악맨님도 만만치 않습니다 ^^;; ㅋㅋ
3등 지는태양~~
펩시맨~~~~
1~2~3등 기념 촬영~~~
입술 아프겠다 ^^;;
양아님도 들어오시고~
내려갈 때 까지 안전하게 갈수 있게~~~기도하는 맘으로
자 모두 모여서~~
브이~^^
오늘은
드디어마지막 업힐이 끝이났다..
니알람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고개 니사룽라
1시간 정도 업힐하니
저멀리 시샤팡라가 멋있게 보이고
앞에는 7000m급 설산들은 특별한 이름도 없다고한다 ...
그러나 우리가 보기에는 너무나 멋진 경치이다
이름을 안붙인 것 보니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듯...
8000m 이상은 되야 이름이 하나쯤 붙나 보다 ㅋㅋ
너무 멋진 풍경이고
이로서 우리 전체 우정공로 일정중에 오르막 구간은 끝이나고
이제 계속 고도를 낮추며 내려가는 길만 남았다...
이제 정말 쉬울줄 알았다..
내리막만 계속 하면
우리의 라이딩이 끝이 날줄만 알았다..
그런 줄만 알았다..^^;;;
죠게~
14좌 중 하나인 시샤팡라 입니다~~
다운힐 시작~~~~~ 야호~~
쩌~~~~~~~~~~
밑으로 계속 내려가야 된다고요~~~
내리막 위험 하니 조심해서 갑시다~~~
양아님 쓔욱~~~~~~~~~~~~~
점심 시간을 놓쳤다…이제사
빽업차량이 니알람까지 가서 티벳빵과 스위트 티를 사가지고 왔다…
맛나다^^
옆에 있던 아이들 빵 주니까 잘 먹는다^^ 귀여운 넘들~
이렇게 티벳빵을 먹기전 오는길은
거의 진짜 초죽음이였다….지금까지의 라이딩 중 가장 힘든 구간이
점심으로 이렇게 빵을 먹기 전이다…
절벽을 따라 계속 달리니..
오는길내내
그동안 느꼈던것보다 가장 쎈..맛바람이 불었다…그렇게 큰 오르막도
그렇게 내리막도 아닌 길이 한참을 이어졌는데…
중간에 너무 배가 고플때 지왕이 아주 작은 마을에서
물과 중국군 전투식량을 주었다… 진공 포장된 압축 쿠키?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배가 고픈 상태라 맛있게 먹었다..
그이후로…다시 시작된 바람..
넓은 계곡을 따라 길이 있었는데…
바람이 정말..엄청나게 불었다..
바닥에 있는 모래가 오로지 바람 때문에 불어와서 헬멧과 고글을 때릴 정도였다..
도저히 혼자서는 앞으로 나갈수 없는 상황이였다..
혼자서 용쓰고 가다가 불과 몇십미터 가서 다리에 힘이 풀려 버린다…
뒤에서 설악맨님이 나타났다..
설악맨님을 선두 삼아서 바람을 뚫고 간다…
뒤에서는 양아님과 레이님. 쏘굿님이 한팀이 되어서 오고 있다..
설악맨님과 내가 교대로 선두에 서서 바람막이를 하며 정말 힘겨운 싸움이 한참을 이어졌다…
어느샌가 쏘굿님이 뒤에 붙으셨다….
뒤에 팀과는 페이스가 잘 안맞으신듯…
내 살다살다 그런 바람 처음이다…
카메라 꺼내서 찍어볼 엄두도 나질 않았다..
자전거 인생 몇 년만에 자전거 다 집어 던지고 때려치고 싶었다..
그럴정도로 바람이다………너무너무 힘들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가 지나온 넓은 계곡의 이름이
바람의 계곡이란다…
그런거 좀 진작 알려주면 좀 달라졌을까??
전체 라이딩 일정중에
최고로 힘든 구간이였다….
티벳빵으로 점심을 때우고 다시 시작된 길이다..
사진에서 뭔가 달라진 점을 느꼈는가??
달라진 것은 나무랑 풀이 많아 졌다는 것이다..
고도를 점점 낮추면서
나무도 보이고
풀도 많아지고
이제는 점차 티벳이라는 풍경이 없어지기 시작을 한다..
아쉽다..
한참을 또 달려서
장무라는 도시에 도착을 했다..
계곡을 사이에두고
도시가 건설 되어있는데. 보기드문 풍경이고..
시골집같은게 아니라 높은층의 건물도 있다...
니알람부터 장무까지 약 40km다운길만 하게된다..
길이 험하 단다.. 조심해서 가자..
니알람에서 오늘 종착지인 장무 까지는 약 30km 정도의 다운힐 이란다.
진짜야?? 진짜로 이제 힘든건 없는거야???
가이드 한테 자꾸 물어본다…
니알람에서 장무로 내려가는 길은 매 코너코너마다 너무나 멋지고
우리나라의 어떤 폭포 계곡도 비할바가 아닌거 같다..
열받긴 하지만 너무나 멋진 곳이다..엄청난 계곡, 산세, 폭포 너무나 멋지다
카메라에 표현이 잘 안되니 아쉽다..
니알람을 지나 코너를 돌아가니 정말 그림 같은 경치가 펼쳐지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힘든 것 다 보상해 준다..
아래가 다 낭떠러지다..
아무리 봐도 사진으론 표현이 안된다..
아래는 천길낭떠러지다..
정말 직접 보지 않고는 믿을수 없는 곳이다..
저 멀리 길게 나있는 길로 계속 다운을 해야한다..
사진찍을 때 진짜 긴장했다..떨어지면 아무것도 찾을수 없을 듯..
이거이거 진짜 장난 아니구만..
저 뒤에서 요기까지 내려왔다… ㅋㅋ
쏘굿님 뒤로 좀더 가셔야지~ 리얼하지요~^^
또 내려가 보자~~ 신난다~~
뒤에 절벽 봐요~
멋있죠?^^
어느샌가 천길 낭떠러지 같아 보이던 계곡물과 가까워졌다…
또다시 한참을 내려가다 보니 이렇게 안개가 꽉
차버렸다..아무것도 안보인다..
안개가 걷히자
계곡물은 다시 멀어졌고..
아래로 다시 시작된 천길 낭떠러지..
진짜 쩌~~~~~~~~~~~~~~~~~~~~~~~~밑에
계곡물이 보일정도로 깊다….
뒤에 저런 폭포는 아~~주 자주 나온다…
요런 폭포는 몇십미터..길게는 100m 이상도 될 것 같은 것이 많다..
것두 아주 많다…^^
사진은 찍으면 작품이구먼~
이제 제법 나무가 키도 높고…울창하게 많이 자라있다.
이제 더 이상 티벳의 느낌은 남아있질 않다..
그러나 엄연히 여기도 티벳의 땅이다..
이런 폭포도 너무 자주 나온다^^;;
한시간이나 다운을 했는데도
아직 고도상으로
1000m를 낮춰야 된다..
뒤에 길게 뻗은 길로 계속 다운힐~
저녁 8시가 다되서야 장무라는 도시에 도착했다..
정말 희한한 도시이다..
계곡에 이렇게 도시를 세워놓았다..
얼핏 들은 말로
군사적으로 중요한 곳이라서 군사도시로 지었다는 것 같다…
또 장무라는 이도시는
티벳과 네팔과의 무역으로 중요한 곳이여서
동네가 아주 시끌벅적하다..
장무까지의 다운힐 길은 정말 환상적이다..
아무리 사진을 크게 화면에 띄워 놓고 보아도 전혀 감이 안온다..
정말 미안한 이야기지만…우리나라의
천지연 폭포는 정말…..스쳐지나가는 개울 정도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규모가 엄청나다..
인정할건 인정해야겠다..
진짜 어마어마 한 땅을 가진 티벳이다..
이런 멋진 곳이 있으니
아무래도 중국이 그렇게 탐을 내서 가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장무라는 도시는 길이 하나뿐이다..
미시령 같은 곳을 올라가려면 길이 지그재그로 나있지 않은가??
그런식으로 길이 하나뿐이다..
양쪽으로 건물이 들어차 있고…
이제 고산의 위험은 전혀 없다..
숨쉬기가 너무나 편안하고..
고산에서 힘들었던
계단 오르기나, 쪼그려앉기 등도 이제는 숨이 차질 않는다…
근데 그 힘들던 티벳의 고산지대가 그리워진다…..
숙소를 마련하고…
내일은 조금만 내려가면 네팔로 국경을 넘게 된다…
우리의 길었던 여정이 끝나 가려 하고 있다….
그래서??????
뒷풀이 되겠습니다 ㅋㅋㅋ
시원 섭섭한 밤이다~
9월15
네팔국경을 넘어가는날 되겠다…
티벳에서의 일정은 이것으로 끝이다…
요런 식으로 외길로 이어진 도시이다..참 독특하다~
우리가 묵었던 이름만 호텔인 곳이다 ㅋㅋ
꼬졌단 얘기다 ㅋㅋ
설악맨님 뒤에 보이는 사람들은
뭐라고 불러야 하나 암튼
장무 이곳은 은행이 없어서 저런 사람들이 돈을 환전해준다..
설악맨님 표정이 너무한가?? 지송요~^^스토리를위해서~
설악맨님 잔차다..
그간의 고생이 그대로 묻어있다..
장무를 뒤로하고 다시 시작된 다운힐이다..
아침을 못먹고 나와서
배고파 과자로 때우는 중~
자~ 멋지게~ 슝~~
정말 조금 내려가니..
검문소가 나타났다..
중국 군인들이 지키고 있고…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린다…
결국엔 여권 한번 보고 지나오는 것 뿐인데..
시간 만 잡아 먹는 구만..
사진찍으면 뭐라고 한다기에..
한장도 없네 ^^:
10시 30분이 되서야 통과 했다..
10km 정도의 다운힐을 한후에
드디어 우정교에 도착을했다…
진짜 국경을 넘게 된다..
우정교는 티벳과 네팔이 우정을 쌓기 위해서 만들어서 이름이 그렇다고 한다..
국경 지대라 그런지 난리도 아니다~
진짜로 복잡하다~
이제 작별의 시간이다..
지왕이 레이님께 레이를 걸어주고 있다^^;
역시 처음에 만났을 때 처럼….말이다..
확실히 인종이 좀 바뀌기 시작했다..
티벳 사람들 보다 네팔 사람들이 훨씬 생김이 좋다..
이사람들 네팔 가이드 따라서 우리 도와주려 온 사람들인줄 알았으나..
모두들 짐꾼들이다..
불과 30~40m정도 짐을 옮겨주고 상당히 비싸게 돈을 받는다…
쩝..
정말 짧고 간단하지 않는가??
요것이 우정교다..
건너편은 네팔이고..
검문소를 찍는 것이 걸리면 카메라를 박살 낸단다..그래서
못찍었다 ^^;;
지왕 눈에 눈물이 가득 고였다..
참으로 좋은 가이드다…
또다시 기회가 된다면 꼭 지왕에게 다시 가이드를 맡기고 싶다…수고했다..지왕..
까망… 좀 돈이 있단다^^
장무에서 살고 있고…
자기 차를 가지고 움직이는 거란다..
티벳에서 저런 랜드크루저 차한대 있으면 꽤 부자라고 한다..
운전 진짜 잘한다…완전베스트 드라이버~!
까망 수고했오~~
또치~
나이도 어린넘이 고생 많았다..
운전 제대로 못한다고 PD님한테 갈굼도 당하고 ㅋㅋ
굉장히 착하다^^ 수고했어 또치~~
이로써 우리의 공식적인 라이딩 일정은 모두 마치게 되었다…
모두들 수고수고 많으셨습니다~^^
우정교를 넘다가 티벳쪽을 바라보고 뭔가 생각하는 설악맨님..
파워풀한 쏘굿님 수고많았어요~
이곳까지 무사히 올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드뎌 국경을 넘었다..~~
여기는 네팔이다…
완전 복잡~~~
저 네팔 군인들 이름이 뭐라고 하던데? 까먹었다..
상당히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
요런 여자들이 짐꾼을 많이 하고 있다..
담뱃잎을 종이에 말아서 피고 있다…
설악맨님 속도계에 찍힌 총 라이딩 길이는
940km 이다..
드디어 우정교를 건넜다..
사람도 많고 상당히 복잡하다...
조그만 다리를 건너자 마자 시차로 인해 3시간 앞당겨짐..
네팔시간으로 아직 9시40분
아침일찍 일어나서 왔는데
아직도 10시가 안됐다^^
네팔인들은 티벳이나 중국인들에 비해 코도 큼직하고
뭔가 좀 잘생긴거 같다..
사람들이 뭔가 강인한 인상을 주고있다.
카트만두까지는 약 100km가 남았단다..
70km다운 30km업힐이다..
서울에서 떠날때는 이곳도
라이딩을 할 계획이였으나..
아침도 못먹은 상태에서 라이딩을 하는 것도 무리고..
티벳에서 네팔로 국경을 넘어와서..
대부분다 의욕적으로도 부족한 상태인 것 같다..
다들 차를 타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다..
네팔가이드가
우리나라 기아차 콤비를 가지고 왔다..
잔차를 지붕에 올려서 잘 묵고
한국인 여행객 여자분 한명도 같은 코스로 간다길래
태워드리고~
우리모두 버스에 몸을 싣고 출발했다…
11시 출발시각..
aa
aa
aa
계곡 따라 계속 나있던 창밖 풍경이다..
aa
흔들흔들 위험해 보이는데도
저렇게 사람을 위에 다가 잘도 싣고 다닌다 ^^
차를 자세히 보면 브랜드가
TATA인데
인도의 유명한 차 회사란다…
네팔은 자체 제작 차는 없단다…
네팔에서 이 회사 차를 엄청 나게 많이 본다..
aa
aa
11시 출발했는데
3시넘어서 카트만두 도착...
자고일어나도 자고일어나도 계속 멋있는 풍경~
도착하는 동안 낭떠러지 같은 길 사이로 아찔하게 운전한다..
운전수 보통이 아니다..
한국 사람들 운전 잘한다고 하는데..여기선 암것두 아닐듯하다..
학교와 마을이 나타났다 사라졌고.
교복입은 학생들이 너무 이쁘고 잘생겼다..
카트만두에 거의 지쳐서 들어왔는데...
거의 도착할 시간이 되어갈수록
사람도 많아지고 이제 차도 많아지고
매연이 엄청심하다.. 목이 꽉꽉 막힌다…
티벳에서는 볼수 없었던 차들이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며 달린다
무연휘발유가 아닌듯 하다…
오토바이와 차와 길에 뒤엉켜 있다..
경적소리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 조용하고 평온하던 티벳과는 완전 천지차지다..
우리가 묵을 호텔은 이제까지 것보다..깔끔...하고..너무 좋다..
바로 한국인 식당에가서 억새보이는 한국인 주인 아주머니 ^^도 보고
삼겹살에. 맥주. 소주
간만에 정말 포식이다~~~~
사진에 보이는 여자분이 국경지대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객 승주씨도 포함해서 총 20만원 나왔다..
한국에서 먹은 것과 비슷한 가격이다..
네팔 물가에 비하면 굉장히 비싼 것 같다…^^;;
네팔 시내를 잠깐 관광하고 숙소로 돌아와
긴 여정의 마지막 밤을 보내려 한다……
한국으로 돌아올때는 방콕을 거쳐서 들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일정이 서로 약간 달라서
두팀으로 나뉘어 한국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상~~~~~~~~~~~~~~~~~~~~~~~~~~~~~끝~~~~~~~~~~~~~~~^^
긴 이야기 읽어 주시느라 너무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행을 갔다 오면서 아쉬운 점은
그곳에 가기 전에 그곳에 대한 공부를 많이 못한 점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오로지 안 퍼지고 라이딩을 완주 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시간을 여유 있게 가질 수 있을 때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그 곳의 평온한 문화를 제대로 느껴 보는 라이딩….
저희 팀원 모두 너무나 멋지고 큰 경험이였기에..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품고
즐겁게 살아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글을 읽어주신 분들도
꼭 한번 그곳에 가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야기를 마치면서 다시 한번 이번 일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곳이 지금 너무도 그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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