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히 잘 지내시고 계시죠...^^;;;

하람애비님을 작년말에 퇴계원 묻지마에서 만났을때 저도 무척 반가웠습니다...예전처럼 건강미가 넘치는 하람애비님...그 후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강행하신 전국일주...깊은 인상을 남기고 미국으로 떠나셨죠.

저도 하람애비님의 모습을 거울삼아 좀더 힘차게 살도록 하겠습니다....하람애비님도 계속 화이팅 하세요...^^;;;

미국넘들이 회전기 엔지니어 필요하다고 하면 저 추천해 주세요...^^;;;

haramebi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미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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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가뭄 끝에 드디어 비가 오는 모양입니다. 단비이지만 지나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몇 년 째 계속되어온 수해.... 그 악몽이 되살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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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루님!
: 요즘 님을 힘들게 하는 그 무엇이 있는 모양입니다.
: 그게 무엇이든지 홀연히 털고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 제가 보아온 미루님은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결국은 헤쳐나갈 그런 분입니다.
: 님 곁에는 허니비님과 오바맨, 솔이 그리고 수를 헤아릴 수도 없는 왈바가족이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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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님을 뵜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 96~7년 쯤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 산 얘기로 쉽게 마음이 통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만남이 오래 가지는 않았지요. 회사일로 만난다는게 다 그렇지요, 뭐.
: 그러다 작년 묻지마 번개에 눈치없이 따라갔다 님을 다시 만나게 되었지요. 너무 반가웠습니다.
: 님을 통해 자전거 문화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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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루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절망이란 없는 겁니다.
: 제가 보고 있는 미루님은 이미 도도히 흐르는 커다란 강물입니다.
: 이제 바다를 보고 나가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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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루님 마음이 꿀꿀한 것 같이 멀리서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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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 라이딩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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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오늘 클리프님과 통화했습니다.
: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건강한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조만간 여기에서도 왈바 번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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