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창님, 제가 바로 이번에 2.3번개에 처음 참가하는 '초보자'입니다.

onbike님과 여러님들의 글을 읽노라니, 제가 자꾸 이번 번개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는지 미안한 생각이 드는군요.
아주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이번 번개에 고생이라면 고생일지도 모르지만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다른 분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정 제 자신이 '초보자'라는 딱지를 달고 있는 것으로 인해 걸림이 된다면, 번개 명단에서 저를 제외시켜도 될듯 싶습니다.

다음에 좀 더 실력이 쌓이면 그때 함께 해도 되겠죠.

자전거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안전라이딩하시길 바랍니다.


왕창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빠지면 시간이 않됩니다
: 동트면서 시작 하면 몰라도
: 초보자가 있다하니
: 한코스로 입맛만 다시고 오세요
: 그렇잖아도 묻지마 인원 자꾸만 줄어드는데
: 아 몸이 근질거리는군요
: 잘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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