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만해도 한강은 꽁꽁 얼어있었고 그 얼음위에는 지금까지 내린 눈이 쌓여있었습니다만....오늘 아침 한강은 오래간만에 그 얼음과 눈을 모두 벗어버리고 예전의 푸른 모습을 보여 주더군요...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하루밤만에 그토록 다른 모습을 보여주다니...^^
잠실 선착장부근의 강위에서는 철새들이 자멱질을 하고 있었습니다만...그동안 한강이 얼어있을때에는...그 녀석들 어디서 먹이를 구했는지...새들도 날씨가 풀려서 즐거운듯 합니다...^^
날씨가 풀렸다고해도 아직 찬바람에 코끝이 시립니다....완연한 봄이 느껴지기 전까지는 그래도 방한 상태를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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