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생인 저는 매일 매일이 주말인 관계로^^ 오늘 대구 인근 경산
쪽으로 코스 탐색을 하고 왔습니다.
저희 집 부근에 해발 560m 짜리 산이 있는데 얼마전에 거기 등산
갔다가 저 멀리 임도가 나 있는 산을 발견했지요. 수원 있을적에
수리산 임도를 못가본게 한이던 저는 그 임도가 나 있는 산을 찾아
가기로 하곤, 그때 산위에서 대략적인 방위를 파악하고 오늘 무턱
대고 찾아 떠났습니다.
역시 만만치가 않더군요. 임도가 산 위에선 잘 보여도 도로에서 바라볼
땐 산과 나무에 가려 어느산이 그 임도가 나 있는 산인지 갈피를 못 잡겠
는게.. 한참을 도로 주행을 하며 찾다가 포기하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갈때완 달리 시골 농로를 통해서 오는데 뭔가 심상치않은 느낌(?)이 오더군요.^^
다시 한번 주변 산들을 찬찬히 살피며 오는데 산 중턱이 얼핏 얼핏한 산
을 발견했습니다. 올탓구나 싶어 그 산쪽으로 방향을 돌려 마을 깊숙히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 임도를 발견했습니다!!! 감격,감격!
초입에 표지판이 서 있는데 준공년이 2001년도 이더군요. 그래서인지
어디 한군데 파인곳도 없이 노면이 반듯하더군요. 그리고 경사도 별로
급하지 않았습니다. 총 연장은 12.5 km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이만하면 저에게 딱 알맞는 코스네요^^ 올라가다가 날도 저물어가고
체력도 다돼가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다음에 본격적인 탐사를 위하여.^^
자전거든 등산이든 뭔가 발견한다는 건 정말 탐혐가가 된듯한 묘한
성취감을 안겨줍니다. 오늘 정말 기쁘네요.
그 곳에 가는 길과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알아내어 담에 대구 왈바분들
모시고 한번 가봐야겠습니다.(혹시 이미 다들 알고 계신건 아니겠지?^^;)
온바이크 님, 왕창님 혹시라도 대구 오셔서 타실 의향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오늘 알아낸 임도를 비롯, 저희 동네에만도 탈 곳이 몇 군데
되니까 후회없으실 거에요~!^^
이상, 대구에서 오랫만에 글올리는 남자였습니다!
쪽으로 코스 탐색을 하고 왔습니다.
저희 집 부근에 해발 560m 짜리 산이 있는데 얼마전에 거기 등산
갔다가 저 멀리 임도가 나 있는 산을 발견했지요. 수원 있을적에
수리산 임도를 못가본게 한이던 저는 그 임도가 나 있는 산을 찾아
가기로 하곤, 그때 산위에서 대략적인 방위를 파악하고 오늘 무턱
대고 찾아 떠났습니다.
역시 만만치가 않더군요. 임도가 산 위에선 잘 보여도 도로에서 바라볼
땐 산과 나무에 가려 어느산이 그 임도가 나 있는 산인지 갈피를 못 잡겠
는게.. 한참을 도로 주행을 하며 찾다가 포기하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갈때완 달리 시골 농로를 통해서 오는데 뭔가 심상치않은 느낌(?)이 오더군요.^^
다시 한번 주변 산들을 찬찬히 살피며 오는데 산 중턱이 얼핏 얼핏한 산
을 발견했습니다. 올탓구나 싶어 그 산쪽으로 방향을 돌려 마을 깊숙히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 임도를 발견했습니다!!! 감격,감격!
초입에 표지판이 서 있는데 준공년이 2001년도 이더군요. 그래서인지
어디 한군데 파인곳도 없이 노면이 반듯하더군요. 그리고 경사도 별로
급하지 않았습니다. 총 연장은 12.5 km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이만하면 저에게 딱 알맞는 코스네요^^ 올라가다가 날도 저물어가고
체력도 다돼가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다음에 본격적인 탐사를 위하여.^^
자전거든 등산이든 뭔가 발견한다는 건 정말 탐혐가가 된듯한 묘한
성취감을 안겨줍니다. 오늘 정말 기쁘네요.
그 곳에 가는 길과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알아내어 담에 대구 왈바분들
모시고 한번 가봐야겠습니다.(혹시 이미 다들 알고 계신건 아니겠지?^^;)
온바이크 님, 왕창님 혹시라도 대구 오셔서 타실 의향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오늘 알아낸 임도를 비롯, 저희 동네에만도 탈 곳이 몇 군데
되니까 후회없으실 거에요~!^^
이상, 대구에서 오랫만에 글올리는 남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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