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필똑! 2.3의 `게임의 규칙`

........2001.09.05 01:17조회 수 326추천 수 6댓글 0

    • 글자 크기


1. 2.3의 주요 활동내용

- 싱글코스 개척 번개 (지금까지 해온 대로)
- 코스 개척의 결과 환상의 프리라이딩 코스를 엄선하여 왈바 전 가족들과 함께하는 '프리라이딩 만세' 번개

2. 2.3의 번개 진행 방식

- 2.3의 모든 싱글개척 번개는 원칙적으로 누구나 제안할 수 있음. 단, 막연히 'XX산 갔다옵시다'는 곤란함. 개척번개의 번장이라면 최소한 XX산의 어떤 길을 타고 어디를 돌아 내려올 것인가를 사전에 파악하고 있어야 함.
- 목적지에 대한 예비지식이 없는 상태에서의 개척번개는 게시판을 통해 공개적으로 진행할 수 없음.
- 싱글코스 라이딩에 참가한 경험이 없거나 부족한 분들은 개척번개에는 원칙적으로 참여할 수 없음. 단 코스의 검증이 끝난 '프리라이딩 만세' 번개에는 참여할 것을 적극 권고함. '프리라이딩 만세'번개에 두번 이상 참여한 이후에는 개척번개에 참가할 수 있음(이것은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고려이니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모든 번개 코스는 기록으로 남긴다. 재미 위주의 후기와는 별도로 길에 대한 객관적 정보에 주안점을 둔 기록이 필요하다. 이렇게 남겨진 기록들은 '조선산 탐험기' 칼럼에 실명으로 기록된다.(그렇다면 칼럼의 제목이 굳이 '온바이크의 조선산 탐험기'가 될 이유가 없으리라 본다. 조선의 산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탐험기다). 

3. 안전을 위한 행동수칙

- 될 수 있으면 단독으로 개척에 나서지 않는다.
- 반드시 타고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린다. 잔차와 더불어 산길을 가는 것, 그러면서 보내는 시간, 그러면서 마주치는 바람과 냄새와 소리들, 햇빛, 안개, 이런 걸 즐기자.
- 자기 실력의 80%(초행길이라면 60%)만 발휘하자. 1미터 짜리 시멘트 턱에서 아스팔트로 점프를 자유자재로 한다고 해서 1미터 짜리 바위 위에서 좁은 싱글길로 뛰어내리려 하지 말자.
- 다른 라이더들이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사고가 난 다음 뿐이다. 사고가 나기 전에 사고가 안나게 예방하는 일은 오직 자기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임을 명심하자. 

이상이 신임 방장의 의무감으로 수준 낮은 머리를 쥐어짜서 생각해낸 것들의 전부입니다.  1- 3과 관련하여 더 덧붙이고 싶으신 의견이나 잘못된 부분이라 지적하고 싶으신 사항이 있으시면 기탄없이 굴비달아 주십시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6 방장님 .................................3 BIKEBOY 2008.10.13 764
975 에잇~7 ducati81 2008.10.13 726
974 부동심결 !!!4 mtbiker 2008.10.14 881
973 동네 떵개들의 연애질6 정병호 2008.10.14 1023
972 빠간지9 jericho 2008.10.18 852
971 근황 보고!12 ducati81 2008.10.19 848
970 지산 출사표..9 onbike 2008.10.21 1020
969 온바이크님 감사합니다^^2 sejin7974 2008.10.23 766
968 잔거탄지 5년반만에4 정병호 2008.10.24 834
967 지산 출사표는 또다시 공수표로...7 onbike 2008.10.26 1073
966 바늘로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올 넘9 정병호 2008.10.27 1257
965 신문기사에 나오기8 정병호 2008.10.27 810
964 제주도에서의 똥폼....7 우현 2008.10.27 779
963 모종의..1 jericho 2008.10.27 761
962 요즘 DSlr들5 빠이어 2008.10.28 909
961 고향 댕기옵니다...2 onbike 2008.10.28 751
960 완소 올립뉨^^6 빠이어 2008.10.29 791
959 댕기왔시유...4 onbike 2008.10.31 811
958 가만안둘껴...씩씩~2 다리 굵은 2008.10.31 857
957 폭풍간지!6 onbike 2008.11.01 82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