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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루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2001.06.28 13:54조회 수 312추천 수 4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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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먹구 산 캐리어 달아 가지고 맘 뿌듯해 하면서 집으로 왔습니다.
번개때나 여친과 놀러갈때 제 몫을 단단히 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40km 넘어가면서 나기시작하는 바람소리를 들으며 캐리어가 달려있단걸 느끼며 왔지요.

딜러분과의 협상에, 공구신청에, 수령번개에, 장착까지 신경써주시고,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역시 5도어 차량이 훌륭하죠(RV빼고.)? 유람선착장 앞에 수북히 쌓여 있던 캐리어 재고(미수령분 ㅋㅋ)가 완샷에 다 들어가구 말이죠. 저도 아벨라로 덕 많이 봤었거든요. 근데 저는 왜 미루님께서 소나타를 사신 걸로 기억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흰둥이 르망이가 고생좀 했겠네요. 여러대라 무게가 상당했을텐데.. (설명서에 보니 기본바+발이 6.5kg 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잔차캐리어 3~4개면.. ㅎㅎㅎ)

쓰레기 버리러 갈때 해주신 말씀은 나중에 쏘주를 곁들여 자세히 경청해보고 싶습니다. 인생선배님께서 말씀해주시는 값진 경험들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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