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사방에 전화통화후 ==

........2001.09.21 09:27조회 수 325추천 수 16댓글 0

    • 글자 크기



공구물품 수령위해서 남원으로 내려가다가 고속도로에서 유턴하여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지금까지 사방에 수십통의 전화를 하고 받았습니다.

잔무도 하고....어찌어찌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각종 매형과 각종 누나, 부모님의 전화가 저를 강력하게 붙잡았습니다.

삼촌이 세상에 너하나 뿐인데, 지방에 다녀오더라도 좀 일찍 와서 참석해라...(지방에 일있어 간다고 했는데. 크크) ..는 메시지로 일관되는군요.

역시 육신은 하나이되 나하나의 육신이 아니고, 수많은 사람이 엃혀 있지만, 혈육은(???) 술보다 진하고, 그 누군가 타인의 약속보다 진한가 봅니다.

지난 6시간은 여러업무를 보면서 그 와중에 제 의자 뒷편에 있는 제 2 의 저의 뒷통수로 둘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 고민들로 보내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저친구가 뒷통수를 한대 탁~~ 까더군요.

" 야 너 알고 있었지? 둘중에 하나는 못가는거? "
" 얌마 정신차려....돌잔치 가서 맛난거에 술이나 먹엄마~~ "

온바이크님 짱구님 왕창님, 사이클박님, 재성이님, 디지카님 이 못난 총통을 용서하여 주시옵서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516 Re: 진파리님...환영합니다...^^ ........ 2000.11.17 8412
12515 추카추카합니다 ........ 2000.11.17 8229
12514 소모임[2.1]에 참여하시는 라이더분들이 갗추었으면하는 작은 바램. ........ 2000.11.17 7894
12513 ★★★ 11월 17일(금요일) 소모임 [2.1] 창단 기념 번개공지 ★★★ ........ 2000.11.17 7616
12512 Re: 기다렸습니다.온바이크님....^^ ........ 2000.11.18 7415
12511 지화자!! ........ 2000.11.17 7942
12510 가을속의 겨울 느낌...[남한산성 야간 라이딩] ........ 2000.11.18 7874
12509 Re: 당근 환영입니다...^^ ........ 2000.11.20 7283
12508 미루님! 바지 조턴데여! ........ 2000.11.19 7769
12507 Re: 자유...저는 하루에 1/3은... ........ 2000.11.20 6708
12506 드디어... ^^ ........ 2000.11.20 6877
12505 내일은 수요 정기 (야)번개입니다...^^ ........ 2000.11.21 6972
12504 Re: 또라끼님....미지의 세계...^^ ........ 2000.11.22 6344
12503 2.1... 나의 타이어 ........ 2000.11.21 6426
12502 Re: 당근 프랑켄님도... ........ 2000.11.22 5986
12501 늦었지만 소모임 창단 축하드립니다. ........ 2000.11.21 6441
12500 Re: 감사합니다 오회장님....^^;;; ........ 2000.11.22 4235
12499 미루님 잘하고 계십니다 ........ 2000.11.21 6053
12498 토요일 오후 두시면... ........ 2000.11.22 3286
12497 소모임 [2.1] 첫번째 번개공지 ........ 2000.11.22 592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26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