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를 더욱더 강한 여자로 만들실 계획이신가봐요
저의 체력이 강하다고들 말씀하시지만 어제 52km라이딩후 오늘의 몸상태를 보니 더욱 더 체력을 보강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죽을힘을 다해서 라이딩을 하니 라이딩을 마친후에는 제 정신 차리기가 힘들고 하루가 지났는데도 회복이 안되서 밥도 못먹고 있거든요..... 저도 오바맨님처럼 라이딩후 생생하고 싶어여~~


도전해보겠습니다.
아직 4달가량 남아있으니 혹여 그때 뭔일이 생겨 불참하게 될지라도 우선 280km랠리에 참가할수 있는 체력을 키워 놓겠습니다.

어제 다운힐하면서 공포감에 떨때에는 내가 왜 이러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도 포기하고 싶은 마음과 계속 싸우면서 라이딩을 마치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기쁨으로 또 산으로 가고 싶어집니다.

미루님 말씀하신대로 페달은 바꿨습니다.
백수인관계로 좋은걸로 바꾸지는 못했구요 페달을 찾지않아도 되니 훨씬 편안합니다.

내일까지 초여름 날씨라고 하니 산에 가고 싶은데 오늘은 체력회복을 위해 라이딩을 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