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를 탄다는것은 그 순간 모든것과의 단절을 의미한다고 느낄때가 있습니다. 오직 자연과의 공명이 느껴질 뿐이죠...어떤 순간에는 그래서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지요...하지만 같이 라이딩하는 동료를 의식하는 순간 단절이나 외로움등은 이미 머리속에서 사라지고 나 그리고 자연과의 사이에 좀더 포근하고 즐거운 존재가 등장하게 되는거죠....하지만 종종 인간관계에 치중하여 자연과 나 사이의 교감이 거의 불가능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것 같습니다....-_-;;;
이러한 때 아침 출근길은 그런 부분을 많이 완화시켜주기도 한답니다.
이러한 때 아침 출근길은 그런 부분을 많이 완화시켜주기도 한답니다.
저는 집(길동)에서 삼성동까지의 출퇴근 길에 항상 한강 둔치를 이용해 이동합니다....잠실 선착장 부근을 지날때면 잠시 강가에서 쉬면서 담배를 피지요...천천히...^^;;;
오늘 아침도 한강을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가 왔습니다...잠시 일상사에 혼미해진 머리속도 정리하고...한강의 찬바람도 느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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