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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 아자씨말씀

........2001.10.20 12:38조회 수 331추천 수 3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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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지는 몰라도 벌써
한팀이 왔다 갔는데
지옥에서 천당이라고 했답니다
그러나 지옥은 아녀
연인산에 비하면 새발에 핑게
염려 덕분에 무사히 모두들 안전하게 라이딩을
마쳤습니다
아이고 왜들 안갔노
끝내 줬는데 ㅎㅎ




onbike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오는 잔뜩 막히는 길 위에 계시답니다. 한시간 반전에 왕창님과 통화한 내용입니다.
:
: "행님"
: "아 온바님"
: "어땠슈?"
: "지옥후에 천당이었지"
:
: 무쇠말재 올라가기까지가 무척 힘들었지만 일단 주능선에 올라서면 비단길같은 싱글이 펼쳐지고 내려오는 길도 전구간 타고갈 수 있는 환상의 딴힐이었답니다. 정상 암봉은 잔차 밑에 놓고 걸어올라갔다 오셨구요.
:
: 짱구님, 제이제이님, 주책소동님, 왕창님. 너무너무 수고.. 아니 호강하셨구요, 부러버 죽겠구요, 염장이 아무리 질리더라도 멋진 후기 기다립니다. 조심히 들어가시고 편안한 밤 보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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