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소주 구경
참이슬 구경이 아니고 쑤저우 구경을 나섯습니다. 형님내외분께서 감사하게도 동행해 주시면서 안내를 해 주셔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구경도 잘 했습니다.
산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는데 산을 만났네요.. 공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소주
"너두 반갑니? 나도 반가워~"
무거운 slr 들고 다닌 보람은.. 이럴 때 나오는 듯 합니다.
처음엔 탐론18-200을 가져가려고 구입을 했으나.. 70-200 구간이 별로 땡겨지지도 않고.. 포커싱도 좀 느리고 그다지 맘에 들지도 않아서
니콘 18-70mm F3.5-4.5와 50mm F1.8을 들고 왔습니다. (바디 D70)
줌백을 핸들바에 묶어서 다닙니다. 메모리는 1G, 2G.. 배터리는 정품1개 호환1개입니다. 변강쇠라서 2개면 아직 충분합니다만.. 모르죠..
CPL 필터를 사고 싶은데 .. 또 그다지 필요할까 싶기도 해서.. 우선 짐을 늘리지 않기로 한 정책을 고수 중입니다.
간식인데 참 예쁘게 만듭니다. 장인 정신!?
길거리에서 파는 국화빵 같은 건데 형수님이 사주셨습니다. 냠냠..
저녁은 사천요리 하는 곳에서 먹었습니다. 건물 1동 전체가 식당이더군요. 참 넓었습니다. 사람이 바글바글하더군요.
묵 요리입니다.
마파두부
양저 차우판 (-_- 양저우 볶음밥 = 계란 볶음밥)
위산 로스 -_-?; (돼지고기 갈은 것을 볶은 것으로 추정)
토끼고기를 구운 후 야채와 볶은 요리
소고기와 빵 튀긴 것을 양상추에 싸 먹는 요리
3명이서 배가 터지게 먹었습니다... 사천요리 맛있습니다. 맵기도 하고.. ㅎ..
지금도 자전거 바퀴 문제 때문에 소주에서 계속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감사하기만 할 따름입니다. ㅡ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