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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산 코스분석

........2001.10.05 03:34조회 수 484추천 수 5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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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온님과 박달산을 오를때,  광무정으로 해서 정상 -> 아래 삼거리 ->
신호약수다리 -> 임도 - > 체력단련장 -> 양평해장국
의 코스로 돌았던지라 이번에는 반대로 돌아보았다.
( 아래삼거리에서 체력단련장으로 빠지는 능선을 저번에는 생략했는데
이번에는 이쪽으로 올라갔다 )

1. 먼저 감탄한것은 체력단련장에서 아래삼거리까지의 능선길.
  100 % 오르막에 바닥에 끌어야할 돌이나 통나무등등이 전혀없다.
  그야말로 중급정도의 환상의 다운힐코스 약 1.5 - 2 키로.
  끌고 오르면서 다음을 기약했다.

2. 아래삼거리에서 정상까지는 고된오르막, 가끔 암릉(?)도 있어
  피곤하게 한다.

3. 정상에서 나무계단 ( 삼거리 약 1 키로전 ) 까지는 거의 탈수없다.
    그저 정상을 오른다는 것뿐...

4.  이제부터 광무정까지는 다운 : 업 = 3 : 1 정도의 오르락 내리락
    기가막힌 싱글능선.      노면의 상태도 최상이다.
    상급자라면 끌지않고 끝까지도 탈수있는 코스 약 5 -6 키로.

총평  :  길이는 얼마않되는것 같은데 막상 안에서 헤메다보면 3 -4 시간은
          걸린다.  특히 정상부근은 쓸데없는 체력소모를 하는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풀코스는 한번쯤 타볼만함 코스임에는
          분명하다.  시작을 광무정에서 하든 박달산휴양림에서 하든
          업, 다운의 길이는 큰차이가 없을듯하다.

그리하야...  이번주말에는 아직 타보지못한 코스.. 즉 아래삼거리에서
체력단련장까지의 다운을 해야겄다.
코스는 차로 유일레져까지 가서 주차한다음.....
임도를 타고 신호약수다리까지 와서 등산로를 타고 아래삼거리까지
간다음......  그 환상적일것 같은 다운을 타는것.....
다음 임도를 타고 다시 유일레져로 돌아온다. 임도는 약 6-7키로 정도?
아니면 다운을 한 3 번정도 반복해도 좋을듯........
서울 근교에 이만한 능선싱글길이 또 있겠냐 할정도의......
아직은 등산객도 거의 없고..........

땡기시는분들 굴비달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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