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 자전거와 함께 슬퍼한적도 있었지요...
하지만 미루님은 슬퍼하실필요가 없습니다...
많은이들이 미루님을 사랑하니까요.... 토토도 이젠 슬퍼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루님은 슬퍼하실필요가 없습니다...
많은이들이 미루님을 사랑하니까요.... 토토도 이젠 슬퍼하지 않습니다...
우리처럼 한평생 산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산은 단순한 자연이 아니다.
산은 곧 커다란 생명체요, 시들지 않는 영원한 품 속이다.
산에는 꽃이 피고 꽃이 지는 일만이 아니라. 거기에는
시가 있고, 음악이 있고, 사상이 있고, 종교가 있다.
인류의 위대한 사상이나 종교가 벽돌과 시멘트로 된 교실
에서가 아니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숲속에서 움텄다는
사실을 우리는 상기할 필요가 있다.
-법정스님 수상집 <물소리 바람소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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