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대모산 야간 라이딩은 nmtb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썩은눈] 덕분에(?) 아주 황당한 라이딩이 되었답니다. 일원터널 약수터를 올라 대모산 정상을 향해 가다가... 갑자기 작년 겨울 눈 쌓인 대모산에서 원년 멤버들과 함께 라이딩하던 추억(?)이 불현듯 떠올라... 대모산 정상 방향으로 향하다가 핸들을 돌려 작년에 자주 라이딩하던 그 [싸는 다운힐] 코스를 향해 직진했지요....^^;;;
오래간만에 그 코스를 찾아가다 도중에 길을 잃고 잠깐 헤메기도 했지요... 그런데 힘겹게 눈 쌓인 싱글을 헤치고 그 다운힐 코스 초입에 도달했을 때 황당하더군요. 평소에도 등산객들이 거의 다니지 않았기는했지만 내리 눈이 거의 그대로 쌓여 있었습니다. 20cm 이상 쌓인 눈을 뚫고 다운힐을 할것인지 돌아 갈것인지...고민을 하다가 그냥 돌진하기로 결정... 평속 11km... 엄청난(?) 다운힐이였습니다. 앞으로나가기 위한 처절한 페달질...-_-;;;
오래간만에 그 코스를 찾아가다 도중에 길을 잃고 잠깐 헤메기도 했지요... 그런데 힘겹게 눈 쌓인 싱글을 헤치고 그 다운힐 코스 초입에 도달했을 때 황당하더군요. 평소에도 등산객들이 거의 다니지 않았기는했지만 내리 눈이 거의 그대로 쌓여 있었습니다. 20cm 이상 쌓인 눈을 뚫고 다운힐을 할것인지 돌아 갈것인지...고민을 하다가 그냥 돌진하기로 결정... 평속 11km... 엄청난(?) 다운힐이였습니다. 앞으로나가기 위한 처절한 페달질...-_-;;;
요즈음 김성민님은 어찌 지내시는지....
니콜라스님 사업이 빨리 잘되야 번개때 자주 뵐수 있을텐데...
클리프님 감기는 다 나았는지...
홀릭님 체력은 예전 수준으로 회복 되가고 있는지...
초보맨님은 언제쯤 동면에서 깨어나실지...
장우석님은 결혼 후에도 전처럼 라이딩을 할수 있을지...
미루는 2월 중순경에 일본으로 파견을 나가야 한답니다....그것도 7~9개월 정도랍니다....지난 1999~2000처럼 즐거운 시간이 제 인생에서 다시 있을지...가슴이 답답하군요...대안을 찾아야 하는데...보이는 것은 없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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