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Re:아무도 오지 않았던 기다림으로...

........2001.01.31 11:37조회 수 652추천 수 31댓글 0

    • 글자 크기


산속에서 자전거와 함께 슬퍼한적도 있었지요...
하지만 미루님은 슬퍼하실필요가 없습니다...
많은이들이 미루님을 사랑하니까요.... 토토도 이젠 슬퍼하지 않습니다...

우리처럼 한평생 산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산은 단순한 자연이 아니다.
산은 곧 커다란 생명체요, 시들지 않는 영원한 품 속이다.
산에는 꽃이 피고 꽃이 지는 일만이 아니라. 거기에는
시가 있고, 음악이 있고, 사상이 있고, 종교가 있다.
인류의 위대한 사상이나 종교가 벽돌과 시멘트로 된 교실
에서가 아니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숲속에서 움텄다는
사실을 우리는 상기할 필요가 있다.

-법정스님 수상집 <물소리 바람소리>중에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517 뽀너스1 왕창 2004.04.06 504
12516 금주산1 왕창 2004.04.06 493
12515 금주산1 왕창 2004.04.06 455
12514 금주산2 왕창 2004.04.06 612
12513 금주산1 왕창 2004.04.06 550
12512 금주산1 왕창 2004.04.06 500
12511 금주산3 왕창 2004.04.06 527
12510 엉망진창으로 정들어 버리기....174 타기옹 2003.08.23 654
12509 호명산1 왕창 2004.03.29 539
12508 금주산1 왕창 2004.04.06 554
12507 엉망진창으로 정들어 버리기....166 타기옹 2003.08.23 817
12506 천보산 왕창 2004.04.26 504
12505 호명산2 왕창 2004.03.29 519
12504 가리왕산2 ........ 2003.06.02 758
12503 금주산1 왕창 2004.04.06 479
12502 엉망진창으로 정들어 버리기....155 타기옹 2003.08.23 589
12501 오서산5 ........ 2003.10.20 508
12500 천보산 왕창 2004.04.26 608
12499 호명산2 왕창 2004.03.29 569
12498 가리왕산3 ........ 2003.06.02 53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26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