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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밀양 400km 투어 2편

천재소년2007.04.18 11:04조회 수 5662추천 수 18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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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평택으로 넘어가는 길입니다.

이때부터 장난아닙니다.

도로 폭좁고 차 많이 다니고..

남폭운전에 경적까지...

 

아~그냥 집에 가고 싶습니다.

 

 

 

 

 

그래도 한번씩(?) 다행히 이렇게 갓길이 나타납니다.

 

 

 

 

 

 

트럭이 많이 달리네요

트럭이 많아야 경제가 삽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ㅋ

 

 

 

 

 

방독면 사용 하시는 철인님도 계시고.,

답답할 듯한데 편하답니다.

 

 

 

 

 

 

아웃사이드님

뒷따라 오시고 힘내세요

 

 

 

 

 

대갈마치님은

뒤에 많이 쳐졌네요

 

 

 

 

 

머털이님이 꼬셔서 오긴 왔는데...

설상 머털이님은 참석 안하고ㅋㅋ

우리가 바람잡는데는 일가견이있죠.ㅋ

 

 

 

 

 

날씨좋습니다.

해가 뜨니

몸에서 열도나고..

모두 방풍자켓 벗고 져지만 입어도 충분합니다.

 

 

 

 

 

여기가 오산 가는길 쯤 될 듯 합니다.

서울에서 한참온 듯 한데

아직 옆에서는 서울 지하철 다니고-.-

 

 

 

 

드디어 평택입니다.

시간은 기억 안나는데..

예정보다 1시간 늦었다는 생각만 납니다.

 

 

 

 

 

평택은 그나마 차가 좀 작게 달리네요..ㅎ

다행입니다.

 

 

 

 

조부장님

나이 차이는 나지만

참 편안한 형님이자 같은 팀원입니다.

저랑 10살 차이에 우정이 느껴지는 분입니다.

조부장님 사랑합니다.^^; 

 

 

 

 

 

일프로님

산악타이어 끼우고 로드끼운

우리랑  별반 차이 없이 달리시네요.

부끄럽습니다.-.-

 

 

 

 

 

대갈마치님

 

 

 

 

 

여기가 평택 지나서 천안가기 전 입니다.

 

 

 

 

 

차는 많이 안다니는데 도로상태가 않좋고

굴곡이 심하더군요..

아직 옆에는 서울지하철...

 

 

 

 

오르막만 나타나면 모두들 힘들어 합니다.

 

 

 

 

 

에오님

표정이 밝은것이 컨디션이 좋은듯..ㅎ

 

 

 

 

 

에휴..

오르막

 

 

 

 

이상하게 이때쯤 힘들어지는 것이..

시간때문에 서두른다고

오버페이스가 문제인 듯 합니다.

평택 이후로 천안까지 

평속 30킬로미터 가까운 속도로 달린 듯 합니다.

 

 

 

 

 

철인님께서 뒤에서 잘챙겨주시고 계시고..

한번씩 돌발행동만 안하면 좋은데..ㅋㅋ

 

 

 

 

 

 

천안 들어가기전에 한번 모여서 쉽니다.

 

 

 

 

 

일프로님 생각보다 대단합니다.

저많은 짐을 지고 잘 따라 오시다니..ㅎ

 

 

 

 

 

강쇠형님이 준비하신

음료수, 얼음물, 바나나, 계란, 소시지, 오렌지...

정말 많이 챙겨주셨습니다.

 

 

 

 

 

일단 사진찍어놓는 이유는

다음에 즐.자.하 회원들 모시고 밀양오시면

은혜를 복수할려구요...

인사이드 회원님 잘봐두세요^^

 

 

 

 

 

음료수도 종류별로...

스포터 해주시는것도 고마운데..

아~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할지..ㅎ

 

회원들 자꾸 저보고 언제까지 스포터 해주시는지 물어보는데..

처음 생각은 대전까지 부탁드릴려고 했는데...

갈수록....갈수록 그 생각이 사라집니다.-.-

 

 

 

 

천안 들어가기 입구인데..

오버페이스로 인하여 피로도가 장난 아닙니다.

그래서 조금 오래쉬기로...

 

 

 

 

 

행동식도 넉넉히 먹어두고...

 

 

 

 

 

뒷드렁크에 강쇠형님

뭘 또 챙겨줄려고^^

 

 

 

 

제 잔차 입니다.

로드타이어 끼우고 나니 폼이 영~~

 

 

 

 

 

오늘 가야할 길에 대한 이야기 중..

 

 

 

 

 

 

 

제일 오른쪽 분이 강쇠님

제일 수고 하신 분이죠..

나중에 뒷이야기지만

인사이드 회원들이 그러는데..

잘생겼다는 말씀도..ㅎㅎ

제가 봐도 외국 미남배우 닮은 것 같은데..

이름이 가물가물...

스포터 해주셨다고 하는 아부 아닙니다.ㅋ

 

 

 

 

 

자전거도 한번씩 정검하고...

 

 

 

 

 

출발해야 하는데..

조부장님께서 좀더 쉬자고 바람잡고..-.-

 

 

 

 

 

 

앉아쉬는 곳 이었음 좋겠는데..

아~집나오면 고생입니다.

 

 

 

 

 

고속맨님 황사 마스크 준비하시고....

 

 

 

 

 

 

에오님의 애마..

스캇 지니어스...

풀샥타고 대단합니다.

 

 

 

 

 

 

다시 힘차게 페달질을 합니다.

 

 

 

 

 

아웃사이드님

인사이드 반대말이죠...

처음에는 우리카페 안티인줄 알았습니다.음~

 

 

 

 

 

천안이라는 도시에서 한달 있었는데..

도로가 기억이 안납니다.

 

 

 

 

사랑뫼님

천천히 라도 완주만 해주세요..

 

 

 

 

 

일프로님도 해남까지 무사히 가시길...

 

 

 

 

 

에오님

덩치만큼이나 묵묵한 든든함...

 

 

 

 

 

 

마지막 라인

조부장님도 천안 입성

 

 

 

 

 

 

 잠시 또 좀 쉬었다가 ....

 

 

 

 

이자와님

신입회원인데...

가입하자마자 첫라이딩이 서울 투어입니다.

대단합니다.

아니면 뭘 몰랐든가...^^;

 

 

 

 

 

에오님 자전거가 작아보여요..ㅎㅎ

 

 

 

 

철인님

닉네임처럼 체력도 철인인데.....

이번에 큰사고 날 뻔 하셨죠..

항상 조심조심..

 

 

 

 

 

마지막으로 아자님이랑 조부장님

 

 

 

 

 

작년에 구입한 커플티입니다.

조부장님 사랑합니다.ㅋㅋ

 

 

 

아마 이쯤 갔을때 당근농사 동생은 스포터를 끝내고 개인사정으로

서울로 복귀합니다.

 

 

 

 

하지만 걱정 마시라...

새로운 스포터 락님께서

천안에 트럭에 자전거를 실고 나타납니다.

사진은 없습니다.-.-

 

 

 

 

 

예정은 대전에서 점심인데..

늦어져서

조치원 지나가다가

고속맨님 소개로 황태해장국집에서

황태정식을 먹기로 합니다.

별미로 최고입니다.

 

 

 

 

저 노색 메리다 팀복 입으신 분이 락님입니다.

트럭을 조치원역에 주차하시고 자전거로 우리를 영동까지 데려다 주신 분입니다.

대전 통과할때 아주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실 분입니다.

 

 

 

 

 

 

사진은 없지만

대전 통과하는데 1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그것도 대전입구에서 락님의 소개로

나산탄 봄비님을 만나서 나름데로 빠른 길을 안내 받아서 왔는데...

 

  

여기서 저는 튜브 펑크...

락님께서 가지고 계셨던 예비타이어로 교체해 주시고...

 

그리고 아자님은 라이딩이 불가하여

강쇠님 차를 타고 먼저 영동으로 가셔 숙소를 잡아놓기로 했습니다. 

강쇠형님께

저녁식사도 대접 못 해드리고

가실때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아~죄송합니다.

  

 

 

 

 

영동읍 시장안에 감자탕집인데..

콩나물까지 푸짐한...감자탕입니다.

 

참..락님은 영동역에서 조치원 가는 기차시간 때문에 

감자탕 조금 드시고 바로 역으로 출발합니다.

제가 같이 배웅해드리고 싶었지만

몸이 ....죽을맛 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면 사리도 넣어먹고...

국물에 소주도 한잔씩..ㅎ

 

 

 

 

 

고속맨님께서 만들어주신 볶음밥..

고속맨님 밥볶는 손놀림이 보통이 아닙니다.

 

 

 

 

 

저랑 동업 한번 안하실려우??

철판 볶음밥 체인점...ㅋ

 

 

 

 

 

 

대갈마치님

밥드시고 나니 살만하신가 봅니다.

 

 

 

 

 

영동에 하나뿐인 모텔이랍니다.

강쇠님이랑 아자님께서 먼저와서 방잡고 짐옮긴다고

무지 고생하셨을 듯 합니다.

 

시설은 깨끗한 편입니다.

모텔 평점...음...전문가 입장에서-,.-

별3개 따라서  3성모텔...

 

참 제가 전문가라는 말은 모텔은 출장다닌다고 몇번 이용했을 뿐 입니다..^^;

 

 

 

 

주인 아줌마의 반대에도 자전거는 안전하게 방안에...

당연하죠..

저것 없음 집에 못가는데..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이모텔 좋은점이 2층에 목욕탕이 있는데 숙박객은  무료...

탕안에 10분쯤 있으니 잠이 저절로 옵니다.

 

 

 

 

다시 하루가 지나가고

약속된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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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고생 하는듯 생각되면서도 참 글을 읽는중에 마음이 따스함을 느끼게되내요
    참 세상은 살만하죠 ? ^^*
용용아빠
2024.06.17 조회 73
treky
2016.05.08 조회 683
Bikeholic
2011.09.23 조회 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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