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릉이 있다는게 조금 염려되지만.... ( 박영춘씨 사이트에서.. )
장락산-왕터산 능선 종주(원점회귀 산행)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홍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긴 능선길인 장락산- 왕터산 능선은 교통편이 좋지 않아 찾는이가 거의 없는 숨어있는 산이다. 현재 가평군에서 장락산 정상의 위치를 본래의 위치에서 북쪽 전망좋은 암봉으로 옮겨놓고 표지석을 심어놓았으며, 위곡리에서 올라오는 길이 잘 정비되어있다. 그 이후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암릉길이 많고 인적이 없는데다 상당히 긴 구간이다. 이번 산행시는 널미재를 기점으로 주능선 전체를 타고 왕터산까지 갔다가 왕터산 직전의 사거리 안부까지 돌아나와 동쪽 마곡쪽으로 내려선다음 비포장길을 따라 임도 시점까지 이동한후 8.7km정도의 임도를 계속 걸어 원점인 널미재까지 돌아왔으며 총 9시간 20분정도가 소요되었다. 상당히 지루하고 모처럼 발 뒤꿈치에 작은 물집도 잡혔다.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오지의 산 냄새가 많이 나는 곳으로 산을 좋아하는 이라면 한번쯤 찾아볼만 하다. 다만 충분한 계획과 왕터산에서 돌아나올 체력과 시간이 있어야 하며, 장락산과 왕터산 중간의 559봉부터는 암릉의 정도가 험해지고 인적이 거의 없으며 산행을 안내하는 리본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이번 산행시 이 구간 전체에 100여장 가까운 리본을 달았으나 산행의 말미에는 리본이 모자라서 제대로 붙일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장락산-왕터산 능선 종주(원점회귀 산행)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홍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긴 능선길인 장락산- 왕터산 능선은 교통편이 좋지 않아 찾는이가 거의 없는 숨어있는 산이다. 현재 가평군에서 장락산 정상의 위치를 본래의 위치에서 북쪽 전망좋은 암봉으로 옮겨놓고 표지석을 심어놓았으며, 위곡리에서 올라오는 길이 잘 정비되어있다. 그 이후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암릉길이 많고 인적이 없는데다 상당히 긴 구간이다. 이번 산행시는 널미재를 기점으로 주능선 전체를 타고 왕터산까지 갔다가 왕터산 직전의 사거리 안부까지 돌아나와 동쪽 마곡쪽으로 내려선다음 비포장길을 따라 임도 시점까지 이동한후 8.7km정도의 임도를 계속 걸어 원점인 널미재까지 돌아왔으며 총 9시간 20분정도가 소요되었다. 상당히 지루하고 모처럼 발 뒤꿈치에 작은 물집도 잡혔다.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오지의 산 냄새가 많이 나는 곳으로 산을 좋아하는 이라면 한번쯤 찾아볼만 하다. 다만 충분한 계획과 왕터산에서 돌아나올 체력과 시간이 있어야 하며, 장락산과 왕터산 중간의 559봉부터는 암릉의 정도가 험해지고 인적이 거의 없으며 산행을 안내하는 리본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이번 산행시 이 구간 전체에 100여장 가까운 리본을 달았으나 산행의 말미에는 리본이 모자라서 제대로 붙일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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