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좀 전에 병원 또 갔다 왔는데, 의사 선생님이 수술 성공이라고 하시네요!
아주 잘 아물고 있답니다.
저도 봤는데 생각보다 예쁘게 붙어서 마음이 놓입니다 (휴~).
다행히 뼈 같은데는 아무 이상이 없으니 조만간 라이딩에 나갈 수도 있겠습니다
(부모님 몰래요 ^^;;).

지금 생각하면 왜 얼굴을 땅에 먼저 닿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_-''
말씀하신대로 머리를 쨉싸게 안으로 숙였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한번 가볍게 경험했으니 다음부터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한번 겪어보고 나니 자연스레 풀 페이스 헬멧에 관심이 가더군요.
(디지카님께 메일 드리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습니다 ^^;;)
그나마 저렴한 홍진 것을 써 볼까 했는데, 안 그래도 재성이님이 온바이크님과 같은 말씀을 해 주셨답니다.
당장 중고 시장에 헬멧 구한다는 글 지웠지요 ^^;;
나중에 뵈면 적절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도움되는 일 없이 걱정만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안전한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