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예정보다 늦어진 출발 시간과 예상밖의 험한 업힐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서 원래 예정했던 코스를 모두 라이딩하지 못했습니다...매우 아쉽습니다....-_-;;;
이번 인릉산 라이딩 결과입니다....
1)예상밖으로 가깐운 접근로...양재역에서 10여분만에 곧바로 코스 입구로 접근이 가능했습니다.
2)험한 업힐...지도상으로만 봤을때 인릉산에 그런 심한 업힐이 있을거라 예상 못했었는데....잔차를 메고 올라가면서 땀께나 흘렸습니다. 담에는 거꾸로 라이딩해봐야겠습니다....엄한 업힐은 신나는 다운힐을 의미합니다....^^
3)능선상으로 올라서서부터 이어지는 재미있는 싱글....여러가지 인공(?)과 자연의 장애물....아주 마음에 들더군요...^^
능선상의 북측의 철조망만 없었으면 더욱 환상이였을텐데....^^;;;
4)서울로의 귀가 거리도 예상밖으로 짧더군요. 수서까지 약 30분내외....^^
다음 라이딩때에는 좀더 일찍 시작해서 전코스를 모두 라이딩해봐야겠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그다지 많이 닿지않아 코스가득 쌓인 낙엽과 다양한 장애물들...진정한 산악라이딩의 맛을 느낄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내일쯤 지도에 라이딩했던 코스 상세도를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