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뭐 이런 답변 쓸 처지는 아닌 것 같지만...
누구나 초보시절은 다 비슷한 것이기에...

저두 지금 자전거 마련하기까지 증말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습니다.
막차타다 도저히 못쫓아가겠어서 블랙캣 중고샀는데 너무 작은거사서
벼르고 벼르다 지금의 차를 사게 되었죠~ 그 기다림의 시간은 꽤 긴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났더니 그 수많은 장비들이 절 기다리고 있더군요~
필수장비인 헬멧을 시작으로 장갑, 그리고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게 해주는 저지와 쫄바지...ㅎㅎㅎ...

암튼 이것저것 채워나가다보니 그 재미도 만만치 않더군요~
점점 님들이랑 비슷해져가는 느낌도 들고...또 평상복보다는 운동복이 전용이니까 편하기도 편하드라구여~ㅋㅋ

암튼 자꾸 번개에 나오십시요...
그래야 자신의 취미(여기 왈바님들은 취미가 아니라 거의 생활이지만)와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의 스타일을 보고 배울 수 있으니까요

무엇보다도 잔차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사람은 없느늣합니다.
나쁘다가도 좋아지는 것 같아영~ 꼭 저처럼~
번개때마다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고...ㅎㅎ

자신의 실력이란 것은 결코 자전거나 장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알찬 라이딩 횟수가 말해주는 것이니까요~번개함 나와영

coolmtb wrote:
:안녕하세요? coolmtb 초보 찬곤입니다.
:미루님께서 공구하자고 하신거에 대한 답변말고는
:지금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좀 낯설어도 이렇게 빼꼼 고개 드리밀어보고
:콕콕(누구의 살일까?) 찔러봐야
:나중에 뵙구 덜 어색 할 것 같아서요^_^;
:어제 우리 왈바 대장님하구 만나서 얘기할때
:제가 사는 근처에 사시는 분들도 몇분 계시다고 들었어요.
:전 송파동에 살다가 며칠전에 이사해서 지금은
:월계동 석계역 옆에서 살지요.
:이제 막 엠티비에 발 들여놓구 호기심많은 꼬마처럼
:눈 깜빡거리고 있는데, 옆에서 '동네 엉아'가
:"나를 따라라~~"하면 졸졸 잘 따라갈텐데 ^___^;
:자주자주 들릴께요, 많이 가르쳐 주세요~
:요즘은 어케하면 자전거를 제외한(이미 구입했고)
:나머지 필수장비를 어떻게 마련할 것이냐라는
:숙제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죠,흐.
:의문점이나 진척사항(?) 여기 올려도 되지요?
:잘 모르는 건 배우구, 또 저같은 초보가 뭐하는지
:또다른 초보가 보면 서로 도움이 될 것 같으니...
:그럼 또 들릴께요~
:
:
:PS. 씨즈메일 아세요? 캐릭터 메일 보낼 수 있는 데인데
: 스포츠 캐릭에 엠티비, 아니 하다못해 그냥 잔차타는
: 캐릭터는 없길래, 오늘 관리자한테 '만들어주세여~'하고
: 멜 보냈지요. 히히 잘했죠? 답신 오면 그것두 알려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