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에는 아무도 참석 못해 왕창님 혼자 광교산 다녀오시고, 저녁에 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비 속에 감자탕 진한 국물 마시면서 오랜만에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김현님, 왕창님, 저, 홀릭님, 요렇게 넷이서요. 서버교체건 때문에 한결 더 헬쓱해지고 그래서 고기국물을 한결 더 탐닉하던 홀릭님이 안쓰럽던 저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